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CP kt 롤스터, 데토네이션 포커스미(FM)에서 활동했던 '아리아' 이가을이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다.
일본 LJL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에서 데뷔한 이가을은 데토네이션FM을 거쳐 2022년 kt 롤스터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가을은 LCK서 부진했고 대신 주전을 차지한 선수가 현 BNK 피어엑스 '빅라' 이대광이었다.
이후 데토네이션FM로 돌아간 이가을은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다. 그렇지만 새롭게 출범한 LCP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또한 새로운 정글러로 '반' 김승후를 영입했다. OK 저축은행 브리온, DN 프릭스 아카데미, T1 아카데미 등에서 활동한 김승후는 올해 일본 악시즈 크레스트, QT DIG(구 센고쿠 게이밍)서 뛰었다.
탑 라이너는 '에비' 무라세 슌스케, 원거리 딜러는 '마블' 시마야 레이, 서포터는 '뷔스타' 오효성으로 동일하다.
코칭스태프에서도 변화가 있다. PSG 탈론을 이끌었던 '코르키' 청핀룬 감독과 '마루' 이상훈 코치를 영입했다. PSG 탈론은 임금 체불 문제로 인해 LoL과 발로란트 e스포츠 씬에서 퇴출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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