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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선픽' 없다...LoL e스포츠, '첫 번째 선택권' 제도 도입

이미지=LoL e스포츠.
이미지=LoL e스포츠.
LoL e스포츠가 올 시즌부터 '첫 번째 선택권(First Selection)'이라는 새로운 픽 앤 밴 방식을 도입한다. 가장 먼저 LPL에서 '无畏征兆(두려움 없는 신호)'라는 이름 아래 스플릿1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LoL e스포츠 대회부터 새로운 픽 앤 밴 방식인 '첫 번째 선택권'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선택권'의 내용은 이렇다. 지금까지 진영 선택권을 얻는 팀은 블루 아니면 레드 선택하며 밴픽에서도 우선권을 얻었다. 이제는 선택권을 얻은 팀이 진영이나 픽을 먼저 선택하면 다른 팀이 나머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런 결정은 패치에 따라 진영 승률이 차이가 나는 걸 줄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처음으로 도입했던 라이엇 게임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코치 보이스'를 도입했고 '첫 번째 선택권'을 예고하며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프로팀들은 본인들의 편안함, 준비상태, 상대 팀 분석을 바탕으로 게임 플랜을 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첫 번째 선택권'은 시즌 개막과 함께 전 지역에서 적용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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