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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샌드박스 박현수 "무패우승, 충분히 가능하다"

[넥슨 카트리그] 샌드박스 박현수 "무패우승,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무패우승 충분히 가능하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3경기에서 휠즈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가져가며 시즌 4연승을 달렸다. 샌드박스의 박현수는 지난 시즌 못 이룬 무패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지금처럼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요즘 숙소생활하면서 연습을 엄청 많이 하는데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

Q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나.
A 연습량도 많고 숙소에서 잘하는 팀원들과 매일 연습하다 보니 기량도 올라왔다.

Q 스피드전 무실세트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A 팀원 세 명이 앞에서 잘 달려줘서 좋은 순위를 가져가기 때문에 뒤에서 내가 잘하는 디펜스를 리그에서도 계속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안 보이는 곳에서 상대 선수들을 괴롭혀주고 스위핑 하는 역할이다. 카메라에 안 잡혀서 아쉽지만 내 역할을 잘 하고 있어서 좋다.

Q 휠즈가 아마추어 팀들 중 가장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떻게 준비했나.
A 이전에 프로팀과의 경기를 준비할 때처럼 똑같이 열심히 준비했다. 하던 대로 연습했더니 이긴 것 같다.

Q 경기 결과는 완승이었지만 접전인 트랙도 있었다.
A 아이템전 때 휠즈가 생각보다 잘했다. 3, 4트랙 때 너무 접전이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우리답게 잘 이긴 것 같다. 마지막까지 긴장했는데 (박)인수 형이 부스터로 잘 이겨줬다.

Q 샌드박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A 우리만의 연습 방법으로 많이 하고 연습 경기 때도 잘못된 점은 바로바로 지적해주며 서로 문제점 보완해준다. 이번 시즌에는 다 합숙을 하니 팀워크가 더 잘 맞는 느낌이 있고 선수들끼리 사이가 엄청 좋아서 그것도 경기력에 좋은 영항을 끼치는 것 같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무패우승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Q 다음 상대가 락스다. 이재혁 선수가 눈에 띄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A 락스가 그동안 강팀을 안 만나서 재혁이가 돋보인 것 같다. 우리와 만나면 우리 팀원들이 플레이적으로 더 눈에 띄지 않을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매번 경기장 찾아와주시는 팬분들 정말 감사하다. 요즘 폐렴이 유행인데 다들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저번 시즌에 못한 무패우승 노려보도록 하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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