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파라 슈퍼매시브의 '갱맘' 이창석 감독이 2연승을 거두고 있는 원인을 편안한 마음가짐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독특한 정신 세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경기하고 있다"라면서 "선수들에게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주기보다는 이기면 이겨서 좋고, 지면 집에 가서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고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전하느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지금 와서 선수들에게 특별하게 무엇을, 어떤 챔피언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즐기면서 경기하라고 이야기를 해준다"라고 답했다.
이 감독은 "2승까지 달성했기 때문에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갈 확률은 80% 정도인 것 같다"라면서 "리퀴드와의 대결에서도 내가 밴픽만 잘한다면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