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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담원, 위클리 서바이벌 3일차서 파이널행 도전

PGI.S 경기에 집중하는 담원 기아 펍지 팀(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PGI.S 경기에 집중하는 담원 기아 펍지 팀(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한국 3팀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마지막 남은 담원 기아가 위클리 파이널행 열차에 탑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담원 기아는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3주 3일차 위클리 스테이지 경기에 출전해 치킨 사냥에 들어간다. 지난 순위 결정전을 13위로 마무리한 담원은 총 16개의 매치로 진행되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14번째 매치부터 참가하게 된다.

담원은 지난해 11월 OGN 엔투스(현 해체)의 멤버인 '성장' 성장환과 '인디고' 설도훈, '언더' 박성찬, '케일' 정수용 전원을 영입하며 펍지 팀을 창단했다. 이후 지난 1월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담원은 개개인이 뛰어난 피지컬을 소유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1주차에서는 자기장 운이 따라주지 못하면서 치킨을 획득하지 못했고, 2주차에서는 전술과 교전에서 난항을 겪으며 서클을 뚫지 못하고 무너졌다.

담원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순위 결정전에서 전체 순위 13위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파이널을 향한 단 3번의 기회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총 16개의 매치 중 14번째 매치부터 참가하는 담원이 극적인 이변을 연출하며 위클리 파이널 명단에 올라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3팀 중 젠지 e스포츠는 3주 1일차 첫 번째 매치에서 바로 치킨을 획득했고, T1과 아프리카는 2일차에서 각각 매치8과 매치9 최후의 생존팀으로 남으며 파이널로 향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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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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