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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파리, 7세트 혈전 끝 필라델피아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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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이터널 '엑지' 정기효(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20 서머 쇼다운 결승
▶파리 이터널 4대3 필라델피아 퓨전
1세트 파리 2 < 리장 타워 > 0 필라델피아
2세트 파리 3 < 왕의 길 > 4 필라델피아
3세트 파리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3 필라델피아
4세트 파리 3 < 감시기지: 지브롤터 > 1 필라델피아
5세트 파리 2 < 네팔 > 0 필라델피아
6세트 파리 3 < 블리자드 월드 > 4 필라델피아
7세트 파리 2 < 리알토 > 1 필라델피아

파리 이터널이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7세트 혈전 끝에 여름의 왕좌를 차지했다.

파리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서머 쇼다운 북미 지역 결승전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엑지' 정기효와 '스파클' 김영한의 딜러 듀오가 승리를 견인하며 4대3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파리는 3승을 추가해 12승 고지에 오르며 상위권 반등의 발판을 놓았다.

파리가 1세트 '리장타워'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파리는 1라운드 시메트라-메이를 활용해 근접전으로 필라델피아를 몰아붙여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 필라델피아도 같은 조합으로 맞불을 놨지만 파리가 먼저 자리를 잡았고 'FDGod' 브라이스 몬사부아르의 루시우가 소리파동으로 낙사를 만들며 일방적인 이득을 취하며 100대0 완승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왕의길'에서 진행됐다. 선공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카르페' 이재혁의 애쉬가 샷을 뽐내며 거점을 점령했고 딜러진이 불을 뿜으며 빠르게 전진했다. 필라델피아는 최한빈의 시그마가 버티는 파리에 고전한 끝에 '알람' 김경보의 브리기테가 용검을 막아내며 추가시간 3점을 챙겼다. 파리의 공격, '스파클' 김영한의 겐지가 빠르게 용검을 채워 화물 호위를 시작했고 '필더' 권준의 증폭 매트릭스와 함께 2점을 지났다. 파리는 용검으로 필라델피아의 수비를 정리하고 종착지에 도달했다.

승부는 추가 라운드에 갈렸다. 1분의 추가 시간과 함께 공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이재혁의 애쉬가 측면으로 돌아 수비를 무너뜨리고 한 점을 더했다. 수비로 전환한 필라델피아는 정확한 포커싱으로 진입하는 파리를 정리했고 '퓨리' 김준호의 강착으로 용검을 막아내며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2세트를 마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맞췄다.

필라델피아가 3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를 챙겼다. 파리는 최한빈의 중력붕괴가 적중하며 A거점을 가져갔고 김영한의 겐지가 필라델피아의 집중 견제를 뚫어내며 용검으로 수비를 정기하고 2점을 가져갔다. 공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단번에 A거점을 챙기고 B거점을 향했고 김준호의 중력붕괴로 B거점을 뚫어내며 빠르게 2점을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추가 라운드 깔끔하게 수비를 마쳤고 침착하게 궁극기를 모아 거점을 점령하며 2대1 리드를 잡았다.

파리가 4세트 '감시기지:지브롤터'에서 반격했다. 파리는 선수를 교체하며 돌진 조합을 꺼냈고 두 번의 나노 강화제-용검으로 필라델피아의 수비를 정리하고 전진했다. 오리사-시그마로 조합을 바꾼 파리는 이재혁이 불을 뿜는 필라델피아를 정리하고 3점을 차지했다. 수비로 전환한 파리는 '노스마이트' 정다운을 필두로 기동력을 살려 두 번째 구간에서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막아냈고 '엑지' 정기효의 맥크리가 수비 정리하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파리는 5세트 '네팔'에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SoOn' 트랑스 타를리에를 투입한 파리는 리퍼-메이 조합으로 필라델피아를 압도하며 선승을 거뒀다. 파리는 2라운드 김영한의 겐지가 빠르게 용검을 채워 필라델피아를 몰아냈다. 필라델피아 역시 용검으로 반격했으나 파리는 또 한 번 용검으로 거점을 탈환했고 증폭기와 함께 거점을 정리하며 3대2로 앞서나갔다.

6세트 전장은 '블리자드월드'였다. 선공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방패 밀쳐내기와 강착으로 파리의 용검을 끊으며 거점을 차지했다. 힘으로 파리의 앞라인을 압박하며 전진한 필라델피아는 용검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파리는 정기효의 맥크리가 용검을 끊으며 혼전 끝에 화물 운송을 시작했고 맥크리가 불을 뿜으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추가 라운드, 공격에서 한 점을 더한 필라델피아는 완벽한 팀워크로 주요 궁극기와 스킬들을 연계하며 수비에 성공하고 마지막 세트를 향했다.

우승의 행방은 7세트 '리알토'에서 갈렸다. 파리는 김영한의 겐지를 앞세워 빠르게 공격을 진행했고 중력붕괴-황야의 무법자 연계로 2점을 가져갔다. 파리는 정기효의 위도우메이커가 매서운 샷을 퍼부었고 필라델피아는 경유지 앞에서 조쉬 코로나의 겐지가 활약하며 어렵게 한 점을 올렸다. 파리는 정기효의 맥크리 선택이 적중하며 필라델피아를 정리하고 수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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