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토너먼트] 악마군단장 김도훈 "장재원만 잡아낸다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72919170080074_20130729200222dgame_1.jpg&nmt=27)
Q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편하게 이길 줄 알았는데 상대 팀 (남)우영이가 정말 잘해줘 힘들었다. 그래도 위너를 루저로 만들 수 있어서 기분 좋다.
Q 직업 상성상 쉽게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던데.
Q 캐릭터 상성만으로 경기가 흐르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인가.
A 다들 결투장을 몇 십만판 하는 선수들이 붙는 것 아닌가. 캐릭터의 상성만으로는 승부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3, 4차 리그 때도 계속 열심히 해왔다. 지금에서야 빛을 발한 것은 그때 열심히 했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Q 제닉스 스톰X가 승자조 결승에 올라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A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장재원이 문제다(웃음). 작년이었다면 정말 할만했지만 이번 시즌 필살기가 장재원에게 정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승자조에서 붙으면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연습 경기 몇 번 해봤는데 한계를 느끼겠더라.
Q 유일하게 스톰X를 대응할 팀으로 꼽힌다.
A 정재운 선수가 남스트리트파이트인데 장재원을 무조건 끊어줘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 장재원만 끊어낼 수 있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결승전에 진출할 최상의 시나리오는 어떤가.
A 최고의 시나리오는 승자조 결승으로 올라가는 것이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제닉스 테소로가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닉스 테소로를 상대하는 것은 자신 있다.
A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