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수 2대0 유네일 야비냐스
'수니' 남상수가 'Staz' 유네일 야비냐스를 완파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남상수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9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8강 A조 패자전 유네일 야비냐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천정내열 사제를 선택한 남상수는 두 경기 연속 천상의 정신-내면의 열정 연계로 단번에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남상수는 4강 진출을 두고 'Magoho'와 최종전을 치른다.
1세트 남상수는 천정내열 사제로 유네일 야비냐스의 하이랜더 사냥꾼을 상대했다. 북녘골 성직자로 경기를 시작안 남상수는 두 턴 연속으로 위대한 제피르스를 뽑은 유네일 야비냐스에 하수인을 모두 내줬지만 여분 팔과 천상의 정신, 내면의 열정으로 부상당한 톨비르를 16/16을 만들었다. 남상수는 깔끔하게 16데미지를 단번에 퍼부어 선승을 거뒀다.
2세트 역시 남상수는 북녘골 성직자를 가져와 카드를 뽑았고 손쉽게 주요 카드를 모두 획득했다. 유네일 야비냐스의 마지막 치명적인 사격은 북녘골 성직자를 처치하지 못했고 남상수는 치유의 마법진을 활용한 드로우에서 내면의 열정을 뽑았다. 남상수는 천상의 정신-내면의 열정을 활용해 북녘골 성직자로 22데미지를 넣었고 네페르세트 의식술사로 유네일 야비냐스를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