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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6강 결산] 오른-니달리-루시안, 3대장 등극…에코 고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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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6강 밴픽률 공동 1위에 오른 오른과 니달리, 루시안(왼쪽부터, 사진=라이엇 게임즈 발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오른과 니달리, 루시안이 핵심적인 챔피언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1일 마무리된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총 49 경기가 진행됐다. 각 팀별로 여섯 경기씩 치렀고 한 조에서는 12 경기씩 진행됐다. 16강 A조에서 쑤닝 게이밍과 G2 e스포츠가 1위 결정전을 치렀기에 한 경기 더 열리면서 총 49 경기가 치러졌다.

루시안과 니달리, 오른은 45 경기에서 금지 목록에 들어가거나 선택되면서 밴픽률이 91.8%에 달한다. 가장 많이 선택된 챔피언은 오른이었다. 17번 사용된 오른은 9승8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52.9%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오른은 '국밥'류 챔피언이라고 불리면서 많은 팀들이 선택하고 있다. 오른은 초중반 라인전에서는 주도권을 갖기 어렵지만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제 몫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챔피언이며 13레벨 이후 특별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팀들이 선호학 있다.

루시안과 니달리도 견제를 받으면서도 상당히 자주 쓰이고 있다. 루시안은 36번 금지됐고 9번 선택됐는데 6승3패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드 라이너들이 선호하는 챔피언인 루시안은 젠지 '비디디' 곽보성, G2 'Caps' 라스무스 빈테르, 프나틱의 'Nemesis' 팀 리포프세크 등이 사용하면서 연승을 이어갔지만 2라운드에서 TSM 'Bjergsen' 소렌 비어그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Nomanz' 레브 약신 등 약팀에서 깜찍 픽으로 가져갔다가 연패를 당하면서 승률이 떨어졌다.

AP 정글러가 대세로 자리한 이번 롤드컵에서 니달리는 정글러들이 반드시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챔피언이 됐다. 30번 금지됐지만 15번이나 선택된 니달리는 9승6패를 기록하면서 승률 60%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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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챔피언과 멀티 포지션 챔피언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에코와 사일러스, 세트(왼쪽부터, 사진=라이엇 게임즈 발췌).
에코와 사일러스, 세트도 변수를 만드는 챔피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6강에서 신드라의 카운터 챔피언으로 기용됐던 에코는 신드라를 상대로 3승1패를 기록하면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줬고 오리아나에게도 1승을 거두면서 8강에서도 상대 흐름을 끊고 싶을 때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챔피언인 사일러스와 세트의 활약도 상당히 좋았다. 징동 게이밍의 '카나비' 서진혁이 정글러로 두 번 사용해 2전 전승, 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와 G2 e스포츠의 톱 라이너 'Wunder' 마르틴 한센이 한 번 사용해 승리한 바 있다.

세트도 멀티 포지션 챔피언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무려 12번이나 기용됐던 세트는 서포터와 미드 라이너가 사용한 것이 부분이었다. 서포터 챔피언으로 6번 사용되어 4승2패를 기록했고 미드 라이너로는 3전 전승을 달렸지만 톱 라이너로는 1승2패로 부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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