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판테라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안지호를 '내부 규정 및 태도 불량'으로 징계했다고 발표했다. 안지호는 징계 기간 동안 자택에서 근신할 예정으로, 기한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다.
안지호는 근신 기간 동안 콩두 판테라의 영상 및 사진 촬영 콘텐츠는 물론 대회에도 참가할 수 없다.
콩두 판테라는 징계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으나 "선수에게 몇 차례 주의/경고를 주었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말로 사안의 심각성을 전했다.
한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가 2018년 3월 첫 시즌을 맞는 만큼, 안지호의 근신 기간과 대회 참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