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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돌풍의 주역' 그리핀, 연이은 패배로 롤드컵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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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서머에서 최고의 이슈 메이커였던 그리핀이 결승전과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그리핀은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 4세트를 승리했고 5세트에서도 유리하게 상황을 이어갔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패하고 말았다.

서머 결승전에서도 2대1로 앞서다가 유리하게 풀어가던 4세트를 내준 뒤 5세트에서 패하면서 롤드컵 직행의 기회를 놓쳤던 그리핀은 한국 대표 선발전 젠지 e스포츠와의 2라운드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패하면서 롤드컵 진출이 결국 좌절됐다.

롤드컵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그리핀은 서머에서 이변을 자주 일으키면서 돌풍의 중심에 섰다. 챌린저스 출신으로 승강전에서 콩두 몬스터와 MVP를 연파하면서 당당히 1위로 서머 본선에 올라왔고 초반에 6연승을 내달리면서 1라운드를 8승1패로 마쳤다. 2라운드에서 5승4패를 거두면서 다소 페이스가 꺾이긴 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었고 결승전에서는 kt 롤스터를 맞아 2대1로 앞서다가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 나서면서 한 번 더 롤드컵에 도전장을 던졌던 그리핀은 가을만 되면 강해지는 젠지 e스포츠에게 덜미를 잡혔다. 1대2로 끌려가던 4세트에서 승리했고 5세트에트에서도 유리한 상황을 몇 차례 맞았지만 젠지의 강력한 저항에 패배한 그리핀은 롤챔스 진출한 첫 시즌에 곧바로 롤드컵까지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다.

롤챔스 서머에서 이슈 메이커로 인지도를 쌓은 그리핀이 2019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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