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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IG, 도미누스 완파하고 2연승

인빅터스 게이밍(사진=lol.gamepedia.com 발췌).
인빅터스 게이밍(사진=lol.gamepedia.com 발췌).
'루키' 송의진과 '더샤이' 강승록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인빅터스 게이밍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팀 중에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랐다.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은 15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스프링에서 도미누스 게이밍을 맞아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에서 펀플러스 피닉스를 2대1로 격파하면서 첫 승을 올린 IG는 2연승을 기록했다.

도미누스와의 1세트에서 케넨, 키아나, 에코, 바루스, 브라움을 조합한 IG는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다. 하단 2대2 싸움에서 킬을 내줬지만 정글 지역에서 3인 협공을 통해 킬을 따낸 IG는 송의진의 에코가 럼블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령을 소환하면서 중단 포탑을 파괴한 IG는 상단 2대2 싸움에서 강승록의 케넨이 도미누스의 자르반 4세와 이렐리아를 차례로 끊어내면서 기세를 탔다.

1-4 스플릿을 통해 상단 억제기를 무너뜨린 IG는 강승록의 케넨이 계속 밀고 들어가는 동안 4명이 도미누스 선수들을 하나씩 끊어내면서 킬을 추가했다. 23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IG는 바론 버프를 챙긴 뒤 상단을 파고 들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케넨과 렉사이, 럼블, 미스 포츈, 라칸을 가져간 IG는 하단을 집중 공략하면서 11분 만에 외곽 포탑 2개를 밀어냈다. 상단을 홀로 지키던 강승록의 케넨이 두 번 잡히긴 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25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위해 도미누스 선수들이 모이자 강승록의 케넨이 점멸과 날카로운 소용돌이 연계를 통해 파고 들면서 3킬을 챙긴 IG는 바론 버프를 달고 하단으로 몰아쳤고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2연승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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