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이요? 글쎄 지금까지 남들과 같은 삶은 싫어했기 때문에라도 다른 프로게이머들과 꿈도 달라야겠죠. 지금까지 양대 리그를 동시에 우승한 선수는 없었잖아요. 그렇다면 제가 한 번 그 자리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잘못 들으면 오만이라고까지 생각할 수 있는 이 말은 MBC게임 전 주장 김동현이 한 말이다. 김. 동. 현. 프로게이머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두각을 나타낸 대회도 없었고 이렇다 할 성적도 없었다. 그렇다고 김택용이나 민찬기와 같이 훤칠한 얼굴도 아니다. 팬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닌 이 선수. 그래도 알면 알수록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고 거침 없는 입담에 때로는 배꼽을 잡기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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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이번 경기의 승자는 김승현이었다. 마지막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김택용이라는 거산을 꺾고 팀의 승리를 지켜냈지 않은가. Q 팀의 2연패를 끊었다. 승리를 지켜낸 소감은.A 팀이 연패할 때마다 함께 패해서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다. 이번 경기에서 내 승리로 연패를 끊었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있는 것 같다.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할 것 같다. Q 대장으로 출전했는데 부담은 없었는지.A 프로리그 경기 전에는 잘 떨리지 않는데 오늘은 정말 힘들었다. 많이 떨리기도 했다. 그런데 예전 동료였던 (김)병욱이형이 MBC게임 스태프로 일하고 있는데 'S급 선수는 어떻게 이길까를 먼저 생각한다. 긴장하지 말고 해'라며 조언을 해줬다.
쉬면서 ‘무릎팍 도사’라도 만나고 온 것일까? 16일 허영무의 경기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만큼 완벽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한 것. 오늘 김택용, 도재욱, 송병구, 윤용태가 모두 무너진 가운데 허영무만이 3승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육룡 중 가장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Q 승리한 소감은.A 4번째 맵이 러시아워였다. (이)성은이형이 추풍령에서 염보성을 잡아준 것이 내가 편하게 마음을 먹고 경기를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만약 성은이형이 패했다면 러시아워3에서 내가 테란을 상대해야 하지 않았겠나.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Q 3킬을 해야 했다. 부담감이 심했을 것 같은데
삼성전자가 허영무의 3킬, 이성은의 1승을 앞세워 MBC게임을 상대로 4대3 승리를 일궈냈다.허영무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시즌 4주차 경기에서 MBC게임을 상대로 1대3 뒤지는 상황 대장으로 출전, 3킬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허영무는 시즌 20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7위로 기록됐다.삼성전자는 선봉과 차봉으로 나선 유준희와 송병구가 염보성에게 내리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중견으로 나선 이성은이 염보성을 상대로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일궈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허나 위너스 리그에서 뒤늦은 첫 승을 거두며 연승을 기대했
'육룡' 프로토스 중 3명이 출전한 웅진과 SK텔레콤의 경기에서 빛을 발한 것은 육룡이 아닌 '신(新)룡' 김승현이었다. 첫번째 출전한 용 도재욱은 힘 한 번 써보지도 못하고 김명운에게 '관광'을 당했다. 하이템플러를 생산한 타이밍에서 승리할 수 있었지만 뮤탈리스크의 저격에 하이템플러를 모두 잃고 울트라리스크에게 짓밟히고 말았다. 최연성이 한 숨 돌리게 만들었지만 3패의 부담을 안고 출전한 두번째 육룡 김택용은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안드로메다에서 임진묵을 상대로 화려한 리버 컨트롤을 선보이며 팀을 벼랑 끝에서 건져낸 것. 그 다음 전투는 육룡간에 펼쳐진 '드래곤 워즈'였다. 김택용과 앞선 동료들에게 3승이라는 선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4주 3일차@온게임넷▶MBC게임 3-4 삼성전자1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유준희(저, 11시)2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송병구(프, 11시)3세트 염보성(테, 1시) 승 이성은(테, 7시)4세트 이재호(테, 7시) 승 이성은(테, 11시)5세트 이재호(테, 1시) 승 허영무(프, 7시)6세트 김동현(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7세트 서경종(저, 3시) 승 허영무(프, 6시)‘시즌 20승 달성!’삼성전자 허영무가 상대의 빠른 뮤탈리스크 공격을 막고 역공을 펼치며 MBC게임 서경종을 제압하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허영무는 3킬을 기록, 시즌 20승 고지를 넘어서며 웅진 김명운과 함께 다승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허영무는 무난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주 3일차▶SK텔레콤 3대4 웅진1세트 도재욱(프, 7시) 승 김명운(저, 5시)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김명운(저, 5시) 3세트 최연성(테, 1시) 승 김명운(저, 7시)4세트 최연성(테, 11시) 승 임진묵(테, 7시) 5세트 김택용(프, 7시) 승 임진묵(테, 11시)6세트 김택용(프, 5시) 승 윤용태(프, 11시)7세트 김택용(프, 7시) 승 김승현(프, 2시)웅진 김승현이 김택용의 셔틀을 공중에서 격추시킨 뒤 다크템플러 드롭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김승현과 김택용은 셔틀-리버를 택하는 것까지 똑같았다. 병력 생산 규모나 셔틀, 리버 숫자까지 똑같았다. 중앙으로 진출한 병력까지 비슷해 한 판 승부가 벌어질 것처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4주 3일차@온게임넷▶MBC게임 3-3 삼성전자1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유준희(저, 11시)2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송병구(프, 11시)3세트 염보성(테, 1시) 승 이성은(테, 7시)4세트 이재호(테, 7시) 승 이성은(테, 11시)5세트 이재호(테, 1시) 승 허영무(프, 7시)6세트 김동현(저, 5시) 승 허영무(프, 11시)‘3대3’삼성전자 허영무가 끊임 없는 셔틀 견제플레이를 앞세워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MBC게임 김동현을 꺾고 2킬을 기록, 승부를 대장전으로 이끌었다.초반 김동현은 9드론 스포닝풀을 건설, 일찌감치 저글링을 생산해 공격을 가하는 척 허영무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주 3일차▶SK텔레콤 3-3 웅진1세트 도재욱(프, 7시) 승 김명운(저, 5시)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김명운(저, 5시) 3세트 최연성(테, 1시) 승 김명운(저, 7시)4세트 최연성(테, 11시) 승 임진묵(테, 7시) 5세트 김택용(프, 7시) 승 임진묵(테, 11시)6세트 김택용(프, 5시) 승 윤용태(프, 11시)SK텔레콤 김택용이 용들의 전쟁에서 아칸을 앞세운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 '메두사'로 이끌었다. 양 선수는 초반 옵저버 테크트리까지 올린 뒤 앞마당을 가져가는 같은 빌드를 택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김택용이 다크 템플러로 상대의 2시 확장을 막은 것에 반해 윤용태는 4시에 확장을 내주고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4주 3일차@온게임넷▶MBC게임 3-2 삼성전자1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유준희(저, 11시)2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송병구(프, 11시)3세트 염보성(테, 1시) 승 이성은(테, 7시)4세트 이재호(테, 7시) 승 이성은(테, 11시)5세트 이재호(테, 1시) 승 허영무(프, 7시)삼성전자 허영무가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아비터를 앞세워 MBC게임 이재호를 꺾고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허영무와 이재호는 앞마당 확장기지를 일찌감치 가져간 뒤 자원을 모으며 중후반을 도모했다. 두 선수는 추가 확장기지를 가져갈 때까지도 아무런 견제 없이 자원을 수급하며 병력을 양산했다. 힘을 갖춰 한 번의 타이밍으로 경기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주 3일차▶SK텔레콤 2-3 웅진1세트 도재욱(프, 7시) 승 김명운(저, 5시)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김명운(저, 5시) 3세트 최연성(테, 1시) 승 김명운(저, 7시)4세트 최연성(테, 11시) 승 임진묵(테, 7시) 5세트 김택용(프, 7시) 승 임진묵(테, 11시)SK텔레콤 김택용이 능수능란한 전술과 힘으로 임진묵을 꺾고 급한 불을 껐다. 김택용은 초반 빠르게 리버를 택했다. 그러나 임진묵의 머린을 섞은 메카닉 병력에 본진 입구가 뚫렸고 셭ㄹ에 태운 리버를 회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김택용은 셔틀에 리버를 태웠다 내리는 화려한 컨트롤을 선보이며 테란의 병력을 모두 잡아냈다. 그 사이 앞마당을 안전하게 소환
STX 소울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러브러브 이벤트’를 실시한다. STX 소울은 지난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tx-soul.co.kr)를 통해 주전선수 8명의 고백멘트를 공개하고, 익명으로 처리된 8개의 멘트 중 하나를 선택해 그 주인공을 맞추는 ‘러브러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응모자 가운데 선정된 1인에게는 해당 선수와의 일일 데이트 기회가 주어진다. STX 측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모두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쓸쓸한 팬들에게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주 3일차▶SK텔레콤 1-3 웅진1세트 도재욱(프, 7시) 승 김명운(저, 5시)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김명운(저, 5시) 3세트 최연성(테, 1시) 승 김명운(저, 7시)4세트 최연성(테, 11시) 승 임진묵(테, 7시) 웅진 테란 임진묵이 막강한 자원력을 앞세워 최연성을 꺾고 팀 승리에 한 발 더 앞서나갔다. 임진묵은 초반 벌처로 최연성의 진영을 흔든 뒤 아모리를 건설했다. 최연성의 레이스에 피해를 입었지만 골리앗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어서 스타포트 2개를 건설하며 역레이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정찰에 들키며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다.임진묵은 수세에 몰렸지만 드롭십으로 곧 활로를 찾았다. 벌처로 상대의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4주 3일차@온게임넷▶MBC게임 3-1 삼성전자1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유준희(저, 11시)2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송병구(프, 11시)3세트 염보성(테, 1시) 승 이성은(테, 7시)4세트 이재호(테, 7시) 승 이성은(테, 11시)‘탱크, 한 기의 차이’MBC게임 이재호가 한 끝 차이로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삼성전자 이성은을 제압했다.출발부터 이재호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재호는 초반 소수 벌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찰 보낸 배럭을 이성은의 앞마당에 안착시켜 자원채취를 방해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이재호와 이성은은 벌처 위주로만 병력을 양산해 중앙지역 교전을 준비하며 눈치싸움을 거듭했다. 그러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4주 3일차@온게임넷▶MBC게임 2-1 삼성전자1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유준희(저, 11시)2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송병구(프, 11시)3세트 염보성(테, 1시) 승 이성은(테, 7시)“난 막기만 했을 뿐인데.”삼성전자 이성은이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MBC게임 염보성을 꺾고 반격을 시작했다.이성은과 염보성은 초반 1팩토리 건설 후 앞마당을 가져가며 같은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은 염보성이었다.염보성은 앞마당 확장기지도 과감하게 대놓고 건설한 뒤 벌처가 생산되는 족족 중앙에 전진배치 시키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염보성은 팩토리를 늘리며 벌처 위주로만 병력을 모아갔다. 병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주 3일차▶SK텔레콤 1-2 웅진1세트 도재욱(프, 7시) 승 김명운(저, 5시)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김명운(저, 5시) 3세트 최연성(테, 1시) 승 김명운(저, 7시)자칫 위기에 몰릴 수 있던 상황에서 '괴물' 최연성이 포효했다. 최연성은 초반 입구를 틀어 막은 뒤 팩토리를 올리며 메카닉 빌드를 택하는 듯 했다. 하지만 곧 스타포트를 올리며 발키리를 생산했고 배럭을 3개 더 건설하며 바이오닉으로 방향을 틀었다.최연성의 선택은 절묘했다. 발키리로 오버로드를 사냥했고 탱크까지 합류한 대부대가 중앙으로 진출했다. 오버로드 한 기를 밀어 넣어 빌드를 확인한 김명운이 럴커를 다수 모았지만 탱크의 위력 앞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4주 3일차@온게임넷▶MBC게임 2-0 삼성전자1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유준희(저, 11시)2세트 염보성(테, 7시) 승 송병구(프, 11시)‘2킬째.’MBC게임 염보성이 ‘천적’에 가까운 삼성전자 송병구를 상대로 대규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2킬을 이어갔다.경기 초반 송병구는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송병구는 게이트웨이에서 병력이 생산되는 족족 염보성의 본진으로 랠리포인트를 지정해 드라군으로 상대 서플라이 디폿을 두들기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송병구는 염보성의 탱크가 시즈 모드 되는 순간까지 상대를 괴롭혔고 앞마당과 9시 확장기지를 동시에 가져가며 많은 자원을 축적했다.염보성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주 3일차▶SK텔레콤 0-2 웅진1세트 도재욱(프, 7시) 승 김명운(저, 5시)2세트 정명훈(테, 7시) 승 김명운(저, 5시) 첫 세트에서 뮤탈리스크-울트라리스크를 선보인 김명운이 2세트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가디언-울트라리스크를 선보이며 2킬을 달성했다.김명운은 3해처리 체제를 갖춘 뒤 뮤탈리스크에 모든 힘을 기울이는듯 했다. 하지만 뮤탈리스크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테란 병력이 중앙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는데 그쳤다. 김명운의 힘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어느새 하이브를 완성한 뒤 울트라 캐번과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완성한 것. 뮤탈리스크는 1시 앞마당과 본진에 나눠 가디언으로 변태시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3R 4주 3일차▶SK텔레콤 0-1 웅진1경기 도재욱(프, 7시) 승 김명운(저, 5시)웅진 김명운이 도재욱을 상대로 시원한 물량을 선보이며 압승일 거뒀다. 김명운은 초반 저글링으로 상대 본진에 난입해 프로브를 괴롭혀줬다. 질럿들을 묶어 놓은 뒤 12시 확장 기지에도 성큰 콜로니를 심으며 완벽하게 방어 라인을 구축했다. 럴커도 언덕 위에 버로우하며 단단히 방비했다.김명운은 뮤탈리스크 다수를 생산해 도재욱의 진출 병력을 막아냈다. 하이템플러만 노리며 공격을 했고 상대가 앞마당에 도착했을 때에는 질럿과 드라군만을 남겨놨을 뿐이었다.손쉽게 방어한 김명운은 1시 지역까지 확장을 가져가며 하이브 체제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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