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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올스타전] 무시하지마! 동남아, 북미 격파 '초특급' 이변

[롤 올스타전] 무시하지마! 동남아, 북미 격파 '초특급' 이변
[롤 올스타전] 무시하지마! 동남아, 북미 격파 '초특급' 이변
[롤 올스타전] 무시하지마! 동남아, 북미 격파 '초특급' 이변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2일차
▶B조 동남아시아 승-패 북미
1세트 동남아시아 승 < 소환사의협곡 > 북미

동남아시아가 올스타전 개최지인 북미 지역에 찬물을 끼얹었다.

동남아시아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NA LCS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2일차 B조 북미 올스타와의 대결에서 정글러 'Levi' 도두이칸의 리 신이 전장을 지배하면서 10킬 이상 차이를 내고 승리했다.

동남아시아 올스타가 먼저 킬을 냈다. 하단 라인전 과정에서 'Kra' 테오야오웨이의 쉔이 북미 선수들에게 도발을 적중시키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2레벨 상태인 정글러 'Levi' 도두이칸의 리 신이 합류하면서 'Sneaky' 자카리 스쿠데리의 진을 끊어냈다. 하지만 북미는 서포터 'aphromoo' 자케리 블랙의 알리스타가 분쇄를 통해 리 신을 'MikeYeung' 마이클 영의 렉사이 쪽으로 토스해서 잡아냈다.

북미가 영의 렉사이와 'Hauntzer' 케빈 야르넬의 제이스를 활용해 'Jisu' 박진철의 사이온을 끊어냈지만 동남아시아는 트리스타나와 쉔, 리 신이 하단 외곽 1차 포탑을 깨면서 이득을 봤다.

북미는 7분에 동남아시아의 정글 지역으로 알리스타와 렉사이, 진이 파고 들어 재미를 봤다. 늑대를 사냥하고 있던 리 신을 끊어낸 뒤 와드를 매설하고 라인으로 내려가던 쉔까지 제압하며 4대1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북미는 12분에 상단으로 3명이 이동하면서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동남아시아는 말자하가 초시계를 통해 한 번 버텨냈고 쉔이 탄탄한 맷집을 자랑하면서 역으로 2킬을 냈다. 야르넬의 제이스가 하단을 홀로 밀고 있자 이를 확인한 동남아시아는 리 신과 말자하로 조여 들어갔고 트리스타나까지 합류해 추가로 킬을 올렸다.

북미가 협곡의 전령을 쓰면서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하긴 했지만 동남아는 사이온의 멈출 수 없는 맹공 위로 쉔이 단결된 의지를 쓰면서 싸움을 걸었다. 렉사이와 알리스타를 끊어낸 동남아시아는 추가 공격을 통해 아지르와 제이스까지 끊어내며 8대5로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북미의 포위 공격에 2번 끊어졌던 동남아는 20분에 리 신 위로 쉔이 단결된 의지를 쓰면서 제이스를 끊어냈고 도와주러 오던 렉사이까지 제거했다. 23분에 'Jisu' 박진철의 사이온이 북미 선수들 3명의 시선을 끌자 내셔 남작을 사냥한 동남아는 아지르와 알리스타, 진을 차례로 끊으면서 중앙 돌파에 성공,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를 무너뜨렸다.

26분에 하단을 압박하던 동남아시아는 'Levi' 도두이칸의 리 신이 스쿠데리의 진을 용의 분노로 차내며 '당구킥'을 성공, 2킬을 따냈지만 포탑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사이온의 멈출 수 없는 맹공으로 제이스와 충돌한 동남아는 'Dantiz' 푼카헹의 트리스타나가 마음 놓고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에이스를 달성,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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