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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WC 결승] 아주부 프로스트, TPA 압박 못 이기고 2세트 내줘

◆리그오브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
▶아주부 프로스트 1-1 타이페이 어새신스
1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승 < 소환사의협곡 > 타이페이 어새신스
2세트 아주부 프로스트 < 소환사의협곡 > 승 타이페이 어새신스

아주부 프로스트가 타이페이 어새신스(이하 TPA)의 강력한 압박 플레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허용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2세트에서 대규모 교전 패배 이후 전방위적인 압박을 당하면서 TPA에게 패했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초반 TPA의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중단 지역에서 신경전을 펼친 뒤 하단으로 복귀하던 홍민기가 와드를 심으려던 차에 잡히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홍민기의 사망 이후 10여 분 동안 아무런 교전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미니언 사냥에서 중단 담당 정민성이 TPA의 커티스 라우보다 30여 개나 뒤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15분에 하단에서 장건웅과 홍민기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풀어보려 했지만 TPA는 중단 담당 커티스 라우가 궁극기인 진혼곡을 사용하고 곧바로 순간이동이라는 소환사 주문을 활용해 상단으로 이동해 박상면을 제압하면서 아주부 프로스트의 소환사 5명이 모두 잡혔다.

TPA는 대부분의 소환사들이 경험치를 나눠가지면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압도했다. 20분 후반까지 별다른 교전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TPA는 아주부 프로스트의 방어 포탑을 하나씩 파괴하며 압박했고 30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한 이후에는 대놓고 교전을 시도했다. 아주부 프로스트가 응해주지 않았지만 포탑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TPA는 중단 지역 억제기까지 파괴한 이후 하단을 두드리며 억제기를 2개나 파괴했다. 내셔 남작을 또 한 번 잡아낸 TPA는 정면 대결을 시도했고 완승을 거두면서 2세트를 가져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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