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이제동이 기적과 같은 역전 우승을 달성하면서 두 번째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저그가 됐다.이제동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1만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로 두 세트를 내준 뒤 세 세트를 내리 따내는 드라마와 같은 승리를 따내면서 스타리그 2회 우승을 달성했다.바투 스타리그 우승을 통해 이제동은 박성준에 이어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저그가 됐다. 또 2008년 아레나 MSL 결승에서 박지수에게 패하면서 테란을 꺾고 우승한 경험이 없던 이제동은 정명훈을 꺾으면서 진정한 본좌의 자리에 올랐다.이제동은 1, 2세트에서 정명훈의 복합 전략에 휘둘리면서 패배했다. 그렇지만 3세트부터 이제
2009-04-04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이제동 3-2 정명훈1세트 이제동(저, 3시) 승 정명훈(테, 6시) 2세트 이제동(저, 7시) 승 정명훈(테, 11시)3세트 이제동(저, 7시) 승 정명훈(테, 1시)4세트 이제동(저, 6시) 승 정명훈(테, 9시)5세트 이제동(저, 11시) 승 정명훈(테, 3시)화승 ‘파괴신’ 이제동이 뮤탈리스크와 스컬지 조합으로 공중을 장악하며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스코어 3대2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스타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제동은 에버 스타리그 2007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두 번째 스타리그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이제동은 일찌감치 앞마당 해처리를 펼친 뒤 빠르게 테크트리를 확보해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2-2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2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이제동(저, 7시)3세트 정명훈(테, 1시) 승 이제동(저, 7시)4세트 정명훈(테, 9시) 승 이제동(저, 6시)화승 이제동이 꼼꼼한 오버로드 정찰로 정명훈의 모든 전략을 무위로 돌리고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를 앞세워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승부를 최종전으로 이끌었다.경기 초반 정명훈은 1배럭 건설 후 SCV 한 기를 중앙 지역에 보내 팩토리를 전진배치 시키며 전략적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팩토리가 건설도 되기 전 이제동의 오버로드 정찰에 발각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자신의 전략을 간파당한 정명훈은 본진
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제동의 3대0 승리를 예상한 구성훈, 김경모.SK텔레콤 박용운 감독, 초초한 눈빛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정명훈의 아버지.군복무 중인 이제동의 형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화승 조정웅 감독.긴장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손주흥.SK텔레콤 최연성 코치와 화승 한상용 코치.사진=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2-1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2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이제동(저, 7시)3세트 정명훈(테, 1시) 승 이제동(저, 7시)화승 이제동이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 콤보로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반격을 시작했다.이제동은 일찌감치 앞마당 해처리를 가져간 뒤 히드라리스크덴과 스파이어를 건설하며 타이밍 러시를 준비했다. 정명훈은 더블 커맨드 이후 메카닉 체제를 구축했다.이제동은 뮤탈리스크 6기가 생산되자 벌처를 막기 위해 뽑아 놓은 소수의 히드라리스크를 이끌고 곧바로 공격을 감행했다. 수비 병력이 부족했던 정명훈은 지상과 공중 병력이 함께 날아 오자 제대로 방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2-0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2세트 정명훈(테, 11시) 승 이제동(저, 7시)SK텔레콤 정명훈이 빈틈을 노리는 날카로운 벌처 찌르기에 이어 골리앗, 탱크 조합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화승 이제동을 누르고 2대0으로 앞섰다.정명훈은 초반 SCV 한 기를 중앙 지역에 보내 배럭을 전진 배치 시키며 벙커 러시를 준비하는 듯 했다. 그러나 SCV 정찰로 이제동이 9드론 스포닝풀 체제임을 확인하고 SCV와 3기의 머린으로 자신의 입구를 막고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메카닉으로 체제를 전환했다.정명훈은 2팩토리에서 벌처를 모아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자 견제를 시작했다. 정명훈은
◆바투 스타리그 결승@온게임넷▶정명훈 1-0 이제동1세트 정명훈(테, 6시) 승 이제동(저, 3시)SK텔레콤 정명훈이 탄탄한 수비에 이어 다양한 병력 조합으로 화승 이제동을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경기 초반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쪽은 이제동이었다. 이제동은 드론 정찰로 정명훈이 메카닉 체제임을 확인하고 레어 업그레이드도 하지 않으며 히드라리스크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이제동은 히드라리스크가 5기 가량 생산되자 곧바로 공격을 감행했다. 그러나 정명훈의 탱크와 SCV 수리에 1차 공격이 막히며 12시 지역 추가 확장기지를 확보해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했다.이후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를 다수 생산해 정명훈의 본진으로 2차 공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이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손아섭은 작년까지 손광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법원에서 개명 신청을 통과하며 손아섭으로 이름을 바꿔 화제가 된 인물이다. 손아섭은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고 마재윤의 플레이를 즐겨 본다"고 한 바 있다.○…이제동이 한 세트를 빼앗기자 화승 팬들은 자리를 뜨지 않으면서 "힘내라 이제동"을 연호했다. 이제동은 경기석에서 빠져 나와 코칭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고 정명훈은 경기석에 앉아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이제동이 0대2로 뒤진 상황에서 3세트 승리를 거두자 이제동의 어머니는 기립 박수를 보내며 눈물을
마치 자신의 결승전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않는 김경모.대기실에 먼저 도착한 이제동이 메이크업을 마치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진주를 삼켰다고 하는 정명훈. 과연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긴장한듯한 표정의 한상용 코치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최연성 코치. 이제동과 정명훈이 경기석에 앉아 비장한 눈빛으로 손을 풀고 있다.사진=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한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이 인파로 넘쳐나며 '대박'이 났다.온게임넷은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을 오후 6시부터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사직 체육관은 사직 야구장 바로 옆에 위치한 건물.4일 프로야구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히어로즈의 경기가 사직 야구장에서 2시부터 열린 것을 감안한 온게임넷은 오후 6시부터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오후 4시50분 야구 경기가 끝나자 야구 팬들은 대거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옆 건물로 발걸음을 옮겼고 사직 체육관은 1층에 배치한 2000개의 좌석은 물론 2층까지 가득 차면서 대박이 났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인 오후 5시50분 현재 팬들이
SK텔레콤 T1 박용운 감독이 정명훈의 우승을 자신했다.박 감독은 “정명훈이 오늘 아침까지 숙소에서 연습하면서 전략을 완벽히 구상했고 조율까지 끝냈다”며 “최연성 코치와 최종 작전 전개까지 마무리했다”고 말했다.또 “김택용이 MBC게임 시절 마재윤을 상대로 3월3일 승리하면서 팬들로부터 ‘3.3 혁명’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낸 것처럼 정명훈도 이제동이라는 최고의 저그를 만나 ‘4.4 혁명’을 일으킬 준비를 완벽히 끝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SK텔레콤 T1 정명훈과 화승 오즈 이제동의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은 4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다.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김태형 해설 위원과 엄재경 해설 위원이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에 앞서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오후 4시50분부터 경기가 시작됐다. 정식으로 바둑을 배워 9급의 실력을 갖고 있는 엄재경 해설 위원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11시 지역에서 히든이 겹치는 희귀한 경기 내용으로 팬들의 재미를 불러 일으켰다.○…온게임넷 이명근 감독과 신상문이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았다. 신상문은 부산에 내려와 10경기정도 이제동의 연습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경기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상문은 “이제동을 못 이기겠더라”라고 말했다.○…SK텔레콤 정명훈은 비행기를 타고 김해 공항에 도착해 밴을 타고 사직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정명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2009-04-03
[[img3 ]]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해설위원 엄재경입니다.바투 스타리그가 드디어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그동안 바투 스타리그에서는 김택용이 36강에서 떨어졌다가 손찬웅의 허리부상으로 생긴 빈자리 덕분에 4강까지 진출하는 일도 있었고 조일장이라는 걸출한 신예의 등장이 관심을 모았으며 역대 최다 팀킬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이야기 거리를 생산한 바투 스타리그가 4일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데요. 마지막에 웃을 1인은 아무래도 이제동이 될 것 같네요.스코어는 3대1 또는 3대0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난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이제동의 플레이는 “테란으로 이제동을
SK텔레콤 T1 정명훈은 스타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임요환과 이윤열을 제외하면 스타리그에서 테란이 두 대회에서 연거푸 결승전에 오른 선수는 없었다. 테란 출신으로 스타리그를 제패한 무수한 스타 플레이어도 하지 못한 일을 정명훈은 해냈다. 그것도 스타리그에 처음으로 진출한 뒤 두 번 연속 결승전에 오른 그의 이력을 보면 정말 대단한 업적을 쌓았다고 할 수 있다. 4일 이제동과의 결승전이라는 험준한 산을 만난 정명훈이 2회 연속 준우승이 아니라 데뷔 첫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진정한 스타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Q 이제동과의 결승전이 어떻게 흘러갈 것 같은가.A 데뷔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해설 위원 김태형입니다.드디어 바투 스타리그가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e스포츠 성지'라 불리는 부산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네요. 더군다나 정명훈의 고향이 부산이고 이제동이 소속된 화승 연고지가 부산이라는 것도 매우 흥미롭습니다.부산에서 펼쳐지는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은 저그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제동이 모든 사람들의 예상처럼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는 거죠.우선 맵 순서가 저그에게 워낙 좋습니다. 메두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나마 테란이 할만하다고 알려진 신추풍령과 달의 눈물이 3, 4경기에 배치돼 있기 때문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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