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지난 시즌 광주FC 소속으로 뛰었던 신예 황세종이다. 직전 시즌 승강전부터 주목받은 황세종은 시즌 1 들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eK리그 챔피언십 스타로 성장했다. 개인전도 4강까지 진출하면서 힘을 보여준 황세종은 올 시즌 젠지e스포츠 소속으로 뛴다.
광주 돌풍의 중심이었던 황세종과 박세영을 합류시킨 젠지는 직전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한 윤창근까지 영입했다. 윤창근은 시즌 1 팀전 당시 박세영과 함께 무패를 기록하며 선수 순위 2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기존 젠지에 몸담고 있던 베테랑 변우진에 더해 지난 시즌 존재감을 보인 세 명을 영입한 젠지는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시즌 1에서 젠지 소속으로 활동한 박지민은 울산HD FC에 둥지를 틀었다. 박지민은 지난해 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폼을 보였지만, 이후 eK리그 챔피언십에서는 좀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도 젠지에서도 1승 2무 2패로 아쉬운 성적을 남긴 만큼, 울산에서는 반등이 필요하다.
윤창근을 떠나보낸 대전하나시티즌은 베테랑 강성훈을 영입했다. 강성훈은 지난해 시즌 2 당시 미래엔세종 소속으로 뛰다가 강등당한 후 1년 만에 eK리그 챔피언십에 복귀하게 됐다. '피파온라인 3' 시절부터 존재감을 보인 경험 많은 선수인 만큼, 에이스 역할을 하던 윤창근이 빠진 대전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