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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아프리카, 중국 울브즈 2대0 완파! 승자조 진출

아프리카 프릭스가 중국의 울브즈 웨이보를 2대0으로 제압했다(사진=중계 방송 캡처).
아프리카 프릭스가 중국의 울브즈 웨이보를 2대0으로 제압했다(사진=중계 방송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1일차 2경기
아프리카 프릭스(한국) 2대0 울브즈 웨이보(중국)
1세트 유정훈 승 1대0 류 지아청
2세트 강준호 승 1대0 루 윙

아프리카 프릭스가 유정훈과 강준호의 승리로 2대0 완승으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아프리카는 18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1일차 2경기에서 울브즈 웨이보(이하 울브즈)를 만나 2대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 출전한 유정훈은 크레스포와 램파드를 활용해 1대0 승리를 가져갔고 팀의 두 번째 주자 강준호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크레스포의 결승 헤딩골로 팀의 승자전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1세트에 출전한 유정훈은 울브즈의 류 지아청을 상대로 빠른 역습 전술을 사용해 1대0 승리를 가져갔다. 유정훈은 델 피에로와 루이스 피구를 활용해 측면 위주로 공격을 펼쳤고 류 지아청은 전반전에서 56%의 공 점유율을 가져가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6분 유정훈은 우측 측면으로 향하는 크레스포의 날카로운 로빙 스루 패스로 공간을 확보했고 중앙에 있던 램파드가 패스를 이어받은 뒤 류 지아청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유정훈은 후반 37분 좌측 측면에서 상대에게 프리킥을 내줬지만 류 지아청의 크로스에 이은 헤딩슛이 골대를 맞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유정훈은 골문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1대0 승리를 가져갔다.

아프리카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강준호는 울브즈의 루 윙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전 내내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강준호는 크레스포-램파드-비달을 활용한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루 윙의 수비에 번번이 막히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 26분 루 윙은 수비 후 빠른 역습을 전개하며 강준호의 진영으로 긴 로빙 스루 패스를 보냈고 공을 받은 에딘 제코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로빙슛을 실패하며 득점 기회를 날렸다. 양 선수는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가며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램파드의 중거리슛과 헤딩슛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온 강준호는 래시포드와 마테우스를 교체 투입 시키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연장 후반 11분 강준호는 래시포드로 우측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으로 루 윙의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크레스포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크레스포가 공을 정확히 머리에 맞히며 결승골을 가져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울브즈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승자전에 진출했고 8강 1경기에서 같은 태국 대표팀인 페이즈 클랜을 잡고 올라온 퍼플 무드 e스포츠를 승자전에서 만나 경기를 펼친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울브즈 웨이보를 제압하고 4강에서 태국의 퍼플 무드 e스포츠를 만났다(사진=중계 방송 캡처).
아프리카 프릭스가 울브즈 웨이보를 제압하고 4강에서 태국의 퍼플 무드 e스포츠를 만났다(사진=중계 방송 캡처).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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