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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이영호 "연습에 매진 중…잘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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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KT 롤스터 이영호가 숱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호는 지난 시즌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을 차지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지만 유독 개인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힘들어하던 이영호를 지켜본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영호 역시 공식 인터뷰에서 힘들다는 의사를 밝혀 차기 시즌 이영호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영호는 최근 마음을 다잡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그가 많이 없어 힘이 빠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다시 예전의 포스를 찾기 위해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이영호는 그동안 해외 대회에 몇 번 출전했지만 모두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팬들 사이에서 때아닌 '은퇴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영호가 로또 1등에 당첨돼 은퇴할 것이라는 웃지 못할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해외 대회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낸 것에 대해 이영호는 "해외 대회는 실력 이외에도 많은 외부적인 요소가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이제동이 말한 대로 체력 안배나 시차 적응, 대회장 분위기 파악 등 필요한 일들이 많았고 이영호는 해외 대회 경험이 거의 없어 적응에 애를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몇 번의 해외 대회 출전 후 좌절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이영호는 차기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최초로 개인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이영호는 차기 WCS를 향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상태다.

KT 이영호는 "최근 근황을 들려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워낙 두문불출하다 보니 이상한 소문들이 돌더라"며 "현재는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상태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리고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최종병기'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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