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에 참가한 팀 리퀴드 '코어장전' 조용인이 대회서 적용된 14.18 패치에 대해 부딪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는 T1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LCS 일정 소화 이후 최근가지 네덜란드 팀 리퀴드 연습실서 부트캠프를 진행한 조용인은 월즈 에셋 데이 2일 차 인터뷰서 "플레이-인이 진행되는 동안에 네덜란드에 있어 그렇게 실감 나지 않았다"라며 "이제 독일로 넘어온 뒤 호텔서 연습하고 여기와서 인터뷰를 하니까 실감이 난다"며 월즈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팀 리퀴드는 스위스 스테이지서 LPL 3번 시드인 리닝 게이밍(LNG)을 상대한다. 그는 "8강에
2024-10-03
자신의 첫 번째 월즈를 앞둔 프나틱의 서포터 '준' 윤세준이 옛 동료 '모함' 정재훈과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서 맞대결을 펼친다.3일(한국 시각) 시작되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프나틱은 첫 경기서 LCK 3시드 디플러스 기아를 만난다. 두 팀의 경기에서는 바텀에서 격돌하게 될 두 서포터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세준과 정재훈은 지난해까지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주전 경쟁을 펼친 바 있다.지난 1일 진행된 2024 월즈 에셋 데이서 윤세준은 상대로 만나게 될 정재훈의 강점으로 이니시에티팅을 꼽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정)재훈이는 이니시에이팅에 강점이 있다"며 "그런 부분을 밴픽 구도부터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은 LCK 입장에서 간절할 수밖에 없는 대회였다. 최강 지역의 지위를 누리던 LCK는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8 대회를 시작으로 이듬해까지 롤드컵 결승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하는 암흑기를 경험했다. LCK가 겪은 이런 2년 간의 '국제전 무관' 암흑기는 2020년 롤드컵에서 끝났고, 그 주인공은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이었다. 그리고 '쇼메이커' 허수는 그 선봉에 서며 자신의 두 번째 월즈서 우승을 맛봤다.월즈 속 LCK의 빛나는 순간 중 하나를 장식한 허수. 그는 자신의 6번째 월즈를 앞두고 있다. 이번 롤드컵은 허수의 첫 월즈(2019년)의 개최 지역이었던 유럽 땅에서 열린다. 이렇듯 의미 있는 대회를 위해 준비
"WBG를 만났다는 점에서 놀라지는 않았다. 별 생각 없었다."2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게 된 젠지e스포츠의 '기인' 김기인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 첫 경기부터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강팀 중 하나인 웨이보 게이밍(WBG)을 만나는 일정이지만, 설레는 감정으로 대회를 준비 중인 김기인은 상대가 누군지는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대회 전 진행된 월즈 에셋 데이에서 WBG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된 소감을 묻자, 김기인은 "저희 대진 상대 첫 경기가 무조건 LPL이라고 들었다"며 "그래서 WBG를 만났다는 점에서 놀라지는 않았다. 별생각 없었다"고 덤덤히 말했다.여유가 묻어나는 김기인은 지
2024-10-02
다나와 어택 제로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다나와가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2주 2일 차 경기서 11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주차 2위를 기록했던 다나와는 2주차에서는 1위에 오르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나희주는 "1위로 마무리해서 기쁘다. 무엇보다 점차 팀 경기력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다나와는 2주 1일차 경기를 56점으로 마무리했다. 2위 디플러스 기아에 단 1점 앞선 선두였다. 언제든지 선두 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서 2일차를 앞
디플러스 기아의 '루시드' 최용혁이 자신의 첫 월즈에 기대감을 드러냈다.최용혁은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고의 신인이었다. 콜업 첫 시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최용혁은 그 활약을 인정받아 신인왕에 해당하는 '루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그런 그는 자신의 첫 롤드컵 데뷔를 앞두고 있다. 1일(한국 시각) 진행된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에셋 데이에 참석한 최용혁은 "첫 월즈에 오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현재까지의 연습 과정에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의지를 불태우는 그의 모습에서 신인의 패기가 엿보였다. 최용혁은 "연습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많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하는 GAM e스포츠 '키아야' 쩐두이상이 높은 자신감과 멘탈 발판 삼아 8강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아야' 쩐두이상은 월즈 에셋 데이 1일 차 인터뷰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스위스 스테이지에 올라가게 됐다"라며 "저희 팀이 좋은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선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최종전 승부 끝에 같은 지역의 팀 웨일스를 꺾고 스위스로 향했다면 이번에는 깔끔하게 조1위로 올라갔다. 그는 "실수를 많은 부분서 보완했다는 거 자체가 큰 차이점이다"라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치르면서 배
에드워드 게이밍(EDG) 시절인 2015년 데마시아컵 스프링부터 '데프트' 김혁규와 호흡을 맞춘 TES '메이코'는 2016년까지 함께했다. 당시 '메이코'와 '데프트'는 LPL 3회 우승과 데마시아컵 4연패를 함께하며 EDG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데프트'가 최근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LCK 4시드 선발전서 T1에게 2대3으로 패해 선수로서 라스트 댄스가 끝난 반면 '메이코'는 3일 개막하는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한다. 개인적으로는 7회 진출이다. '메이코'는 월즈 에셋 데이 2일 차 인터뷰서 "'데프트' 선수가 군대 가야 하는 거 저도 잘 알고 있다"라며 "'데프트' 선수 프로 생활을 안 해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만약에 나중
플레이-인을 거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안착한 매드 라이온즈 코이 원거리 딜러 '수파' 다비드 가르시아가 1라운드 대진이 결정된 뒤 매우 슬펐다고 했다. 매드 라이온즈 코이는 첫 경기서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상대한다. 최강팀과의 대결이라서 슬펐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수파'의 최애 선수인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과의 대결을 희망했기 때문이다. '수파'는 "최애 선수가 '바이퍼'라서 맞붙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슬픈 감정이 들었다"라며 "그런데 그 다음에 든 생각은 정말 배우기 좋은 기회다. 내가 가진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프나틱 '노아' 오현택이 웨이보 게이밍을 만나서 복수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오현택은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롤드컵 스위스 에셋 데이 인터뷰서 "롤드컵은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진출해서 기쁘기보다 LEC에서 3번이나 준우승을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오현택이 속한 프나틱은 올해 LEC 스프링과 서머, 시즌 파이널서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G2 e스포츠를 넘지 못한 게 컸다. 그는 "국제 무대를 가거나 아니면 결승전을 갈 때마다 못했는데 사실 제가 잘했으면 이겼을 만한 경기가 많아서 아쉽다"고 전했다. 오현택은 LEC 시
2024-09-3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로 가서 친정팀 T1 선수들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은 현실이 됐다. 페인게이밍은 29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서 모비스타 레인보우7을 2대1로 제압하고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페인게이밍은 CBLoL에서는 2016년 인츠게이밍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팀이 됐다. 페인게이밍은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G2 e스포츠와 대결한다. '쿠리' 최원영은 "다음 스테이지로 간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CBlOl 팀이 항상 월즈에 갈 때마다 메인 스테이지에 가지 못했는데 저희가 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 기록을 세운 T1 '페이커' 이상혁은 최다 진출 기록이 자신에게는 중요한 의미는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T1은 내달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인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LPL 2번 시드인 TES를 상대한다. 출국 현장서 만난 '페이커' 이상혁은 "작년에 우승했지만 이번에도 어려운 상황서 가는 거이기 때문에 도전자 입장이 된 거 같다"라며 "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이지만 저한테 있어서는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성과를 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ES와의 대결에 대해선 "스위스 스테이지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굉장히
브라질 CBLoL 팀으로서 8년 만에 롤드컵 본선에 오른 페인 게이밍 '와이저' 최의석은 이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LCK 선수들과 다 만나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페인게이밍은 29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서 모비스타 레인보우7을 2대1로 제압하고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페인게이밍은 CBLoL에서는 2016년 인츠게이밍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팀이 됐다. 페인게이밍은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서 G2 e스포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최의석은 경기 후 인터뷰서 "브라질 CBLoL 대표로 나와서 책임감이 상당했다"라며 "스위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의 김선묵이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SHG는 28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패자전에서 100 씨브즈에 0 대 2로 패했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진 SHG는 두 경기 만에 이번 월즈를 마감하게 됐다.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선묵 감독은 "일본에서 기대한 팬이 많을 거고 팀 내부적으로도 기대한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충족시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온 거에 대해 아쉽다"면서도 "여기까지 온 것도 다들 열심히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게 실패라고 생각 안 한다. 충분히 잘했고 열
2024-09-29
100 씨브즈의 '리버' 김동우가 PSG 탈론전 필승을 다짐했다.100 씨브즈 28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패자전에서 SHG에 2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김동우는 브랜드, 녹턴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김동우는 "SHG 상대로 지면 한국에 돌아가야 하는 경기였다. 실수는 잦았지만, 그래도 R7과 할 때보다는 괜찮게 한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지난 R7전 패배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LCS 팀이 월즈에서 LLA 팀에 당한 첫 Bo3 패배였다. 김동우는 "저희가 원래 밴픽에서 우선순위로 두던 픽들이 있었다
페인 게이밍(PNG)의 '와이저' 최의석이 모비스타 R7 '서밋' 박우태와 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PNG가 28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 패자전에서 VCS의 바이킹스e스포츠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최의석이었다. 럼블과 잭스를 플레이한 그는 두 번의 세트에서 모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최의석은 "월즈 경기에서 이겨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2018년 연말 처음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된 최의석은 올해 처음으로 월즈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이날 경기 승리로 커리어 첫 월즈 승리를 따냈다. 그는 "제가 월즈에
2024-09-28
KeG 9월 리그 'LoL' 정상에 오른 대전광역시의 미드라이너 김시훈이 자신의 롤 모델로 '루키' 송의진과 '쵸비' 정지훈을 꼽았다.대전이 28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LoL' 종목 결승에서 광주광역시를 3 대 1로 꺾고 우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시훈은 "연습한 대로 잘 나온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다"라는 말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대전은 지난 8월 충남 아산에서 열린 KeG 전국 결선에서는 조별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당시에 대해 묻자, 김시훈은 "8월에는 아무래도 팀이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초반 설계나 팀합 등에서 미흡했던 것 같다"며 "
'라스트 댄스' 반응
우치 더 웨이페어러, 글자 대신 운율로 표현한 현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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