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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250만 달러 투자 받았다

북미 LCS 서머를 제패한 TSM.
북미 LCS 서머를 제패한 TSM.
북미 프로게임단 솔로미드(이하 TSM)가 실리콘 밸리게 기반한 벤처 투자사인 베세메르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250만 달러(한화 약 26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 받기로 했다.

ESPN에 따르면 베세메르는 프로게임단 TSM과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인 프로빌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투자하기로 했다. 베세메르는 펀딩 업계를 선도하는 투자사로 알려졌으며 TSM의 정확한 투자 가치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베세메르는 TSM을 클라우드 나인이나 임모털스 등 이미 1,050만 달러에서 1,400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게임단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높이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과 베세메르는 e스포츠에 관심 있는 회사나 탄탄한 기업들-특히 프로 스포츠 팀을 보유하고 있는-을 상대로 추가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

베세메르는 IT 분야와 게임 관련사들에 투자해왔다. 2012년 트위치에 조기 투자한 회사이기도 한 베세메르는 2014년 트위치가 아마존에 10억 달러에 인수될 때 지분을 팔았다. 이 회사는 또 페리스코프, 스카이프 등 다른 IT 관련 기업들에도 투자했다.

TSM은 북미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다. 2013년부터 LCS를 제패하기 시작했고 월드 챔피언십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전세계 유일의 팀이기도 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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