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10.3 패치에서 하향된 아펠리오스, 세트, 세나.
10.3 패치에서 하향된 아펠리오스, 세트, 세나.
라이엇 게임즈는 5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3 패치를 진행했다.

10.3 패치에서는 신규 챔피언들이 또 한 번의 너프를 받았고 다양한 변경을 받은 아칼리를 비롯해 미스 포츈, 럼블 등이 하향되며 프로 경기에서 사랑받는 챔피언들의 위력이 약화됐다. 정글 몬스터 경험치가 증가해 정글러들의 성장 속도를 높인 대신 미니언 처치로 얻는 골드를 줄여 정글러가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지는 않도록 했다.

◆신규 챔피언 3인방-아칼리, 또 너프

출시된 이래 지속적인 하향에도 여전히 강력함을 뽐내는 신규 챔피언 3인방, 아펠리오스와 세트, 세나가 또 한 번 하향을 받았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아펠리오스는 지난 10.2 패치에 이어 소폭 하향됐다. 아펠리오스는 만월총 사용 시의 Q스킬 달빛탄이 표식 효과를 활용해 소환사의 협곡을 가로질러 킬을 만들 수 없도록 1800의 공격 사거리 제한이 생겼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세트는 상대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던 유지력을 약화시켰다. 먼저 기본 체력 재생이 8로 줄었다. 세트의 핵심 스킬 W스킬 강펀치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18/16.5/15/13.5/12초로 늘어나 한 번의 전투에서 여러 번 스킬을 사용할 수 없도록 했고 기본 피해량이 90/120/150/180/210으로 높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했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세나는 기본 지속 효과인 면죄의 안개 유령 생성 확률이 조정돼 원거리 딜러 대신 서포터로 활용될 여지를 높였다. 안개 유령의 생성 확률이 세나가 처치하지 않은 미니언에서 25%, 대포 미니언 처치 시 1.67%로 증가했다. 단 서포터 아이템의 전리품 효과로 세나에게 골드가 적립된 미니언이 세나가 처치한 미니언으로 계산돼 안개 유령 생성 확률이 1.67%로 감소한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리메이크 이후 프로 무대에서 빠지지 않는 픽인 아칼리 역시 대규모 변화가 이뤄지며 하향을 받았다. 먼저 Q스킬 오연투척검의 기력 소모량이 120/115/110/105/100으로 증가했고 W스킬 황혼의 장막은 사용 시 이동 속도가 30/35/40/45/50% 증가했다가 2초에 걸쳐 원래대로 돌아오도록 변경됐다.

가장 큰 변경점은 궁극기 무결처형이다. 기존에 아칼리의 궁극기는 방향을 지정해 사용했지만 이제는 첫 번째 사용 시 적 챔피언을 지정해 사용되도록 바뀌었다. 첫 번째 사용 대상 지정 사거리는 675, 돌진 거리는 675에서 825이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미스 포츈-럼블 하향, 챔피언 밸런스 조정

랭크 게임과 대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 포츈과 럼블은 하향을 피하지 못했다. 미스 포츈은 기본 공격 속도 증가량이 2.25%로 소규모 너프를 맞았다. 럼블은 W스킬 고철 방패의 추가 이동 속도가 15/20/25/30/35%(강화 시 22.5/30/37.5/45/52.5%)로, 보호막 흡수량이 60/95/130/165/200으로 감소해 기동성과 방어 능력을 줄여 위력을 약화시켰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이밖에도 중단과 하단 챔피언들을 중심으로 밸런스 조정이 진행됐다. 중단에서는 한때 대회의 단골 챔피언이었던 아지르, 코르키가 상향됐다. 아지르는 기본 마나가 480으로 늘고 궁극기 황제의 진영 사용 시 병사 수가 6/7/8명으로 증가했다.

코르키는 W스킬 특급 폭탄 배송의 초당 피해량 계수가 추가 공격력의 50%, 주문력의 6%로 증가했고 불태우기 지속시간도 1.5초로 늘어났다. 또한 새로운 효과가 추가돼 W스킬로 직격하여 밀쳐낸 덕을 1.5초 동안 둔화시킨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서포터 중에서는 유미의 변화가 눈에 띈다. 유미는 게임 중후반에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피해량 계수가 변화했다. Q스킬 사르르탄은 강화된 피해량이 45/80/115/150/185/220(+주문력의 40%)로 줄어든 대신 대상 현재 체력의 2~8%의 추가 피해를 입히게 됐다. 또 마나 소모량이 모든 스킬레벨에서 90으로 조정돼 마찬가지로 게임 후반을 강화했다.

E스킬 슈우우웅 역시 기본 회복량은 70/94/118/142/166/190으로 감소했지만 계수가 주문력의 40%로 증가했다. W스킬 너랑 유미랑!은 침묵이 이동 방해로 여겨지지 않아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지 않도록 바뀌었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이외에 현재 서포터 1티어로 평가받는 레오나는 W스킬 일식의 피해량이 60/95/130/165/200으로, E스킬 천공의 검의 피해량이 50/90/130/170/210으로 줄어 화력이 약화됐다. 소나는 E스킬 기민함의 노래의 소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20%(+주문력 100당 3%)로 감소했다.

[롤 10.3 패치노트] 또 하향된 신규 챔피언 3인방, 정글 경험치 변경
◆정글 경험치 상향-미니언 골드 하향

프리시즌 정글 경험치 패치로 울상을 지었던 정글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정글러 전용 아이템의 괴물 사냥꾼 효과가 대형 몬스터 경험치가 60으로, 대형 몬스터 최초 처치 추가 경험치가 150으로 늘어났다.

대신 공격로에서 미니언을 처치해 골드를 쌓지 못하도록 하는 효과는 더 강화돼 미니언 처치로 획득한 골드가 획득한 골드의 50%를 넘을 경우 미니언 처치 골드가 미니언 당 13골드씩 감소하도록 강화됐다. 이 효과는 이제 정글 아이템 완성 시가 아닌 게임 시간 14분 초과 시 골드 감소 효과가 사라진다.

처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돌거북은 보상이 늘어났다. 각각의 돌거북 처치 시의 경험치와 골드가 소폭 증가해 캠프 총 경험치는 175로, 총 골드는 135골드로 늘어났다. 붉은 덩굴정령 및 푸른 파수꾼의 기본 경험치는 110으로 감소했다. 레벨 당 몬스터로 인한 경험치 증가량은 4레벨 때 1.075배로, 5에서 6레벨일 때 1.15배로 소폭 증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