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과 TES를 꺾는 등 도장 깨기를 하던 WE의 기세를 멈춘 팀은 인빅터스 게이밍(IG)이었다. IG는 11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서 WE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라운드로 향했다. IG는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여기서 승자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화제였다. IG와 WE는 2013년 LPL 원년시즌부터 활동 중인 팀이다. 중계진도 IG와 WE 레전드인 '키드' 거옌과 '웨이샤오' 가오쉐청이 출연해 친정팀 유니폼을 입고 중계했다. 최근 전적은 IG가 WE에 4연승 중이었다. 많은 관계자는 WE는 플레
2025-06-12
라우드코퍼레이션이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TV와 공동 주최한 레전드컵 시즌3가 한국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레전드컵 시즌3는 지난 달 1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전·현직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해 맞붙는 한중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 팀에는 '마린' 장경환, '폰' 허원석, '김군' 김한샘, '에이콘' 최천주 전 코치 등이 참가했다. 중국 대표팀에는 'Mlxg' 류스위, 'Ning' 가오전닝, 'Lwx' 린웨이샹 등 롤드컵 우승자를 포함한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총상금은 300만 위안(한화 약 6억 원)에 달했다. 대회는 한국과 중국 각각 8개 팀이 조별 리
2025년 GSL 두 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결정된다.숲(SOOP)은 오는 1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2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승전에 앞서 오는 11일과 12일 양 일간 8강 A·B조 경기가 열리고, 15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이어서 진행된다.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직행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앞서 지난 5월 28일과 29일 열린 12강 본선에서는 불꽃 튀는 승부 끝에 강민수, 박한솔, 이재선, 고병재가 이병렬, 조성주, 김도우, 김준호가 미리 진출한 8강에 합류했다먼저 오는 11일 8강 A조 경기에서
2025-06-11
애니원즈 레전드(AL)를 LPL 스플릿2 결승전으로 이끌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한 탑 라이너 '플랑드레' 리쉬안쥔의 소망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하는 것이다. 이유인즉슨 예전 동료였던 '바이퍼' 박도현이 속해있기 때문이다. 리쉬안쥔은 지난 9일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LPL 스플릿2 승자 4라운드서 3대2로 승리한 뒤 진행된 인터뷰서 MSI와 e스포츠 월드컵서 만나고 싶은 팀에 대한 질문에 한화생명e스포츠라고 답했다. 스네이크와 리닝 게이밍(LNG)서 활약한 리쉬안쥔은 2021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했다. 당시 리쉬안쥔은 박도현과 호흡을 맞춰 LPL 서머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스포츠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 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7월 1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광주FC, 울산 HD FC, 김천상무 FC, 대구FC 등 K리그 9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 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오는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각 구단 시
오는 27일 캐나다 벤쿠버서 열릴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 팀이 윤곽을 드러나고 있다. LoL e스포츠 두 번째 국제 대회인 MSI는 LCK, LPL, LEC, LTA, LCP서 10개 팀이 참가한다. 각 지역 준우승 팀은 플레이-인부터 시작한다. 우승 팀은 플레이-인 상위 2개 팀과 함께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출발한다. 10개 팀 중 5개 팀의 참가가 확정됐다. LPL서는 '타잔' 이승용과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출신인 '카엘' 김진홍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AL)가 LPL 스플릿2 결승에 오르며 가장 먼저 MSI 진출권을 따냈다. 최근에 막을 내린 LCP 미드 시즌 퀄리파잉 시리즈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GAM e스포츠가 진출했다. CTBC 플라
총 8개 참가 팀 중 절반만이 남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지금까지의 팬 승부예측 적중률은 70%였다.지난 5월10일 시작된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은 지난 시즌 챔피언 핀프에 7개의 팀이 도전하는 모양새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승부 끝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개막전인 핀프 대 어스왁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0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매 경기 진행된 팬 승부예측은 최소 4만에서 최대 8만까지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승리가 유력한 팀을 선정했다.1주차에는 핀프 대 어스왁, 루나틱 대 이라모르스의 경기 모두 80% 대 20%로 승리 예상팀이 갈라졌으며 두 경기 모두 우세로 점친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2주차까지 팬들
데뷔 처음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무대를 밟게 된 애니원즈 레전드(AL) '타잔' 이승용이 용감하고 단합된 도전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승용이 속한 AL은 10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승자 4라운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2로 꺾고 가장 먼저 결승에 안착했다. 2연속 결승에 오른 AL은 MSI와 e스포츠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그중 이승용은 데뷔 처음으로 MSI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용은 2020년부터 꾸준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는 나갔지만 MSI와는 연이 없었다. 이승용은 자신의 웨이보에 "AL에 오기로 결정한 날부터 이 팀에 책임감을 갖기로 약
서울 성북구 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진희)와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협회장 이개성)는 지난 5일 e스포츠 기반 청소년 문화예술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색, 사회성 향상 등 긍정적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e스포츠 대회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 인력 및 콘텐츠 교류, 지역 기반 청소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실로, 오는 7월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으로
2025-06-10
'바이탈' 하인성이 농심 레드포스와의 여정을 끝냈다. 농심은 10일 SNS에 '바이탈' 하인성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019년 오세아니아 리그 다이어 울브즈서 데뷔한 하인성은 2021년 5월 농심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22년 LCK 스프링서 처음으로 1군에 데뷔한 하인성은 2022년 서머 시즌서는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현 QT DIG)에 임대를 다녀왔다. 농심으로 돌아온 그는 '지우' 정지우에게 밀리면서 2군서 활동한 시간이 길었다. 지난해에는 원거리 딜러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동했던 하인성은 올해 다시 원거리 딜러로 돌아왔다. LCK 2라운드 후반 '지우' 정지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잠시 1군으로 올라왔지만 1승 5패(세트 기준
오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LCK 대표로 출전할 두 팀을 가리는 최종 무대인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부터 최종전이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3전제의 젠지 VS 5전제의 한화생명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5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흠잡을 데 없는 성과를
FSL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결, 우승 트로피는 과연 '방패'와 '창' 중 누구의 손에 쥐어질까?오는 14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질 'FSL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의 '오펠' 강준호와 젠지의 '원더08' 고원재가 맞붙는다.'오펠' 강준호는 지난 7일 4강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줍줍' 파타나삭 워라난의 공격을 꽁꽁 묶으며 세트 스코어 3-1로 먼저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반면 '원더08' 고원재는 DN프릭스 '샤이프' 김승환에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그 뒤를 따랐다.이번 결승전은 그야말로 '방패와 창'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오펠' 강준호는 토너먼트 스테이지 내내 적은 점수 차이의 치
2025-06-09
DRX와 광동 프릭스(현 DN 프릭스)서 활동하던 '태윤' 김태윤은 1군보다는 2군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었다. 결국 김태윤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중국행을 선택했다. '카리스' 김홍조와 함께 WE 행을 선택한 '태윤' 김태윤은 현재 진행 중인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서 일을 냈다. 징동 게이밍에 이어 정규시즌 1위이자 우승 후보였던 TES를 꺾었다. WE는 8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서 TES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WE는 1대2로 끌려가던 4세트와 5세트를 가져가며 업셋을 다시 한번 만들어냈다.이날 '재키러브' 위원보를 압도한 '태윤' 김태윤은 "풀 세트 승리를 거둬 기분 좋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서 스파클 이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넥슨은 9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1 결승전에서 ‘스파클 이스포츠’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더 파이널스’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다. 첫 번째 서킷의 결승전은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4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서킷을 통해 선발된 스파클 이스포츠와 하이부 두 팀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었
LCK 2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 kt 롤스터가 '로드 투 MSI'서도 도장 깨기를 계속하고 있다. '덕담' 서대길은 수원서 실망했을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로드 투 MSI' 2라운드서 농심을 3대0으로 제압했다. kt는 오는 14일 부산 사직 체육관서 벌어질 예정인 3라운드서 T1을 상대한다.kt는 이날 승리로 LCK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0대3 패배를 설욕했다. '덕담' 서대길은 경기 후 인터뷰서 "LCK 컵 때 복수를 성공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밴픽이 진행됐다. 플레이도 농심이 우리에게 잡아먹히는 그림이 나왔다"라며 이날 플레이에
이변의 연속이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WE가 징동 게이밍(JDG)에 이어 LPL 스플릿1 우승과 함께 스플릿2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TES까지 잡아냈다. WE는 8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서 TES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WE는 1대2로 끌려가던 4세트와 5세트를 가져가며 업셋을 다시 한번 만들어냈다. '타잔' 이승용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AL)와의 승자 1라운드서 0대3으로 패한 WE는 패자 1라운드서 징동을 3대1로 격파했다. 2라운드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AL과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TES까지 잡아냈다. WE는 마지막 5세트 초반 바텀서 '먼키' 왕멍치의 녹턴에 도움
2025 LCK 정규 시즌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따낸 kt 롤스터의 상승세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이어지며 부산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디플러스 기아 연파하며 상승 기류 탄 kt 롤스터kt 롤스터는 이번 주에 열린 순위 결정전(정규 시즌 1-2라운드 타이브레이커)과 MSI 대표 선발전에서 치르는 경기마다 승리를 따내면서 상승 기류를 탔다.시작은 5위 결정전이었다. 정규 시즌 1~2라운드에 배정된 18경기를 모두 소화했지만 10승 8패, 세트 득실 +2로 디플러스 기아와 동률을 이룬 kt 롤스터는 순위 결정전을 치러야 했다. 3~5라운드부터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페이커' 세팅
얼떨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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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 "이번 주 젠지-T1 2연전, 반등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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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신정현 해설, "'피터' 동생있는 kt.A LoL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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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펼친 T1, 한화생명e스포츠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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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레전드 그룹 2위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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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농심 꺾고 길었던 6연패 탈출...농심 9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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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KeG, 충북 제천서 개막... 이틀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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