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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락스 신종민 "스피드전, '캐리'한다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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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 신종민(사진=넥슨 제공).
"누가 스피드전을 해도 나만 잘하면 된다는 마음, 이번 시즌 내가 '캐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락스는 2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4경기 프로즌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승리를 견인한 락스의 신종민은 스피드전에서 '캐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며 러너로서 평균 순위에서 눈에 띄고 싶다는 개인 목표를 밝혔다.

다음은 신종민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상대가 프로즌인데 아마추어 팀 중 가장 경계되는 팀이었다. 이겨서 일단 아마추어 팀과의 경기 중에서는 고비를 넘긴 것 같다.

Q 아마추어 강팀 프로즌인데 어떻게 준비했나.
A 솔직히 프로팀까지는 아니고 잘하는 아마추어 팀이니까 평소대로 방심하지 않고 연습하던 대로했다. 방심만 안하면 된다 생각해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Q 스피드전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략적인 변화인가.
A 전략적으로 바꾼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한승철 선수가 나대신 앞에서 미들에 있으면서 내가 뒤에서 상대를 막았다. 이번 시즌 (강)석인이형이나 (사)상훈이가 스피드전을 하게 되면서 내가 앞에 있어야 이기는 경우가 많다. 내가 러너로 앞에 있어줘야 된다는 팀의 전략이 나온 것 같다.

Q 오늘 경기력은 어느 정도라 생각하나.
A 한 70% 정도다. 오늘도 충분히 앞에서 해줄 역할은 다 했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더 잘 달린다든지, 압도적으로 달린다든지 하는 부분에서는 내가 생각해도 부족한 것 같다.

Q 급하게 투입된 팀전인데 어느 정도 팀과 호흡을 맞춘 것 같나.
A 락스에서 지난 시즌부터 해서 팀워크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대신 늦게 합류한 만큼 다른 선수보다 연습량 차이가 한 달 넘게 차이가 나서 따라잡느라 많이 연습했다. 다행히 연습하는 방법을 선수하면서 많이 알았기에 다시 따라잡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다.

Q 이번 시즌 다시 러너를 맡게 됐는데. 어느 역할을 더 선호하나.
A 솔직히 뭘 해도 잘하다 생각하는데 직접 해보니까 레이싱 게임이란 게 앞순위를 먹은 팀이 이긴다. 지난 시즌 아무리 잘해도 앞에서 성과를 못 내면 무기력하게 질 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내가 잘하면 능동적으로 순위 만들어서 1위로 들어가면 이긴다는 게, 내가 잘하면 이긴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Q 오늘 스피드전 강석인 선수가 출전했는데.
A 왜 바꾼 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누가 스피드전을 해도 나만 잘하면 된다는 마음, 이번 시즌 내가 '캐리'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뒤에 누가 있느냐는 1등을 못하고 미들 순위를 못 만들었을 때 8등을 하느냐 7등을 하느냐 정도 차이인데 1차적으로는 스피드전을 계속 해온 세 명이 못하면 우리 잘못이라고 생각해 신경 잘 안 쓴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A 팀적인 목표는 최종적으로는 우승이다. 8강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을 이기면 결승 진출전에 안착할 수 있는 걸로 알아서 결승 진출전에 가는 게 1차적인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러너다 보니 평균 순위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눈에 띄는 게 개인 목표이다.

Q 다음 상대는 아프리카 프릭스다.
A 아프리카도 프로팀이기 때문에 경기를 어떻게 하는 지도 알고 그래서 방심하지 않고 꾸준히 하던 대로 하면 경기장에서는 거의 이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 대회 준비하면서 방송도 못하고 팬분들과 말을 잘 못했는데 나와 락스를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이번에는 정말 우승이라는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겠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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