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정규 리그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개인 타이틀인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순위 경쟁도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8주 차를 마친 상황에서 현재 1위의 주인공은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다. 1,100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수들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위는 1,000포인트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T1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다. 만일 류민석이 마지막까지 이 순위를 지킨다면 서포터로는 최초로 LCK POG 최종 1위에 오르게 된다. 현재 POG 1위가 유력한 류민석과 문현준은 800포인트로 공동 3위에 랭크된 리브 샌드박스의 '클로저' 이주현,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2023-03-14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각)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이 막을 올렸다. '업셋' 엘리아스 립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팀 바이탈리티와 지난 윈터 스플릿 챔피언 G2 e스포츠 등이 강팀이라는 평가답게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한 팀이 있다. 바로 프나틱이다. 프나틱은 14일까지 치러진 LEC 스프링 1주 차를 마친 현재 3전 전패의 성적으로 '에비' 무라세 슌스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등의 팀 헤레틱스와 함께 순위표 가장 낮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윈터 시즌 9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바 있는 프나틱은 이번 스프링 시즌 역시 시작부터 먹구름 낀 출발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이 가려졌지만 2라운드 직행 티켓 한 장을 놓고 3팀이 불꽃 경합을 벌이고 있다. 8주 차가 완료된 상황에서 T1이 2년 연속 스프링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할 한 자리를 놓고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kt 롤스터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는 12승4패, 세트 득실 +16을 기록하면서 세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9주 차에 만나는 상대들이 범상치 않다. 16일에는 정규 리그를 1위로 마친 T1을 상대하며 18일에는 젠지를 만나기 때문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1라운드에서 T1과 젠지를 상대로 모두 패한 바 있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T1 챌린저스(CL) 팀 '루인' 김형민 코치가 플레이오프가 다전제지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T1 CL 팀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LCKCL) 스프링 9주 차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10승 7패(+5)를 기록한 T1 CL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루인' 김형민 코치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력이 너무 아쉬웠다고 생각한다. 준비해온 것 중 절반도 못 보여준 거 같다. 아마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할 거 같다"며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브젝트 싸움과 한 타 싸움을 너무 못했다. 그 부분을 2주 전부터 신경 쓰고 있었고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경기서 약점
2023 LCK 스프링 정규 리그의 마지막 주차이지만 아직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할 팀이 가려지지 않은 만큼 해설 위원들의 추천 경기도 순위 경쟁을 펼치는 세 팀에게 집중됐다. '울프' 울프 슈뢰더는 16일 예정된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 대결"이라면서 "디플러스 기아가 스프링 최고의 성과를 낸 T1을 상대로 업셋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라고 설명했다. '캡틴잭' 강형우 해설 위원도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대결을 추천하면서 "하단 듀오가 강한 두 팀이 맞붙기 때문에 새로운 챔피언 조합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17일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
디알엑스가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생산 회사인 LG 디스플레이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스폰서십으로 디알엑스는 발로란트, 철권, 워크래프트3 이스포츠 게임단을 통해 LG 디스플레이와 협업하여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디알엑스는 지난 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우승, 발로란트 챔피언스 3위, EVO 2022 철권 종목 우승 등 최고의 성적을 낸 바 있다. VCT 파트너팀으로 선정된 발로란트의 경우 VCT 태평양 리그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워크래프트3의 살아있는 전설 DRX 장재호 선수와 ‘철권의 신’이라 불리는 DRX 배재민이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
취미가 노래인 '스폰지' 배영준이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디알엑스 챌린저스는 지난 13일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에게 2대0으로 승리하며 9연승을 달렸다. 1승을 추가한 디알엑스 챌린저스는 13승 4패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오프라인 마지막 경기였기에 디알엑스 챌린저스 전원이 방송 인터뷰에 참가했다. 9연승을 달린 소감으로 송현민은 "준비를 열심히 했고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특히 '플레타' 손민우와 '스폰지' 배영준은 방송 인터뷰에서 '취미가 노래인데 노래를 불러줄 수 있냐'는 요청에 배영준은 "평소에는 연습실에서 부르긴 하는데 오늘은 힘들 것 같다"라며 "우승하면 노래를 부르겠
팝업 스토어 논란이 벌어진 T1이 이번 일은 외주 업체에서 진행한 일이며 그 부분에 대해 빨리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또 디자인 관련 승인하는 과정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T1 안웅기 COO는 13일 오후 T1 소통 방송에 정회윤 단장과 함께 참여해 "팝업스토어 데코레이션에 있는 시계의 시간이 15시 57분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발견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놓친 부분이었고 경위를 설명하자면 우선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상황은 이렇다. T1은 최근 대형 마트에 팝업스토어를 만들었는데 데코네이션에 있는 시계가 15시 57분으로 나와 있다. '15
에드워드 게이밍(EDG) 정글러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2023 LPL 스프링 스플릿 8주 차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 LPL 스프링 스플릿 8주 차 MVP에 EDG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에지에' 자오리제는 2023 LPL 스프링 스플릿 8주 차서 게임 MVP 4회, 분당 비전 점수 등 전 부문서 1위를 달성했다. 자오리제는 같은 팀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 WE 원거리 딜러 '호프' 왕제,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밍' 시썬밍과 함께 베스트5에도 들어갔다.최우수 신인 선수에는 LGD 게이밍 탑 라이너 '샤오슈' 쉬싱쮜이 뽑혔다. 2019년 RNG 2군 팀인
2023-03-13
TES '크레센트' 뤄성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다.TES는 12일 SNS을 통해 '크레센트' 뤄성이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다. '크레센트'보다 'BSYY' 소환사명으로 더 유명한 뤄성 감독은 2011년 선수로 데뷔했다. 화이 스파이더스 차이나를 거쳐 2014년 LGD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MG, 단 게이밍, FPX, TES에서 감독으로 활동한 뤄성은 2020년 LPL 서머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0년과 2021년 데마시아컵서는 2연패를 달성한 뤄성은 지난 해 LPL 스프링과 서머서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징동 게이밍(JDG)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루키' 송의진을 영입한 TES는 7
'준지아' 위쥔자가 합류한 뒤 달라진 모습을 보인 PCS 탈론이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서 1위를 차지했다. PSG 탈론은 지난 11일 마무리된 PCS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서 15승 3패를 기록하며 12승 6패의 프랑크 e스포츠를 제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었다. 정규시즌만 놓고 보면 2020년 스프링부터 5연속 1위다.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대만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한 PSG 탈론은 시즌 초반 프랑크 e스포츠와 임퓨니티에 패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결별한 '준지아'를 영입한 뒤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3주 차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전을 시작으로 11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
광동 프릭스의 '모함' 정재훈이 팀의 3연승에도 자신에게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광동은 1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변과 함께 3연승에 성공한 광동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정재훈은 "강팀을 잡으면서 3연승을 해서 기쁘다"며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먼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정재훈의 말처럼 이날 광동은 승리와 함께 3연승에 성공했다. 비록 많은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가능성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로스터로 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던 광동은 시즌 막바지에 연승을
젠지e스포츠가 광동 프릭스에 충격패를 당하면서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2위 싸움이 치열해졌다. 디플러스 기아, 젠지와 함께 4위 kt 롤스터까지 가능해졌다. 디플러스가 8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브리온을 차례로 잡아내면서 T1에 이어 두 번째로 12승 고지에 올라섰지만 젠지가 12일 광동 프릭스에게 패배했고 kt가 8주 차에 2승을 보태면서 세 팀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놓고 9주 차까지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6연승을 이어간 디플러스는 12승4패, 세트 득실 +6으로 단독 2위에 랭크됐다. 12일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디플러스는 젠지에게 2위 자리를 내줄 뻔했다. 2대0 승리가 많았던 젠지가 1
젠지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가 광동 프릭스전 패인으로 갈려버린 콜을 꼽았다. 젠지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광동 프릭스에게 1대2로 패했다. 1세트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보인 젠지는 이어진 세트를 모두 내주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한왕호는 리신과 바이를 플레이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한왕호는 "남은 대진이 워낙 중요해서 플레이오프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오늘 경기는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런데 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경기를 마침 소감을 전했다. 한
광동 프릭스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를 2대1로 꺾었다. 1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한 광동은 '불독' 이태영의 활약을 중심으로 2, 3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이변을 연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씨맥' 김대호 감독은 경기 총평 및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오늘 물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치열하게 주고받는 와중에 운도 따르고, 또 운이 따를 수 있게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줘서 승리를 쟁취했다. 굉장히 기쁘다.1세트 끝나고 베이가가 굉장히 골치 아프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2세트는 블루
젠지e스포츠를 잡아낸 광동 프릭스 '불독' 이태영이 "태어나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기뻐했다.광동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8주 차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거둔 광동은 시즌 5승(11패)째를 기록했다. 이태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태어나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오늘이 정말 행복하다"며 "(2세트서 선택한 세주아니와 요네 조합에 대해선) 원래 미드 그라가스를 사용할 생각이었다. 정글 픽이 내려가면서 어쩔 수 없이 세주아니를 선택했다. 그라가스-세주아니는 이상할 거 같아서 찾다보니 요네를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말랑' 김근성의 코이가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장기전 끝에 팀 헤레틱스를 제압하고 스프링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코이가 1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 1주 2일 차 경기에서 팀 헤레틱스를 꺾었다. 50분에 육박하는 장기전 속 도합 40킬이 나오는 경기를 펼친 끝에 백도어로 경기를 마무리한 코이는 개막전 패배의 아픔을 씻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코이는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의 인베이드에 당하며 첫 킬을 내주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에도 상대 정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오공에게 고전했다.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상대에게 내줬으며, 바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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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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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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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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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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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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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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