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조 추첨식을 앞두고 라이엇 게임즈가 규정에 변화를 줬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2022 롤드컵 조 추첨식을 앞두고 플레이-인부터 시작하는 LEC 3시드와 4시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같이 올라올 경우 4시드 팀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다른 LEC 팀과 같은 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진행된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서는 같은 지역의 팀이 같은 조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우크라 전쟁으로 불참을 선언한 LCL 대신에 LEC의 시드가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어나면서 규칙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그러기에 4시드가 확정된 매드 라이온즈와 스웨덴 말뫼에서 벌어질 예
2022-09-10
지난 2019년 도미누스 e스포츠를 인수해 LPL에 참여한 TT e스포츠는 LoL 뿐만 아니라 왕자영요,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화평정영(和平精英, 중국판 배틀 그라운드), 와일드리프트 팀을 운영하고 있다. LPL의 경우 하위권을 면치 못하다가 서머 시즌 '유칼' 손우현과 '호야' 윤용호를 영입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TT e스포츠의 모기업인 광저우 기반으로 하는 중국 VoIP(인터넷 전화) 회사 TT위인(TT语音)은 LPL 등 게임 리그에 후원하는 등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 말로는 중국 내 게임을 할 때 친구 찾기 등 다른 지역에서는 디스코드의 역할을 TT위인이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TT e스포츠 류이페이(刘一非) CEO가 한 달 동
리닝 게이밍(LNG) '도인비' 김태상이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 김태상은 8일 자신의 SNS에 아이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아빠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태상은 지난 2018년 방송인이자 홈쇼핑을 운영하는 탕사오유(糖小幽)와 결혼했다. 탕사오유의 '도인비' 내조는 유명한데 LPL 경기가 열리는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를 매번 방문하며 2019년 유럽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도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김태상은 "나를 아빠로 선택해줘서 고맙다. 너의 존재는 내가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있을 때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거다"며 "내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내는 항상
2022-09-09
2019년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로 승격한 담원 기아(당시 담원 게이밍)는 특유의 강력한 상체를 기반으로 승격 첫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보였다. 그 결과 승격 첫 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듬해 2020 롤드컵에서는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LCK에 다시 한번 소환사의 컵을 되찾아 왔고, 2021년에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올해 롤드컵 진출 역시 확정 지으며 LCK 최초로 4년 연속 롤드컵 무대를 밟는 팀이 됐다. 그 중심에는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있었다. 김건부는 미드라이너 '쇼메이커'와 함께 4년 동안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그 역사적인 기록을 함께했다. 지난 1일 담원 기아는 서
튀르키예의 TCL 대표를 제외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23팀이 가려졌다. 그 치열한 과정에서 많은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먼저 메이저 지역인 LEC와 LCS에서는 슈퍼팀이라고 불리던 팀들이 나란히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팀 바이탈리티는 시즌 시작 전 '알파리' 바니 모리스, '셀프메이드' 오스카르 보데렉,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카르지' 마티유스 오르샤크, '라브로브'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의 강력한 스쿼드를 구성하며 기대를 모았다.그러나 스프링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하루' 강민승과 '보' 줘양보를 영입하면 분위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서머 시즌에서도 막바지 연패와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
2022-09-08
'씨맥' 김대호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우드코퍼레이션(前STILL8)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감독은 그리핀, 디알엑스 등 2개 팀에서 감독으로 활동했다. 2018년 챌린저스 리그였던 그리핀팀의 감독 부임 직후 곧바로 LCK 리그 승격을 이뤄냈고, 승격 첫 시즌 정규리그를 우승하는 등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김대호 감독은 "생각보다 오퍼가 많이 오지 않았고, 제가 원하는 팀에서는 오퍼가 오지 않거나 조건이 맞지 않아 자연스레 쉬는 수순으로 갔다"며 "10등으로 끝난게 아쉬워서 서머 끝나고는 적극적으로 구인하겠다"라고 밝혔다.이후, "서경종 대표와 애초에 오해가 없었고, 서경종 대표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2022-09-07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롤드컵 무대에서도 예년처럼 한 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이 서로 상대편으로 만나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그리핀과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함께 생활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 '바이퍼' 박도현과 젠지e스포츠에서 서머 우승을 차지한 '리헨즈' 손시우가 재회하게 됐다. 2019년 함께 롤드컵에 진출해 8강에 올랐던 두 선수는 이번에는 서로 다른 팀으로 롤드컵에 참가한다. 젠지가 LCK 1시드고, EDG가 LPL 3시드를 차지했기에 조별 예선부터 만날 가능성이 열려있다. 7회로 LCK 최다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T1 '페이커' 이상혁은 자신의 첫 롤드컵 우승을 함께 했던
T1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벵기' 배성웅을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배성웅 감독의 첫 과제는 흔들리는 팀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T1은 5일 기존의 '폴트' 최성훈 감독에게 총감독 지휘를 주는 대신 1군 코치를 맡고 있던 배성웅을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롤드컵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이뤄진 깜짝 변화였다. 배성웅을 선임하기 전 T1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스프링 전승 우승을 차지한 이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준우승의 성과를 냈지만 서머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다. 결과적으로 정규 시즌을 단 3패로 마무리했지만, 승리한 경기에서도 세트 패배를 자주 내줬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아시아 지역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국제 대회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 조 편성과 일정이 공개됐다.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베트남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2군 혹은 2부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2022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2022 Asia Star Challengers Invitational)이 오는 12일 펀플러스 블레이즈와 담원 기아 챌린저스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은 한국(LCK CL), 중국(LDL), 일본(LJL.A), 동남아시아(PCS.A), 베트남(VCS.B) 등 각 지역 2군 혹은 2부 리그 상위권 팀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대륙 대회다. 5개 지역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2015년 차세대 미드 라이너로 기대를 모았지만 소속팀인 CJ 엔투스가 챌린저스 코리아로 강등됐다. 이후 T1으로 이적했지만 거기에는 '페이커' 이상혁이 있었다. T1을 떠나 브라질 CBLoL, 라틴 아메리카 LLA를 거쳐 T1 아카데미에서 유망주를 가르치던 '스카이' 김하늘이 T1 1군 코치로 승격됐다. 2015년 CJ 엔투스서 데뷔한 김하늘은 유망주 '비디디' 곽보성(현 농심 레드포스)과 함께 팀의 미드를 책임졌다. 2016 LCK 스프링서 24경기에 출전해 10승 14패(KDA 2.78)를 기록한 김하늘은 서머서는 5승 12패(KDA 2.33)에 그쳤다. 당시 CJ는 기업 팀 최초 챌린저스 코리아 강등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이후 T1으로 이적한 김하늘은 '페이커'
2022-09-06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4시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갔다. 팀을 위기에서 구한 탑 라이너 '브리드' 천천은 경기 후 인터뷰서 눈물을 흘렸다. RNG는 4일 중국 상하이 TJ 스포츠 경기장에서 벌어진 LPL 롤드컵 선발전 4시드 결정전서 리닝 게이밍(LNG)에 3대2로 승리했다. 2대0으로 앞서던 RNG는 LNG에 3,4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서 '브리드'의 피오라가 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한 RNG는 이날 경기서 패하면 당해 MSI 우승팀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최초의 팀이 될 뻔했다. LPL 서머 플레이오프서도 3라운드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에 패했고, 선발전 승자조서도 ED
LoL 프로 데뷔를 지망하는 선수들을 위한 대회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6회차에서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가 올해 마지막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토너먼트 6회차에는 LCK팀 소속 15개 팀과 아마추어팀 20팀이 참가했다. 4강에는 그간 오픈토너먼트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인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 농심 레드포스 아카데미, 디알엑스 아카데미, 쉐도우 배틀리카가 올랐으며, 결승전은 4회차 준우승팀 리브 샌드박스 아카데미와 5회차 준우승팀 쉐도우 배틀리카의 대결이 성사됐다.결승에 오른 두 팀은 3세트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세트에서는 ’Vaphel’ 홍준석의 아무무가 초반부터 노림
라이엇 게임즈의 장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이 에미상(Emmy Award)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아케인 공동 제작자 크리스티안 링케(Christian Linke)는 "게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케인에게 이번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가 확장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아케인은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지하 도시 자운의 대립을 다룬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2021년 11월 넷플릭스에서 개봉했다. LoL 챔피언 바이, 징크스를 중심으로 제이스, 에코, 빅토르, 실코 등 등장인물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개봉 첫 주 한국을 포함 5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아케인은
사실 '크로크' 박종훈에 대한 정보를 찾기는 힘들었다. 데뷔를 해외에서 했기 때문일지 모른다. 그래도 정보는 찾았다. 2016년 중국 LGD 게이밍에서 데뷔한 박종훈은 일본 램페이지 퀸테트를 거쳐 2020년 호주 치프 e스포츠 클럽에서 활동했다. 2021년 브라질로 옮긴 그는 헨스가, 마이너즈를 거쳐 만 2년 만에 롤드컵에 진출했다. 박종훈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서 "브라질에 온 지 3시즌이 됐다. 계속 우승하려고 노력했는데 이뤄서 기쁘다"며 "렌스가가 2021년 CBLoL 스플릿 2서 패한 뒤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아버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이다"며 "(결국 남았고) 이번에 우승하면서 아버지께 잘못한 걸 속죄한 느낌이다"며 우승 소
디알엑스가 지난 LCK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4시드 자격을 얻었다. 디알엑스는 가장 밑단에서 선발전을 시작해 2연승을 거두며 도장 깨기에 성공했다. 디알엑스와 같이 선발전 포인트 최하위로 시작한 팀이 롤드컵 티켓을 따낸 경우는 없었지만, 가장 아래 단계에서부터 출발한 팀들의 도장 깨기 사례는 종종 있어왔다. 2013년도에는 kt 롤스터 불릿츠가 도장 깨기에 도전했다. 4, 5위 결정전에서 CJ 프로스트에 패하며 선발전을 시작한 kt는 첫 경기에서 CJ 블레이즈를 꺾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 다시 만난 프로스트를 제압하며 최종전에 올라섰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SK텔레콤 T1에게 무릎을 꿇으
2022-09-05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앞두고 '벵기' 배성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T1은 5일 조 마쉬 CEO의 말을 빌어 선수단과의 오랜 논의 끝에 '폴트' 최성훈 감독을 LCK, LCK 챌린저스, T1 루키즈, T1 e스포츠 아카데미 등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총괄하는 총감독(GM)으로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T1은 내부에서의 논의를 거듭한 끝에 '벵기' 배성웅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켰다. 조 마쉬는 "'벵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선수로 뛰었을 분만 아니라 올해 T1이 롤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따라서 저희 모두의 최종 목표인 4번째 롤드컵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팀의 감
팀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의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연속 진출 기록이 6회에서 멈췄다. 조용인의 팀 리퀴드는 현지 시각 4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서머의 플레이오프와 롤드컵 선발전을 겸하는 LCS 챔피언십 2022에서 이블 지니어스(EG)에게 패했다. 이번 패배로 팀 리퀴드는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동시에 조용인의 롤드컵 연속 진출 기록 역시 올해로 멈추게 됐다. 조용인은 2016년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처음 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원거리 딜러에서 서포터로 전향한 조용인은 선발전에서 활약하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롤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첫 출전에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어진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1
'구마유시' 이민형, "T1 원래 강한 팀...2위도 가능할 것"
2
한화생명-T1, LCK 레전드 그룹 2위 경쟁 시작
3
'기인' 김기인, "농심 상대 24연승? 저희는 강팀이기에"
4
LCK 해설진 주목한 5주차 경기 '브리온 vs BNK'
5
한화생명, kt에 2대1 역전승...시즌 19승째
6
[FSL] '찬' 박찬화, '뿔제비' 김경식과의 난타전서 승리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