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JL은 5일 일본 도쿄 요시모토 홀에서 LJL 서머 올 프로팀을 발표했다. 5자리 중에 4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됐으며 서머 3위에 오른 악시즈와 결승전을 준비 중인 데토네이션FM에서 2명과 3명이 뽑혔다.
탑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받았다. 정글은 소속팀 악시즈를 플레이오프 3라운드로 이끈 '호글렛' 김광협이 받았다. 김광협은 APK 프린스(현 고앤고 프린스), 에버8 위너스(해체) 등을 거친 선수다.
바텀 라인은 악시즈 '허니' 박보헌과 데토네이션FM '갱' 양광우가 선정됐다. 박보헌은 2019년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입단한 선수이며 올해 초 악시즈로 이적해 팀을 3위로 이끌었다. 양광우도 2018년부터 현재까지 데토네이션FM의 주전 서포터로 활동 중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