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리그 시즌9 글로벌 파이널은 5월 18일과 19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부터 한국 레인보우 식스 공식 트위치 채널(www.twitch.tv/rainbow6kr)을 통해 생중계되며 18일에는 오프닝 세리머니 이후 8강 경기가, 19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새롭게 추가되는 신규 오퍼레이터가 공개된다. 이번 프로리그 시즌9의 총상금 규모는 626,000달러(한화 약 7억 4,000만 원)다.
상대인 노라렝고(NORA-Rengo, 일본)는 특유의 경기 스타일로 국제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2월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과 4월 프로리그 시즌9 지역 예선전에서 승리와 패배를 주고받은 두 팀은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강 2경기는 지난 식스 인비테이셔널 2019 무대에서 결승에 오르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엠파이어(Empire, 러시아)가 다크제로 e스포츠(DarkZero Esports, 미국)를 상대한다.다크제로 e스포츠는 노련한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진 못했다. 오랜 노력끝에 프로리그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다크제로 e스포츠가 큰 무대에서 어떤 경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8강 4경기의 주인공은 남미의 임모탈스(Immortals, 브라질)와 북미의 이블 지니어시스(Evil Geniuses, 미국)다. 이블 지니어시스는 2017년 식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단 한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임모탈스를 첫 희생양 삼아 다시 한번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프로리그 시즌9 글로벌 파이널은 유비소프트 아이디와 트위치TV를 연동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드롭스 이벤트는 공식 중계 채널의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레인보우식스 부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rainbow6kr)과 공식 한국어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