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안성호 "개인전 우승 실감나지 않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110515031245898_20171105152718dgame_1.jpg&nmt=27)
안성호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폴 파이널 던전앤파이터 부문 결승전에서 정재운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우승을 기록했다.
Q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세리머니가 나오지 않은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개인전은 항상 우승을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원래 개인전은 하늘이 내는 것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운이 따라줄 것이라 예상한 적이 없어 우승한 지금도 얼떨떨하다.
Q 준비를 잘 해온 것 같은데.
Q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
A 우승 상금으로 따지면 당연히 개인전 우승이다(웃음). 단체전은 사실 부담이 덜 된다. 형들이 케어를 잘 해주는데 개인전은 정말 혼자만의 싸움인 것 같다. 솔직히 계속 정재운만 만나서 떨어지곤 했는데 오늘 이렇게 이기게 돼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다.
Q 그동안 실력적으로 저평가 된 선수 중 한명이다.
A 게임하면서 항상 아쉬움이 컸다. 아수라 캐릭터 특성상 멋있지 않기 때문에 저평가를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개인전에 우승을 꼭 해보고 싶었다. 아수라에 대한 평가를 좀 높이고 싶은 마음이 컸다.
Q 정재운 선수의 투척을 잘 막고 스킬 콤보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A 콤보는 사실 즉석이다. 경기 자체에서는 바늘 투척을 가드하면 남 스트리트파이터가 쓸 것이 벽돌 투척밖에 없는데 그때 지혈로 카운터 치는 방법을 연구했다.
Q 지금까지 액션토너먼트에서 2회 우승한 선수가 없는데.
A 대진표에 운이 따라준다면 사실 2회 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더라. 내가 유리한 상성이면 하던 대로 해서 이길 수 있고 내가 불리한 상성이라면 더 열심히 연습하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절대 방심하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해 2회 연속 우승해 보고 싶긴 하다. 진현성이나 김성준 선수를 만나지 않으면 될 것 같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A 윤명진 디렉터님과 같이 연주하고 싶다(웃음). 그분이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에서 피아노를 치시던데 그분과 바이올린으로 콜라보 연주를 해보고 싶다. 꼭 성사됐으면 좋겠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