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 인디고는 7일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PKL) 2018 시즌2 6주차 A조 경기에서 1라운드부터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나갔다.
◆ 액토즈 스타즈 레드-인디고, 호성적 합창하며 라운드 파이널 진출
인디고는 1라운드서 랭크 포인트는 획득하지 못했으나 7킬을 올리며 화력을 과시한 뒤 2라운드서는 무려 11킬을 쓸어담으며 라운드 최다 킬을 올렸다. 인디고는 3라운드서도 8킬을 확보해 파이널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뒤 마지막 4라운드서도 3킬을 추가하며 손을 풀었다.
ROG 스트라이커는 라운드마다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 최종 1위로 라운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ROG 스트라이커는 2라운드서 액토즈 레드, 인디고와의 마지막 3파전에서 최종 생존에 성공하며 랭크 포인트 8점을 따낸 뒤, 마지막 4라운드서 랭크 포인트 2점과 함께 킬 포인트 10점을 추가해 최종 1위를 확정했다.

◆마지막 뒤집기 아쉽게 실패한 DPG 다나와
DPG 다나와는 마지막 4라운드서 10킬과 함께 최종 1위로 생존해 18점을 획득하고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DPG 다나와는 3라운드까지 단 1포인트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맞은 4라운드 경기서 좋은 자리를 잡고 꾸준히 킬을 추가한 끝에 '치킨'을 확보해 18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라운드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4라운드서 진출권 경쟁을 벌이는 팀들이 마지막까지 포인트를 추가하면서 DPG 다나와는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와 18포인트로 동률을 이뤘다. DPG 다나와는 킬 포인트에서 아쉽게 밀려 최종 순위 9위에 머물며 마지막 뒤집기에 실패했다.

콩두 길리슈트와 나이트울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는 마지막 4라운드서 전사자가 발생한 이후에도 끝까지 킬을 올리고 순위 방어에 나선 끝에 커트라인인 8위권 내에 진입했다. 3라운드 최종 생존에 성공한 락스와 킬 포인트 만으로 25점을 확보한 OP게이밍 레인저스 또한 라운드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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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