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철과 연습하는 내내 졌는데 전략 하나를 추전해주더라. 바로 그 전략으로 김택용을 잡았다."신상문이 전략의 달인이라는 이미지를 또 한 번 증명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ASL 16강에 올라갔다. 신상문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10 24강 A조에서 김택용에 이어 정영재를 연달아 잡아내며 ASL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대국민 스타리그에 참가한 이후 5년 만에 ASL에서 이뤄낸 쾌거다.신상문은 "연습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이 졌는데 장윤철이 마인을 개발한 뒤 트리플 커맨드를 가져가는 전략을 추천해줬다"라면서 "김택용에게 드롭십을 쓸
2020-09-06
담원 게이밍의 우승을 이끈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월드 챔피언십에서 경계하고 주목할 선수로 톱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을 꼽았다. 담원 게이밍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결승전에서 DRX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서머 우승자 자격을 획득한 담원 게이밍은 1번 시드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했고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허수는 "중국 지역 대표 선발전이 완료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빅터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을
2020-09-05
"월드 챔피언십 우승하고 울려고 했는데 이 눈물을 참을 수가 없네요."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이 6년 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장용준이 속한 담원 게이밍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결승 DRX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마이크를 전달 받은 장용준은 소감을 말하는 과정에 눈물을 터뜨렸다. CJ 엔투스라는 명문 게임단의 원거리 딜러로 발탁되면서 관심을 받았던 장용준은 팀이 승강전에서 강등되면서 설 곳을 잃었고 2019년 샌드박스 게이밍에 합류하면서 LCK 포스트 시즌에도 진출했지만 2020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서 나와 방
"우리 팀이 케이틀린을 거의 쓰지 않았기에 다른 팀들이 신경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 예상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잘 통했다."담원 게이밍 부임 첫 해 우승을 차지한 양대인 코치가 DRX를 완파할 수 있었던 비결을 케이틀린 선택에서 찾았다. 양대인 코치가 지도한 담원 게이밍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결승 DRX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대인 코치는 "이재민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빨리 배우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선수들 하나 하나가 모두 천재라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
"모든 사람의 노력이 합쳐져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담원 게이밍의 감독으로 부임한 첫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이재민 감독이 "모두의 힘이 하나가 됐기에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민 감독의 담원 게이밍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서머 결승 DRX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감독은 "서머 시즌부터 감독이라는 정식 타이틀을 달고 시즌에 임했는데 부임 첫 시즌에 정규 시즌과 결승전 모두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하게 되어 날아갈 정도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재민 감독은 "팀이 좋은
"올라가지 못하면 어떡하지가 아니라 1등을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느 정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서 다행이다." 유영혁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C조 경기에서 압도적인 주행을 뽐내며 7라운드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영혁은 개인전을 앞두고 1등을 못할까 걱정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다음에는 팀전에서도 팬들을 웃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유영혁과의 일문일답. Q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소감은.A 이번 조별 예선 다른 조에 비해 이름값이 비교적 떨어지는 조였다. 올라가지 못하면 어
"오늘 승리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너무나도 기쁘다." 스타라이트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9경기 모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타라이트의 주장 김정제는 시즌 첫 승리로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혀 남은 경기 스타라이트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다음은 김정제와의 일문일답. Q 시즌 첫 승리 소감은.A 전에 3연패를 하고 이번에 1승을 거머쥐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상대를 얕보지 않고 임해서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성남 락스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9경기 SGA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때로는 선두 싸움에서 주행 능력을 뽐내고 때로는 중위권에서 상대팀을 막아서며 승리를 견인한 락스의 송용준은 마인드 변화가 경기력 향상에 주효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락스 송용준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개막전 때는 실력 발휘를 잘 못 했는데 이번 경기는 제 실력이 나온 것 같아서 좋았다. Q 전반적으로 무난한 승리였다. 이번 경기
"지난 시즌 테란 원톱은 (김)도욱이형이었는데 이제는 (전)태양이형인 것 같다."전역 이후 두 시즌 연속 GSL 16강에 올라온 조중혁이 달라진 테란 서열에 대해 주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중혁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C조 최종전 신희범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복수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2에 이어 두 시즌 연속 16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조중혁은 "두 시즌 연속 GSL 16강에 올랐는데 정말 어렵사리 올라가서 정신이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메카닉을 잘한다고 알려져 있던 조중혁은 "신희범과의 첫 대결에서 바이오닉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다가 컨트롤이 제대
2020-09-04
"GSL 1회 대회에 나도 참가했는데 그 때 14세였다. 이제 내가 24세가 됐으니 GSL이 10년이나 계속 됐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GSL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조성주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C조 승자전 신희범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조성주는 "연습할 때 어느 종족을 만나든 다 졌기에 정말 우울한 마음으로 현장에 왔는데 그나마 경기가 잘 풀려서 조 1위라는 행운을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욱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뒤 한숨을 내쉰 조성주는 "경기장이 정말 추워서 한숨을 쉬었고 승자전을 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는 2010년 7월 자유의 날개 버전으로 발매된 이후 군단의 심장에 이어 공허의 유산까지 3부작을 내놓으면서 올해로 만 10년 동안 서비스됐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장수하고 있고 e스포츠에 있어서도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경쟁을 펼치면서 10년 동안 환상적인 경기들을 만들어내면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데일리e스포츠는 스타2 10주년을 맞아 블리자드의 데이비드 킴(David Kim) 전 스타2 밸런스 디자이너와 라이언 슈터(Ryan Schutter) 현 스타2 선임 게임 디자이너와 서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블리자드는 2011년부터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장현우와 최종전을 치를 때 이번에 내가 지면 장현우가 8년 만에 GSL 16강에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위기감을 느꼈는데 패승승으로 역전해서 다행이다."레이즈 유어 에지 게이밍의 주성욱이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린 장현우의 희생양이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주성욱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B조 최종전에서 장현우를 2대1로 격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주성욱은 "승자전에서 패한 뒤 최종전을 기다리고 있는데 장현우가 윤영서를 금세 잡아내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장현우가 2012년 이후 16강에 올라가지 못했는데 '이번에 내가 패하
2020-09-02
"벌써 GSL이 10주년을 맞았고 나 또한 20번째 GSL 코드S에 올라왔는데 의미가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자로 남고 싶다."드래곤 피닉스 게이밍 박령우가 GSL 10주년과 겹치는 이번 시즌3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박령우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24강 B조에서 프로토스 장현우와 주성욱을 연달아 격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박령우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대회에 임했더니 생각보다 더 깔끔한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1과 시즌2에서 테란에게 연패하면서 높은 곳으로 가지 못했던 박령우는 "이번
"포지셔닝 잘 하고 실수하지 않고 연습량을 최대한 끌어내면 4강팀들을 상대로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GC 부산 E스탯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8경기 모토와의 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개막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린 GC 부산 선수들은 열심히 연습해서 4강팀들까지 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GC 부산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유관영=8강에서는 아마추어 팀들을 먼저 확실히 잡고자 했다. 오늘 6대0 스코어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A 노준현=퍼펙트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분 좋다.A 전대
"솔직히 출발 부스터를 못 쓰는 건 거의 요리사가 칼질 못하는 거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 '문초리' 달게 받겠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7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 문호준이 스피드전 출발 부스터 실수를 했던 박도현을 계속 혼내겠다고 밝히자 박도현은 달게 받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한화생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박도현=개막전 0대6으로 졌는데 반대로 6대0으로 이기게 돼 기분 좋다.A 강석인=(박)도현이와 똑같이 0대6으로 지다가 6대0으로 이
"이호 코치님이 공식 대회처럼 플레이하라고 조언해주신 것이 좋은 효과를 냈다."크레이지윈 정성민이 인피니트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아쉬움을 털고 언베리블랙과의 최종전에서 선봉 올킬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을 이호 코치의 조언 덕분이라고 말했다. 크레이지윈은 3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 최종전 언베리블랙과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정성민이 올킬을 달성하면서 마지막 태극 마크를 달았다. 정성민은 "인피니트와의 패자전에서 선봉으로 나섰는데 정말 못했기에 F를 주고 싶다"라면서 "그래도 최종전에서 선봉 올킬을 달성하면서 A+를 주고 싶다"라고 자신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인
2020-08-30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으로 또 다시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국제 대회에 나설 수 있어 정말 기쁘다."무려 네 골을 퍼부으면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승리를 확정지은 원창연이 소감을 전했다. 원창연은 30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B조 승자전 언베리블랙과의 대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이현민을 상대로 네 골을 쏟아부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원창연의 승리로 샌드박스 게이밍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EAC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원창연은 "공식 대회와 개인 방송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개인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콘셉트라면 공식 대회는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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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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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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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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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T1 맞춤 밴픽-인게임 전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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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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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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