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브리온 소속으로 활동했던 '소드' 최성원이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단, 선수가 아닌 코치로의 복귀다.브리온은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성원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브리온은 "2023년 서머 스플부터 브리온의 LCK CL 팀을 보조할 최성원 코치를 소개한다"며 "브리온의 코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최성원 코치에게 뜨거운 환영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로 최성의 코치진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최성원은 2017년 그리핀에 합류하면서 처음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핀에서 탑 포지션을 맡으며 우르곳 등의 탱커 챔피언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기반으로 당시 팀이 일으킨 돌
2023-04-10
'쵸비' 정지훈은 이번 플레이오프 기간 다시 한 번 본인의 진가를 입증했다. 데뷔 초부터 정지훈을 상징했던 단어는 바로 강한 라인전과 cs 수급이다. 정지훈은 'cs를 만들어 먹는다'는 말이 나올 만큼 라인전과 cs 수급에 있어서 도드라진 강점을 보였다. 실제로 분당 cs 지표에 있어서 몇 년 동안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정지훈의 분당 cs 지표는 6명 중 4위에 그쳤다. 그러나 15분 전 cs 격차와 골드 획득량에서 정지훈은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시 말해 라인전 강점은 여전히 유지 중이다. 그리고 최근 그는 라인전에서 '벌어놓은' 격차를 팀에게 투자한다. 본인이 먼저 합류해서 변수를 만들거나 이니시
우승을 차지한 '페이즈' 김수환이 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젠지e스포츠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 대 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수환은 원거리 딜러로 결승 내내 활약하면서 로열로더(데뷔 시즌에 우승한 선수)는 물론 파이널 MVP까지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수환은 "우승하면서 파이널 MVP까지 받아 정말 기쁘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형들 덕분에 (모든 걸) 이뤄낼 수 있었다. 더욱 파이팅하겠다"는 말로 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환은 "마지막 상대 탑 3차 타워에서 게임을 끝내러 가던
지역별로 스프링 시즌이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다. 스프링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어떤 팀들을 국제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어떤 팀들이 MSI 진출을 확정 지었을까.◆LCK - 젠지 e스포츠, T1LCK에서는 스프링 결승전에서 맞붙은 젠지 e스포츠와 T1이 MSI 무대에 나선다. 스프링 시즌 챔피언인 젠지가 1위, T1이 2위 자격으로 MSI에 나서지만, LCK의 경우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챔피언 자격으로 인해 두 팀 모두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생략하고 브래킷 스테이지로의 직행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LPL - 징동 게이밍두 팀이 출전하는 LPL에서는 징동
'피넛' 한왕호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젠지e스포츠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 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주장이었던 한왕호는 이 날 경기 승리로 LCK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한왕호는 "리빌딩 되기 전이나 그 이후로도 우승할 수 있다는 말을 계속 했었다. 시즌 중반에도 바텀 듀오 친구들에게 우승할 만하다 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서 그 말이 더욱 뜻 깊어졌다"는 말로 보람찬 심정을 표현했다. 전 날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T1과)
12킬 치킨을 뜯은 레드 페퍼가 1주 차를 선두로 마쳤다. 레드 페퍼가 9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페이즈2 2일 차 경기를 1위로 마쳤다. 2위로 2일 차를 시작한 레드 페퍼는 이날의 첫 경기였던 매치 7에서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매치 8과 매치 10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하면서 많은 점수를 쌓았다. 결국 이 두 매치를 기반으로 총 124점을 적립하면서 1주 차를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무리했다. 매치 7에서 레드 페퍼는 많은 점수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반까지 인원 유지에 집중하는 운영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1킬을 올리는 것에 그치면서 단 한 명만이 생존하고 말
'녹' 송용준이 팀에서 편함을 느끼고 있다.아우라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기에서 플래닛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KDL을 아우라에서 활동한 송용준은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송용준은 "지금까지 팀에서는 형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제가 막내가 아니고 셋째다. 팀에서 분위기를 끌어주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있던 팀들은 그게 안됐다. 중간 역할을 해서 팀이 편하다"라고 이유를 공개했다.팀전과 개인전 모두 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용준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쉬
젠지e스포츠의 우승에는 '스코어' 고동빈 감독의 뚝심 있는 전략이 숨어있었다. 결승전에서 T1을 상대한 젠지의 밴픽은 '고밸류 조합'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모든 세트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보다 유리한 구도를 만들 수 있는 챔피언들을 골랐다. 1, 2세트 연속으로 등장한 그라가스와 오공이 대표적인 예다. 제이스 같은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 그라가스는 라인전 단계에서 강하게 압박 받지만, 후반 플레이메이킹에서 강점을 가진다. 오공 역시 비에고 같은 정글러보다 정글링 속도나 갱킹에서 초반에는 밀리나 후반 한타에서는 활약하기 좋다. 실제 경기에서도 '도란' 최현준의 그라가스와 '피넛' 한왕호의 오공은 교전마다 궁극기
‘ASL 시즌15’ 4강 대진이 완성된다.아프리카TV는 10일(월)과 11일(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5(이하 ASL 시즌15)’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0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3경기에는 이제동(Z)과 조일장(Z)이 출전한다. 16강 ‘저저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난 ASL 시즌2 이후 약 6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폭군’ 이제동과 16강 최종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8강에 올라온 조일장이 과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영
'피파 황제' 김정민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kt 롤스터의 EACC 우승을 이끌었다. kt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EA 챔피언스 컵(EACC) 2023 스프링 결승전서 태국의 페이즈 클랜을 3대2로 꺾었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kt는 에이스 곽준혁이 1승 1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베테랑 김정민의 활약으로 우승을 손에 넣었다. 김정민은 피파 황제의 부활을 알리며 팀 우승의 선봉에 섰다.1세트에 나선 곽준혁은 '마이클04'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상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에도 당황하지 않는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기회를 엿봤고, 결국 후반 76분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나오면서 첫 번째 득점에 성공
징동 게이밍(JD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LPL서는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도 확정 지었다. 징동은 9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강전서 ED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징동은 15일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EDG와 비리비리 게이밍(BLG)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2연속 LPL 결승에 진출한 징동은 5월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MSI 티켓도 따냈다. 징동의 '룰러' 박재혁은 LCK 스프링 우승팀인 친정팀 젠지e스포츠를 만나게 됐다.징동은 1세트 초반 대지 드래곤 싸움서 EDG의 '지에지에' 자오리제 바이와 '리브
클라우드9(C9)이 2회 연속 LCS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C9이 10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위치한 PNC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결승전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C9은 지난해 서머 시즌에 이어 LCS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LCS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더해 LCS 1위 자격으로 MSI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 지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숱한 위기를 뚫고 올라온 팀인 만큼 골든 가디언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바텀 라인 딜 교환에서 손해를 보며 밀린 C9은 결국 쓰레쉬를 플레이한 '즈벤' 예스페르
오랜만에 문호준과 대결을 펼친 '닐' 리우창헝이 카트황제 문호준을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개인전 32강 B조에서 총 55점을 획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닐' 리우창헝이 문호준과의 대결에 대한 질문에 문호준을 롤모델로 꼽으며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문호준 선수를 항상 롤모델로 생각해왔다. 2009년 대만에서 인생 처음으로 대회를 나갔는데, 문호준 선수가 대만으로 왔을 때 문호준 선수를 봤다. 같이 게임하려고 30분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문호준선수와 센세이션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대만에서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인기도 알렸
[글=이재명 라우드코퍼레이션 부사장]요즘 여러 곳에서 한국 e스포츠 위기론을 접하게 된다. 한결 같이 '2022 한국이스포츠실태조사서'의 내용과 본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2022 게임백서' 의 내용을 근거 삼는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가 2년 연속 줄었으며, ▲원인은 코로나19이고, ▲글로벌 대비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보고서의 발표에 이어 여러 매체에서 위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e스포츠 위기설과 관련 기사를 앞다퉈 다뤘고, 자료와 기사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 안팎에서 위기론과 함께 문제 제기가 심각하게 되고 있다.과연 그럴까? 필자는 해당
'닐' 리우창헝이 개인전 B조에서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우창헝이 8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8라운드 끝에 총 51점을 획득했다. 문호준, 김응태, 이해원, 송용준, 최영훈, 유영혁, 배성빈이 속한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것.첫라운드에서 '퍼센트' 김응태가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1등을 차지했고, '퍼펙트' 유영혁이 2등, '닐' 리우창헝이 3등을 차지하며 포인트를 크게 획득했다.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호준' 문호준과 리우창헝이 1위 경쟁을 펼친 끝에 리우창헝이 인코스를 장악하며 1위로 차지했고 문
2023-04-09
아우라가 아마추어 대전에서 승리하며 2위까지 올라섰다.아우라는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기에서 플래닛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스피드전 첫 라운드 월드 뉴욕 대질주에서 패한 아우라는 2라운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에서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월드 시안 병마용에서는 1-3를 기록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라운드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시즈' 임재원'녹' 송용준이 1-2를 차지하며 스피드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아우라는 아이템전에서 모두 역전승리를 기록했다.
젠지 e스포츠가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대1로 꺾었다.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LCK 1위의 자격으로 MSI에 나서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경기 총평 및 다음 경기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젠지 e스포츠 '스코어' 고동빈 감독"스프링 시즌 시작할 때만 해도 결승전이 멀다고 느껴졌다. 이렇게 결승 오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많이 노력해준 선수들, 저와 함께 새벽까지 고생해준 코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즌이었다.4세트 2원거리 딜러 조합 같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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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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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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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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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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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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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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