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팀이 처음 대회에 나왔을 때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러나 이 팀은 영원한 우승후보 제닉스스톰 형제팀을 꺾더니 결승전에서도 완벽한 실력을 뽐내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재미로 대회에 나왔다가 우승까지 한 맛집정복 이야기다.액션토너먼트는 대부분 최적의 조합을 고려하고, 출중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끼리 팀을 짜 대회에 나온다. 그러나 맛집정복은 친분만으로 구성된 팀이다. 팀 이름을 맛집정복으로 지은 것도 대회에
2015-12-05
던전앤파이터 최초의 인파이터 우승이기에 김형준이 들어 올린 우승컵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남스트리트파이터’ 정재운을 꺾고 차지한 우승이기에 김형준의 마음은 더욱 벅차 오르는 듯 보였다.김형준은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결승에서 1세트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평정심을 되찾았고, 시종일관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4대2로 승리했
한국교통대 인디고스가 아주대학교 '아주'부 프로스트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대학생 배틀 결승전에 올라갔다. 인디고스의 맏형인 톱 라이너 이재니희는 "대학교 4학년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아마 마지막일 것 같은 상황에서 결승까지 오르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결승전에서는 국민대학교가 올라와서 우리 팀이 우승까지 차지하며 대학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이번 대회 8강에
핀란드의 'Serral' 주나 소랄타가 IeSF 월드 챔피언십 스타2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17살인 소랄타는 10살 때부터 스타2를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4살 위의 형 때문에 스타2를 했다는 소랄타는 "5년 동안 형에게 졌지만 이제는 내가 한 판도 안 지고 다 이긴다"며 웃었다. 한국 대표였던 김가영도 꺾은 바 있는 소랄타는 "김가영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도 테란 종족 자체가 공허의유산에서 고전하고 있기에 내가 이길 수 있었다"고 겸손함을 보이기
새로운 음식과 문화로 고생했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경험이었다. 페로빅 마일로스는 e스포츠 선수로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르비아의 e스포츠 환경이 한국처럼 발전하기를 바라는 소망도 내놓았다.페로빅 마일로스는 5일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하스스톤 부문 결승전에서 태국의 니루티나논트 산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일로스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른 18세트에서 15승 3패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팀의 정글러 이재엽은 막강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 대표팀과 결승전을 앞두고 기죽지 않았다. "할 만하다" 보다 "재밌을 것 같다"라는 말이 먼저 나올 정도였다. 4일 펼쳐진 IeSF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4강 세르비아전에서 정글러 이재엽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 대표팀은 세르비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재엽은 1세트에서 24킬 중 18킬에 기여했다. 2세트에선 내셔 남작을 가져가는 과감한 판단으로 승리
2015-12-04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한국 대표팀은 8강에서 루마니아를 상대해 1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곧바로 2, 3세트를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략이 노출된 상태로 경기에 들어갔으나 실력으로 극복하며 4강에 진출했다.다음은 중단 라이너로 활약한 추화우와의 일문일답.Q 4강 진출 소감은.A 기쁘다.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Q 목표로 했던 무실 세트 우
2015-12-03
스마일게이트의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엔 중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그 인기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중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PL)와 동남아, 남미, 유럽 등지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치러지는 크로스파이어 세계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올해 개최지는 중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광저우 톈허 스포츠 센
2015-12-02
최용재가 6명이 속한 죽음의 A조에서 조 2위에 올라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용재는 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2015 하스스톤 부문 A조 조별 풀리그에서 3승2패를 기록했다. 최용재는 3승2패 타이를 기록한 3명의 선수 중 가장 높은 세트 득실을 획득하며 8강에 올랐다.다음은 최용재와의 일문 일답.Q 8강 진출 소감은 어떤가.A 생각보다 8강에 올라갈 가능성이 적었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고 그만큼 힘들게 올라왔기에 내일 경
'아프로디테' 김가영이 IeSF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8강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IeSF 월드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김가영은 세르비아와 벨기에의 테란에게 무너졌지만 이스라엘의 프로토스를 2대0으로 격파했다. 벨기에, 이스라엘 선수들과 1승2패로 타이를 이뤘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선 김가영은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가영은 "MVP 팀에서 나온 뒤 공허의 유산을 뒤늦게 접하
KT 롤스터 '끝판대장' 이영호가 9년 동안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1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영호는 "오늘 은퇴 발표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들었고 동료들과 환송회를 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영호에게 은퇴 소감을 물었을 때 돌아온 단어는 '시원섭섭'이었다. 2007년 17세의 나이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영호는 시작부터 스타리그 4강에 오르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소년가장'이라
2015-12-01
CJ 엔투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새로운 감독을 맞이했다. 지난 시즌까지 나진 e엠파이어의 사령탑을 맡았던 박정석 감독이 12월1일자로 부임하면서 코칭 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1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박정석 감독은 "모든 것이 새롭기에 나부터 적응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도 "팀이 나를 선택한 이유는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진출하고 싶기 때문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어제까지 나진 e엠파이어의 숙소에 있
성균관대가 우승후보로 꼽히던 가천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다.성균관대학교(이하 성대) 한달뒤에군대가는원딜 팀은 29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배틀 윈터 8강 가천대학교(이하 가천대) 팀명글자수제한이라니 팀과의 대결에서 패승승 스코어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성균관대 선수들은 4강에 선착한 뒤 자신들에게 도발했던 국민대학교 서폿군대감 팀
2015-11-29
괜히 제닉스스톰X가 아니었다. 흑태자를 상대로 제닉스스톰X는 한 명도 죽지 않는 퍼펙트한 승리를 따내며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제닉스스톰X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2015 시즌2 4강 최종전 경기에서 심성보와 박건태의 활약으로 결승에서 포모스 F1과 맞대결을 펼치게 됏다. 심성보는 "4강 승자전 경기에서 포모스에게 당한 패배를 복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우승 트로피를 다시
'인파이터' 채지훈을 이번 시즌 최고의 스타로 꼽는데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일병이동현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팀전 4강 최종전에서 제닉스테소로를 상대로 채지훈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에 힘입어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팀을 결승에 안착 시킨 채지훈은 "맛집정복과 세대교체를 이뤄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꿈을 이뤄 정말 기분 좋고 마지막 주인공은 우리가 될
국민대학교가 단국대학교를 2대0으로 누르고 대학생배틀 4강에 올랐다.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 서폿군대감 팀은 29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알바천국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배틀 윈터 8강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 베노아와 부하들 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두 세트 연속으로 라이즈를 플레이한 정건우의 활약이 빛이 났다.다음은 국민대학교 서폿군대감의 톱 라이너 정건우와의
던전앤파이터 리그 최초의 '인파이터'와 '남스트리트파이터'의 결승 대진이 성사됐다.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형준과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정재운이 오는 12월 5일 펼쳐질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정재운은 "경험에서는 내가 앞서지만 직업 상성상 50대50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며 "대회 2연패 꼭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첫 결승이기 때문에 떨릴 수밖에 없지만 우승하고 싶은 욕심은 난다"며 "큰 무대에서 좋은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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