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를 보고 변현우의 플레이를 확인해뒀는데 오늘 내 생각대로 움직여줬다."독일의 프로토스 'ShoWTimE' 시에베르가 한국 최고의 테란 중에 한 명이라 꼽히는 변현우를 2대0으로 격파하면서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냈다. 'ShoWTimE' 시에베르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16강 C조 승자전에서 한국 최고의 테란이라 불리는 변현우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변현우의 플레이 패턴을 VOD로 보고 나서 대비
2016-10-30
"KeSPA컵에서 패하고 난 뒤에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VOD를 거의 다 찾아보면서 연구한 덕에 WCS에서 앙갚음할 수 있었다."주성욱이 KeSPA컵에서 탈락의 수모를 안겼던 선더하프트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주성욱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16강 B조 승자전에서 선더하프트를 상대로 한 세트를 내줬지만 2대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주성욱은 KeSPA컵에서 선더하프트에게 패
"블리즈컨에 오기 전에 이번 대회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 규정지었는데 8강에 올라가면서 징크스 하나를 깼기에 순탄하게 풀릴 것 같습니다."박령우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WCS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 16강 A조 승자전에서 김대엽을 상대로 1세트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2, 3세트에서 노련하게 풀어가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그동안 굵직한 큰 대회에서 16강을 넘지 못해 징크스를 갖고 있던 박령우는 올해 가장 큰 상금이 걸린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이었다. 유영혁이 신예 김승태를 꺾고 개인전 우승을 거머 쥐었다. 유영혁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승태보다 노련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유영혁은 "6년여만의 개인전 우승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며 "계속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개인전뿐만 아니라 다음 주에 열리는 팀전에서도 우
2016-10-29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4강 1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강성훈이 강력한 '신예' 송세윤을 세트스코어 3대1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이날 인터뷰에서 강성훈은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숙제를 해결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당찬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강성훈과의 일문일답이다.Q 승리 소감을 말해달라.A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숙제를 해결했다는 생각이 든다.Q 이번 승
지난 8월부터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VSL The Fist TEKKEN 시즌 1과 2에서 기존에 쟁쟁했던 강자들을 꺾고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 성공한 'JDCR' 김현진 선수.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철권6 태그2 대회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 생활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요.최근 시즌3 본선을 앞두고 그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본선 경기를 앞두고 긴장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현진 선수는 연습도 조금씩 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밝힌 '트레이스' 여창동 선수. 어제 1편에서는 시즌 후기와 곧 다가올 경기에 대한 질문이었다면, 오늘 공개되는 2편에서는 여창동 선수에게 궁금했던 재미난 질문들을 위주의 답변을 담았습니다.평소 여창동 선수는 엄(격),근(엄),진(지) 이미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와는 다르게(?) 최근 진에어 그린윙스 SNS에 팀원들의 엽사 제보에도 한몫을 하는 숨겨진 스파이로 꼽히고 있다는데요.또한 팬들 사
2016-10-27
스프링 시즌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4위를 기록했지만, 서머 시즌 후반 8연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아쉽게 7위로 마감을 해야 했던 진에어 그린윙스.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맏형인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 선수의 아쉬움도 많이 컸을 텐데요. 곧 다가올 케스파컵을 앞두고 그를 3개월 만에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이번 인터뷰에서 오늘 공개될 1편은 그에게 이번 스프링, 서머 시즌에 대한 후기와 톱 포지션에서 선의
2016-10-26
철학가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고 말했다. 여기서 B는 탄생(Birth)을 의미하고 D는 죽음(Death)을 말한다. 그리고 탄생과 죽음 사이에 놓인 C는 선택(Choice)이다.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지를 마주한다. 작게는 저녁에 먹을 음식부터 크게는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대한 고민이 매순간 이어진다. 그리고 한 번의 선택은 종종 인생을 뒤흔든다. 지난 18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프로리그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고, 다
2016-10-25
"챔피언서 결승도 가보지 못한 우리가 롤드컵 결승에 올랐다. 정말 감회가 새롭다."삼성 갤럭시의 톱 라이너 '큐베' 이성진이 롤드컵 결승전에 오른 소감으로 "엄청난 전율이 흐르고 있다"고 전했다.이성진이 속한 삼성 갤럭시는 23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4강 H2k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롤드컵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묻자 이성진은 "우
2016-10-23
"SK텔레콤 T1과의 결승을 앞두고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SK텔레콤을 이기려면 '페이커' 이상혁을 이겨야 한다. 그를 넘어 보겠다."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민호가 속한 삼성 갤럭시는 23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4강 H2k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H2k의 초반 기습에 시달렸던 이민호는 "1세트에
삼성 갤럭시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아이디와 관련해 재미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23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박재혁은 H2k 게이밍과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만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내 아이디 'Ruler'는 자라는 뜻이 아니라 지배자라는 뜻"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H2k 게이밍과의 4강전을 앞두고 있는 박재혁은 "4강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한국 팀을 만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H2k의 특징에 대해서는 "미드 라이너 유
스토머가 박천원의 활약에 힘입어 디팩토리를 꺾고 듀얼레이스 3위를 차지했다.스토머 레이싱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3위 결정전에서 디팩토리 모터스포츠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스토머의 박천원은 스피드전 선두 경쟁과 블로킹 싸움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고, 아이템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다음은 박천원과의 일문일답.Q 3위를 차지한 소감
2016-10-22
강성훈이 차분한 플레이로 강성호와 전경운을 제압하고 마지막 4강 자리에 앉았다.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8강 2그룹 경기에서 강성훈이 강성호와 전경운을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강성훈은 "죽음의 조라고 생각했던 8강조에서 올라와 기분이 좋다"며 "예선전부터 지난 시즌 우승자들을 꺾고 올라왔는데 김정민 선수를 꼭 꺾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웃음 지었다.다음은 강
김정민이 오바메양 활약 속에 기존 강자들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8강 2그룹 경기에서 전경운과 강성훈을 꺾으며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김정민은 "다전제 경험도 많이 있고, 운도 많이 따라줬기 때문에 결승까지 무난하게 갈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다음은 김정민과의 일문일답이다.Q 4강 진출 소감이 어떤가.A 지난 8강 경기에선 실망스러운
SK텔레콤 T1의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전장을 휘저었다.배성웅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4강 1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니달리, 리 신 등으로 높은 숙련도를 선보이며 승리를 견인했다.1세트 선발 출전했던 배성웅은 2세트 '블랭크' 강선구로 교체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배성웅은 "1세트 때 아쉬운 플레이가 나와서 연습 경기 때 성적이 좋았던 '블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이상혁은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매디스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4강 1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오리아나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1세트 선취한 SK텔레콤은 2, 3세트에 연패하며 수세에 몰렸다. 이후 '벵기' 배성웅을 재투입시키는 결단을 내렸고 역전승을 거뒀다. 이상혁은 배성웅에 대해 "경기가 이기고 있을 때 분위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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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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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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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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