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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뉴욕, 상하이 제압하며 9승으로 스테이지 일정 마무리

상하이를 3대1로 무너뜨린 뉴욕 엑셀시어.(사진=블리자드 제공)
상하이를 3대1로 무너뜨린 뉴욕 엑셀시어.(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3
▶뉴욕 엑셀시어 3대1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뉴욕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상하이
2세트 뉴욕 < 눔바니 > 승 상하이
3세트 뉴욕 승 < 네팔 > 상하이
4세트 뉴욕 승 < 66번국도 > 상하이

뉴욕 엑셀시어가 상하이 드래곤즈를 제압하고 스테이지3 일정을 9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욕 엑셀시어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3 상하이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상하이는 29연패를 기록했다.

1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서 선공한 뉴욕은 엄청난 속도로 상하이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A거점을 비교적 빠르게 가져간 뉴욕은 B거점에서는 단 한 번의 공격만으로 득점을 추가하면서 상하이로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12초를 남겨놓고 겨우 A거점을 장악한 상하이는 B거점에서는 뉴욕의 수비에 빈틈을 만들지 못하면서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2세트 '눔바니'에서는 상하이가 이전보다 발전한 수비 능력을 선보이면서 뉴욕의 화물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게 했다. 공격에 나선 상하이는 '게구리' 김세연의 디바가 꾸준한 활약을 펼친 덕에 화물을 뉴욕보다 더 먼 곳까지 밀면서 곧바로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뉴욕은 쟁탈전서 다시 균형을 무너뜨렸다. '네팔:성소'에서 거점을 선점한 뉴욕은 오리사와 로드호그, 정크랫 조합으로 상하이의 거점 접근을 차단하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려 100대0 완승을 거뒀다. '네팔:제단'에서도 정크랫을 기용한 뉴욕이 거점을 먼저 가져갔고, 상하이는 중요한 순간마다 정크랫에 킬을 내주는 바람에 거점 빼앗기에 실패하며 완패했다.

매치 포인트를 만든 뉴욕은 상하이에 연장전 기회를 주지 않고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66번국도'에서 선공한 뉴욕은 '파인' 김도현을 투입해 위도우메이커를 적극 활용하면서 1분 12초를 남겨놓고 3점을 득점했다.

공격에 나선 상하이는 '아도' 천기현의 트레이서가 분전했지만 최종 목적지 도달을 겨우 4m 남겨놓고 마지막 교전서 밀리는 바람에 3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뉴욕에 다시 한 번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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