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비단 옷을 입고 돌아오겠다는 인사와 함께 꿈을 찾아 떠난 선수가 있다. CJ 엔투스에서 유럽 G2 e스포츠로 이적한 '트릭' 김강윤이다. 김강윤은 G2에서 2년 가까이 활동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그가 속한 G2는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에도 꾸준히 출전했다. G2의 성장을 이끈 김강윤 또한 '유럽 최고의 정글러'로 이름을 드높였다. 그리고 지난 11월, 김강윤은 2년 전의 약속처럼 bbq 올리버
2017-12-21
LSSi가 종합 10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스플릿 잔류에 성공했다.LSSi는 2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1 4일차 경기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덕에 데이 포인트 1,000점을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4일차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 LSSi는 스플릿 전체 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리면서 상금 400만 원을 획득함과 동시에 스플릿2 잔류까지 성공했다.다음은 LSSi '루나틱하이' 김준연과의 일문일답.Q 4일차 1위를 차지
2017-12-20
지난 12월, 기자는 'OW STAR' 코너를 통해 류제홍과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류제홍은 "최고의 선수가 되긴 힘들겠지만, 오버워치에서 내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확히 1년이 지난 현재, 오버워치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류제홍의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그는 오버워치 최고의 선수가 됐고, 정점에 서있다. 류제홍은 최근 해외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페이커' 이상혁, 도타2의 'KuroKy' 쿠로 살레히 타카소
'RG' 윤종욱이 섀도우버스 최강자로 떠올랐다.윤종욱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2 결승전에서 '박재민' 박재민을 4대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재민의 엘프를 물고 늘어진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윤종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큰 욕심없이 마음 편하게 경기를 치렀는데 이렇게 우승할 줄 몰랐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예상 못한 우승이었지만 윤종욱의 철저한 준비와 침착한 판
2017-12-19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이 최근 한 드라마에 빠져 있다고 합니다.케스파컵에서 우승하고 난 뒤 고동빈은 오랜만에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쉬는 동안 고동빈은 한 드라마를 시청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과연 고동빈은 어떤 드라마를 보고 있으며 왜 그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것일까요?그리고 시즌에 임하기 전 고동빈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고동빈의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전 다킬왕부터 팀전 우승까지, 이번 대회는 김경민을 위한 대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김경민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히어로 개인전 경기에서 탁월한 태세 전환으로 190이라는 압도적인 킬수를 기록하며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국가 대항전에서도 중국 대표를 상대로 완승을 이끌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났다.김경민은 "이번 대회는 상금을 노리고 나왔는데 생각한 것보
2017-12-17
고려대학교 '응원좀해주세요'가 결승 한 자리를 꿰찼다.고려대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벤방송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2017 윈터 금오공과대학교 '금설포카'와의 4강 2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고려대의 정글러 이수민은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도 "무패로 올라온만큼 결승전 때 한 세트 패배하면 멘탈이 나갈 것 같아 걱정된다"는 기쁨과 우려의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수민은 4강전 MVP로 당당히 자신을 골랐다. 경기의 판을
2017-12-16
전남과학대학교 '시시하지시시하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에 선착했다.전남과학대는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벤방송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2017 윈터 한양대학교 '한양대가우승한대'와의 4강 1경기에서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전남과학대의 미드 라이너 이혁진은 다이애나, 블라디미르 등 독특한 챔피언으로 승리를 견인했다.이혁진은 1세트 다이애나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이애나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이혁진은 "한
리그 오브 레전드팀 bbq 올리버스는 두 명의 코치를 기용하는 여타 팀과 달리 '아레스' 김민권 코치에게 많은 역할을 집중시켰다. 두 명의 역할을 한 명이 소화하니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이 현실. 이에 bbq는 2018 시즌을 앞두고 코치 한 명을 추가 영입했다. 바로 신혁 코치였다.중국에서 경험을 축적한 신혁 코치는 2017년 락스 타이거즈에서 활동하며 국내 적응을 마쳤다. bbq는 다년 간 쌓인 신혁 코치의 경험을 원했다. 그리고 신혁 코치 또한 새로
2017-12-15
kt맨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선수, 바로 '스코어' 고동빈입니다. 2017 시즌이 끝난 뒤 얼마 되지 않아 진짜 kt맨이었던 이지훈 감독이 사의를 표하자 가장 오랜 기간 이지훈 감독과 함께 한 고동빈의 감정은 복잡했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5년 동안 고동빈과 동고동락했던 이지훈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의한 것이니까요.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뒤 고동빈이 이지훈 전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를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이윤지 기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웅은 익히 알고 계신, 리그 오브 레전드의 1세대 프로 게이머 '앰비션' 강찬용 선수입니다. 저는 강찬용 선수가 걸어온 길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공과 실패, 도전과 안정, 꿈이 모두 담겨있으니까요. 누군가의 이야기는 때때로 가르침을 주곤 하죠. 강찬용 선수의 영웅담에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편집자 주>'앰비션' 강찬용은 게임을 좋아
2017-12-14
'피파 전설'을 꺾고 '피파 천재'도 꺾은 사나이, 챔피언십의 '챔피언' 정재영!해외 대회에서는 곧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승승장구했던 그였지만 유독 국내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던 정재영. 챔피언십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이상하게 운이 따라주지 않아 그는 상위 라운드 진출에 번번히 실패했습니다.하지만 그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은 것일까요. 이번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선수라 평가 받는 김정민을 4강에서 꺾었고 피파 천재라 불리며 혜성같이 등
Samsung Galaxy League of Legends team has cultivated possibly the biggest upset in the world in 2017. Although the team has never reached the Finals at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LCK), the team seized a 3-0 victory against ktRolster at the final match of Regional Qualifiers for World Championship (Worlds), securing their spot in China. At worlds, they again swept Longzhu Gaming by 3-0 in Quarterfinals, and went on to beat SK Telecom T1, again by 3-0 at the Grand Final. Although Samsung Galaxy did not come up with a good result at LCK, the team managed to show great concentration at Wor
2017-12-13
재능에 맞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 최근 리그 오브 레전드팀 bbq 올리버스에 입단한 '이그나' 이동근을 따라다니던 한 줄의 평가다.인크레더블 미라클, kt 롤스터에서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한 이동근은 2016년 6월 유럽 LoL팀 미스피츠로 이적했다. 이제 막 유럽 LoL 챌린저 시리즈에 승격한 팀. 이적 소식에 많은 팬들은 '이동근은 유럽 2부 리그에서 활동하기엔 아까운 인재'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의 알리스타와 쓰레쉬 플레이가 상당한 인상을 줬기 때
2017-12-12
여기 준우승 기록만으로 이미 홍진호를 넘어선 선수가 있습니다. 2등도 주목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 홍진호의 업적이라면 이 선수는 준우승 기록에서 다른 선수들이 범접할 수 없는 횟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준우승의 전설'로 떠올랐습니다.이쯤 되면 누구인지 다들 짐작하셨겠죠? 얼마 전 정복하지 못했던 블리즈컨까지 '준우승' 기록을 찍고 돌아온 어윤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준우승 상금만으로 이미 웬만한 우승자들의 상금을 훌쩍 뛰어 넘은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이 중국 올스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중국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4일차 LMS 올스타와의 결승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날 동료들을 완벽 보좌한 서포터 'Meiko' 티안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너무 흥분된다"며 "6시간 동안 경기를 치러 피곤하지만 우승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각각 다른 팀에서 모인 올스타. 선수
2017-12-11
1대1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중국 올스타 'Uzi' 지안 지하오가 5대5 토너먼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지안 지하오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4일차 1대1 토너먼트 결승에서 북미 올스타 'bjergsen' 소렌 비어그를 2대1로 잡고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안 지하오는 "우승해서 행복하다"며 "우승이 목표였는데 달성해서 기분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이날 지안 지하오에게 우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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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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