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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해 스톤 페스티벌, 600명의 관중과 함께 성료

까마귀의 해 스톤 페스티벌, 600명의 관중과 함께 성료
'까마귀의 해 스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팬들을 위해 진행된 2018년 첫 축제인 '까마귀의 해 스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발표했다.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SMTOWN THEATRE(SMTOWN@coexartium 5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 초청된 약 600여 명의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하스스톤 오프라인 친목 도모 모임인 '와글와글 하스스톤'이 개최되어 와글와글 난투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은 새로운 흑마법사 영웅 '넴지 네크로피즐(Nemsy Necrofizzle)'을 무료로 획득했으며, 유명 하스스톤 e스포츠 선수 사인회를 비롯해 많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행사는 하스스톤 여관주인 이장원 성우의 라이브 무대 공연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어 즐겁고 인상적인 순간들로 가득했던 '매머드의 해'를 기리는 '매머드의 해 최고의 순간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매머드급 진행', '지하미궁의 보배', '얼어붙은 왕좌의 아이돌', '하스스톤 한류 스타' 등 하스스톤만의 특색을 살린 총 9개 부문 시상이 진행돼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지난 한 해간 전세계적인 대회에서 활약을 해온 '크라니시' 백학준 '서렌더' 김정수, 따효니' 백상현의 특별 대전이 준비됐다. 일반적인 하스스톤 대회와는 달리 선수들은 헤드폰을 쓰지 않고,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해설자들과 관객들이 자유롭게 응원하고 이야기를 건넬 수 있는, 이색적인 대전을 펼쳤다. 관객 모두 활발하게 교감을 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며, 백상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월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마녀숲'의 발표 영상에 출연한 바 있는 아트 디렉터 벤 톰슨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함께 방한한 부 디자이너 스티븐 창과 '마녀숲'의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마녀숲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4월 13일에 출시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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