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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6강 첫 경기부터 시청자 '폭증'

플레이-인 최다 경기보다 57%P 증가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최다 동시 시청자수(사진=e스포츠 차트 발췌).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최다 동시 시청자수(사진=e스포츠 차트 발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의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막을 올리자마자 시청자들이 엄청나게 모이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 치웠다.

e스포츠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하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개막일에 열린 다섯 경기 모두 최다 동시 접속자 140만 명을 넘겼다.

개막일 경기 가운데 최다 동시 접속자수에서 1위를 차지한 매치업은 젠지 e스포츠와 LGD 게이밍의 대결로, 184만 8,000 명의 최다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그룹 스테이지 전 단계인 플레이-인에서 최다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리퀴드와 매드 라이온스의 116만 명보다 57%나 더 많은 인원이 순간적으로 접속한 숫자다.

LGD 게이밍과 젠지 e스포츠의 경기를 지켜본 인원이 높은 이유는 치고 받는 난타전이 벌어지면서 승자를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된 데다 경기 시간 또한 45분으로 길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뒤로 담원 게이밍과 징동 게이밍이 176만, 프나틱과 솔로미드의 대결이 174만, DRX와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154만 등의 최다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16강 그룹 스테이지 2일차에는 젠지 e스포츠와 TSM, G2 e스포츠와 쑤닝 게이밍, LGD 게이밍과 프나틱 등의 매치업이 예정되어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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