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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10위→승강전 패배…3년째 겪는 콩두의 스프링 저주

롤챔스 10위→승강전 패배…3년째 겪는 콩두의 스프링 저주
콩두 몬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또 다시 스프링의 저주에 발목을 잡히면서 잔류에 실패했다.

콩두 몬스터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 승강전 MVP와의 대결에서 2대3으로 패하면서 챌린저스 코리아로 강등됐다.

승강전 첫 경기에서 그리핀에게 0대2로 완패한 콩두는 패자전에서 에버8 위너스를 2대1로 꺾으면서 살아 남았지만 최종전에서 MVP를 만나 2대3으로 무너지면서 롤챔스 서머에 합류하지 못했다.

콩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째 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스프링에서는 롤챔스에서 뛰었지만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면서 승강전을 치르고 승강전에서 탈락하면서 서머는 챌린저스에서 보내는 패턴이다. 시작인 2016년 롤챔스 스프링에서 1승17패로 10위에 랭크된 콩두는 서머 승강전에서 MVP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챌린저스로 떨어졌다.

2017년 스프링 승강전을 통해 롤챔스에 복귀한 콩두는 3승15패를 기록하며 또 다시 10위를 차지했고 서머 승강전에서 CJ 엔투스를 2대1로 꺾었지만 진에어 그린윙스에게 1대3으로 패했고 최종전에서는 에버8 위너스에게 1대3으로 패하면서 챌린저스로 내려갔다.

2018년에도 스프링 승강전을 통과하면서 롤챔스에 복귀한 콩두는 2승16패에 그치면서 또 다시 10위에 처졌고 최종전에서 MVP에게 2대3으로 패배하면서 챌린저스행이 확정됐다.

3년째 롤챔스 스프링과 승강전에서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고 있는 콩두가 챌린저스에서 살아 남으면서 내년 스프링에는 롤챔스 무대에 복귀할지도 관심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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