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마친 팀 리퀴드 '엄티' 엄성현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라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팀 리퀴드는 1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북미 라이벌팀인 플라이퀘스트에 1대2로 패해 탈락했다. LCS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던 팀 리퀴드는 챔피언십서는 결승에 올랐으나 플라이퀘스트에 1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롤드컵 8강으로 가는 중요한 고비서도 플라이퀘스트를 넘지 못했다. 대회가 끝난 뒤 팀 유럽 지사가 있는 네덜란드서 부트캠프를 했던 팀 리퀴드는 스크림(연습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코어장전' 조용인도 스위스 스테이
2024-10-17
2020년 DRX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은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후 '쵸비'가 한화생명e스포츠로 떠나면서 주전이 됐지만 1군과 2군을 오갔던 송수형은 2022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젠지 스트리머로 활동하다가 선수로 복귀한 송수형은 농심 레드포스를 거쳐 올해 초 플라이퀘스트 2군에 합류했다. LCS 2부 리그인 NACL 스프링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송수형은 LCS 서머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그리고 팀을 챔피언십서 우승시키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이끌었다. 송수형이 활약한 플라이퀘스트는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2024-10-16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2승 3패로 탈락했다. G2 e스포츠에 덜미를 잡힌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와의 두 차례 경기서도 패했다. 현재 진행 중인 롤드컵서는 LCK 3번 시드로 진출에 성공한 디플러스 기아는 프나틱과 플라이퀘스트를 잡아내며 2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LPL팀과의 3연전이 문제였다. 리닝 게이밍(LNG)에 첫 패배를 당한 디플러스 기아는 TES와 웨이보 게이밍을 넘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여정을 마무리했다. 팀의 주장인 '쇼메이커' 허수는 "연습 결과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팀적으로나 개인적인 폼, 챔피언 티어 정리 등 이런 부분서 고생했
2024-10-15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나이트' 줘딩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BLG가 1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에서 G2e스포츠를 2 대 1로 제압했다. 유럽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G2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하지만 BLG는 중국 LPL 1시드의 자존심을 지키며 녹아웃 스테이지가 열리는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이날 경기에서 '나이트'는 르블랑, 사일러스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 나선 '나이트'는 "오늘 경기 이겨서 너무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어서 그는 "시간도 많
2024-10-1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2연패에 성공한 광동 프릭스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광동이 1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3일 차에서 163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매치 13까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광동은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매치 14, 15에서 연달아 치킨을 뜯는 저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성민 감독은 "우승은 항상 기쁜 것 같다. 무엇보다도, 경기력에 만족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팀의 주장 '헤븐' 김태성 역시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팬들께 압도적인 우승을 약속한 바 있는데, 이를 지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페
친정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월즈 8강을 확정지은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은 "사적인 감정보다 일과 관련된 걸 많이 생각했다"고 밝혔다. 웨이보 게이밍은 1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월즈 8강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티켓을 따냈다.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은 "월즈에 온 거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다"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다 같이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만들어져서 정말 벅차다"라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웨이보 게이밍의 상대는 디플러스 기아. 양대인 감독의 친정팀이다. 양 감독은 "'제파' 이재민
KeG 10월 리그 'LoL' 챔피언인 대전광역시의 원거리 딜러 오정민이 리그 결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대전이 13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LoL' 결승에서 경상남도를 3 대 1로 제압했다. 9월 리그에 이어 10월 리그까지 우승한 대전은 좋은 기세와 함께 11월 리그 결선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팀의 원거리 딜러 오정민은 "처음부터 우승할 줄 알았다. 그래서 기분 좋은데, 플레이적으로 못해서 아쉬운 게임있다"고 이야기했다.어떤 점이 특히 아쉬웠는지를 물었다. 오정민은 "라인전에서 실수를 많이 했다. 그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 같다
2024-10-13
KeG 10월 리그 'FC 온라인' 부문 우승을 차지한 경상남도의 제휘담이 프로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제휘담이 13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10월 리그 'FC 온라인' 결승전에서 경상남도의 임태산을 3 대 1로 제압했다. 지난 9월 리그에서 다소 부진했던 제휘담은 10월 리그 챔피언에 등극하며 11월에 있을 리그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후 인터뷰서 그는 "꼭 결선에 가고 싶었는데, 우승하면서 결승 가게 된 게 영광이고 좋다"고 소감을 먼저 전했다.전국 결선 당시 우승을 차지했던 제휘담은 지난 9월 리그에서는 초반에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그는 "9월 리그서
롤드컵 최초 100승을 달성한 T1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T1이 11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G2e스포츠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1세트서 조합 강점을 살리며 낙승한 T1은 두 번째 세트서 경기 중반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 어려움을 이겨내며 스위스 스테이지 3승을 달성, 파리에서 열리는 녹아웃 스테이지 티켓을 따냈다.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T1은 이날 살아있는 전설인 '페이커' 이상혁이 대회 최초 100승(세트 기준) 대기록을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이상혁은
2024-10-12
광동 프릭스의 '살루트' 우제현이 오프라인 무대에 자신감을 보였다.광동이 11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 1일 차에서 63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광동은 페이즈 2 기분 좋은 시작과 함께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우제현은 "저희가 생각한 대로 게임이 잘 풀리고 싸우는 대로 다 이겨서 만족스러운 하루다. 이대로만 가면 우승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광동은 페이즈 2 위클리 스테이지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주 차와 3주 차에서 1위를 차지한 것. 그럼에도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다양한 부분을 보완했다고
2024-10-11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이퍼' 박도현이 오랜만에 누누를 상대한 소감을 전했다.한화생명이 1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플라이퀘스트를 2 대 1로 제압했다. 예상을 깨는 접전이었다. 한화생명은 조커 픽을 준비한 플라이퀘스트의 날카로운 플레이에 고전하며 한 세트를 내주는 등 흔들렸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고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박도현은 이날 경기에서 카이사, 이즈리얼 등을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그런 그도 오랜만에 등장한 누누 정글에는 어려움을 보였다. 누누는 무려 3,295일 만에 월즈에 등장한 챔피언이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8강으로 향한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는 2세트서 상대가 누누와 윌럼프와 올라프를 고른 거에 대해 까다로웠다고 평가했다. 한화생명은 10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를 2대1로 제압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3승을 기록한 한화생명은 프랑스 파리서 벌어질 예정인 8강 티켓을 확보했다.'피넛' 한왕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며 "다행히 승리해서 만족한다. 경기는 재미있게 한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까다로웠던 순간을 꼽아달
LCK 서머 결승 리매치였던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패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8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룬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는 경기력을 잘 유지해 프랑스 파리로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6일 벌어졌던 젠지와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서 1대2로 패했다. 한화생명은 금일 LCS 1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를 상대하는 데 경기서 승리하면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제카' 김건우는 경기 후 "예상하지 못한 밴픽 구도가 나왔는데 젠지가 준비를 잘해왔다고 생각했다"며 "더불어 서로의 조합 콘셉트가 많이 달랐는데 그런 부분서 저희가 잘 못했다"라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2024-10-10
페인 게이밍을 꺾고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서 생존에 성공한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이 스크림과 실전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팀 리퀴드는 7일 오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일 차 경기서 페인 게이밍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팀 리퀴드는 13일 벌어질 예정인 4라운드서 GAM 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임팩트' 정언영은 "게임 플랜은 나쁘지 않았는데 경기 내 전투를 많이 못 했다"면서 "LPL팀을 상대할 때도 전투를 못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결단력이 부족했다. 그 부분을 많이 신경 써야 할 거 같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2024-10-09
행복했던 여정이 끝났다. 브라질 리그인 CBLoL 팀 최초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했던 페인게이밍 '쿠리' 최원영이 대회 여정을 마무리 했다. 페인 게이밍은 8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서 팀 리퀴드에 0대2로 패했다. CBLoL 팀으로서 처음으로 본선 무대를 밟았던 페인 게이밍은 이번 월즈의 여정이 끝났다. 2017년 아이게이밍 스타에서 데뷔했던 최원영은 ES 샤크스(현 농심 레드포스)를 거쳐 SK텔레콤 T1(현 T1)에 합류했다. 이후 휴식을 취했던 그는 플라멩구 e스포츠, 레드 카니즈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페인 게이밍에 들어와 CBLoL
2024-10-08
GAM e스포츠 '리바이' 도두이칸의 선수 생활은 계속된다. 그는 올 시즌이 '라스트댄스'라는 질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GAM e스포츠는 7일 오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4일 차 경기서 매드 라이온즈 코이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1승 2패를 기록한 GAM은 대회 4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상대한다.'리바이'는 "오늘 경기서 승리해 기쁘지만 한 세트를 내줬기 때문에 다음 경기 준비할 때는 잘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올해 VCS 승부조작 여파 속 11번째 우승을 차지한 GAM e스포츠는 원거리 딜러 '이지러브' 흐어타인안을 영입하며
광동 프릭스의 '규민' 심규민이 PWS: 페이즈 2 그랜드 파이널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광동이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 3주 2일 차 경기서 14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1위 질주였다. 16팀 중 유일하게 100점을 넘긴 광동은 2위 아즈라 펜타그램에 무려 59점 앞선 143점으로 3주차를 마쳤다. 3번의 위클리 스테이지 중 2번 1위에 오른 광동은 기분 좋은 흐름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을 맞게 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심규민은 "압도적으로 3주차 1위를 차지해 그랜드 파이널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데 대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랜드 파이널에
2024-10-07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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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일 만의 패배 '페이커'의 아쉬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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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시즌1 우승자 '슈세이', 암 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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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만 살아남는 FSL 5주차…누가 16강 막차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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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공호흡기 장착 성공 스타2 리그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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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문체부 지정 e스포츠 전문 종목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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