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리퀴드는 24일 SNS을 통해 '한스사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팀 리퀴드는 '한스사마'-'코어장전'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바텀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프랑스 국적인 '한스사마'는 밀레니엄을 거쳐 미스핏츠 게이밍서 '이그나' 이동근(현 EG)과 호흡을 맞추며 2017년 LEC 서머 준우승을 이끌었다. 같은 해 중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최고 성적인 8강에 올랐다.(당시 SKT에게 2대3 패배)
'한스사마'는 "팀 리퀴드와 함께 내 인생의 새로운 큰 챕터를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럽 팬들을 떠나보내는 게 아쉽지만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