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창현 3대2 박인수
1라운드 유창현 패-승 박인수
2라운드 유창현 승-패 박인수
4라운드 유창현 승-패 박인수
5라운드 유창현 승-패 박인수
유창현이 2021시즌 첫 번째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라운드에서는 접전 끝에 박인수가 승리를 차지했다. 초반 박인수는 유창현을 상대로 선두를 따낸 뒤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마지막 트랙에서 유창현이 역전을 하기 위해 인코스로 파고 들었지만 박인수가 수비에 성공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간 유창현은 코너링에서 환상적인 스탑 무빙을 선보이며 박인수의 실수를 유도했다. 이후 큰 격차를 벌린 유창현은 박인수에게 거리를 내어주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1대1을 만들었다.
3라운드 박인수는 승리를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초반 박인수는 유창현과의 몸싸움에서 밀렸지만 주행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선두를 빼앗았다. 이후 주행 대결에서는 유창현의 실수가 나왔고, 박인수는 결승선을 통과해 승리를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는 박인수가 가장 자신있는 월드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선택했지만, 유창현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2대2 동점을 만들어냈다. 박인수는 초반 유창현을 상대로 주행에서 앞서 나갔지만 마지막 코너링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