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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LoL팀 맡은 차지훈 감독 "경쟁력 있는 팀으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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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그린윙스가 차기 리그 오브 레전드팀 감독으로 차지훈 감독을 선임했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와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지도자인 차 감독은 특히 스타2에서는 마지막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유진, 조성주, 이병렬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19일 리그 오브 레전드팀 감독으로 공식 발표된 뒤 가진 데일리e스포츠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차 감독은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거듭나서 챔피언스 코리아 무대에 다시 서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차 감독은 "2019년 진에어 LoL팀의 성적이 최악이었던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회사는 물론, 먼저 임명된 천정희 코치와 힘을 합쳐 선수 영입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0년 스프링을 하부 리그인 챌린저스에서 시작해야 하는 차 감독은 "LCK에서 내려온 팀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오기 꺼려하는 팀이겠지만 뜻이 맞는 선수들과 함께 처음부터 다시 기틀을 잡아간다면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일부 언론에서 스타2팀까지 같이 맡는다라고 기사가 나간 부분에 대해서는 "LoL팀을 전담하면서 경쟁력 제고, LCK 복귀에만 신경써달라는 것이 회사의 요청이었다"라면서 LoL팀에 전념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차 감독은 "우리 팀이 처한 상황은 현실로 받아들이면서 LCK 복귀라는 이상을 함께 그려 나갈 수 있는 선수들, 코칭 스태프와 함께 최선책을 만들어가겠다"라면서 "스타팀을 이끌 때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던 노하우를 LoL팀에도 접목시켜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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