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브랜드 광고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알리고, 플랫폼내 이용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숲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는 동시에 서비스 또한 동일명으로 한국과 글로벌 런칭하고, AI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변화와 확장의 발맞춰, SOOP은 오랜 시간 협업을 이어온 파트너십을 활용해 브랜드 시너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숲은 2022년 다수의 LCK 팀들과 전속 라이브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각 팀의 소속 선수들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프로 데뷔전 숲에서 스트리머 '고전파'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던 만큼 이번 브랜드 광고는 그가 다시 플랫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도 해석된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이상혁의 모습과 '2025년 5월16일'이라는 날짜만 담겨 있어 광고 본편과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숲은 5월16일 본 광고 영상 공개 앞서,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7일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콘텐츠는 '숲 어드벤처 공식 채널'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숲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숲은 광고 공개 이후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라이브 스트리밍의 매력을 체험하고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대규모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숲 측은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대다수의 LCK 선수들은 프로 선수와 스트리머 두 영역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온 파트너"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은 숲이 추구하는 플랫폼의 방향성과 잘 맞아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