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닝 게이밍(LNG)이 창단 처음으로 LPL 결승전에 진출했다. LNG는 1일 오후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广电大剧院)에서 열린 LPL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4강전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LNG는 오는 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JDG)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2019년 서머부터 참가한 LNG가 결승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 중국 스포츠 영웅인 리닝(李宁)이 설립한 스포츠 브랜드 회사인 리닝은 스네이크의 시드권을 인수해 창단한 팀이다. '타잔' 이승용을 영입했던 2021년 LPL 서머서 4위를 차지한 LNG는 선발전을 거쳐 롤드컵에 진출했지만 16강서 탈락했다. 지난해 스프링 플레이오프서는 3라
2023-08-02
13.14 패치에서 아트록스가 상향을 받은 가운데, 아트록스를 활용할 선수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아트록스는 13.14 패치에서 q 스킬인 '다르킨의 검'의 계수가 오르고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상승하는 버프를 받았다. 물론 레벨이 낮은 구간에서는 오히려 패치 전보다 성능이 좋지 않지만, 그 구간만 넘기면 공격력이 상승함에 따라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뽐낸다. 지표 역시 이를 잘 보여준다. 아트록스는 버프 후 픽률이 10% 넘게 올라 탑 라인 1위로 자리 매김 하는 등 소위 대세 픽으로 올라왔다. 변경된 아트록스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최근 아트록스가 활약했던 메타인 지난 롤드컵 당시와 비교했을 때, 대미지의 총량
손 부상으로 전력서 이탈했던 T1 '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일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 이후 한 달 만이다. 아직 팀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지만 복귀 시나리오는 다 써졌다. 이상혁의 복귀전은 금일(2일) LCK 서머 스플릿 9주 차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가 유력하다. ◆ 6승 2패→1승 7패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서 6승 2패로 순항하던 T1은 '페이커' 이상혁이 손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1승 7패를 기록했다. 2군에 있던 '포비' 윤성원이 콜업돼서 주전 미드 라이너로 나섰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이커' 이상혁이 있을 때부터 존재했던 문제점(선수들이 인터뷰서 언급)이 터지면서 T1은 2라운
2023-08-01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OK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의 플레이오프 희망을 지웠다.kt가 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2라운드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꺾었다. kt는 교전 집중력에서 앞선 모습을 보였다. 1세트 조합의 강점을 살리며 승리한 kt는 두 번째 세트에서는 파괴적인 한타력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2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kt는 경기 초반 상체에서 두 번의 킬을 만들어 내면서 앞서갔다. 드래곤을 하나씩 나눠 가지기는 했지만, 미드에서 르블랑을 플레이한 '페이스티' 정성훈이 좋은 성장을 보여줬다. 이후 사이드 운영에서 주도권을 쥔
'페이즈' 김수환이 단일 시즌 최다 킬 기록 갱신을 눈앞에 뒀다. 김수환은 지난 30일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서 1경기 5킬, 2경기 11킬로 도합 16킬을 따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총 198킬을 기록 중이던 김수환은 이 날 경기로 본인의 시즌 킬 수를 214킬까지 올리면서 단일 시즌 킬 기록 2위에 올랐다. 해당 기록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구마유시' 이민형(T1)이다. 2022년 스프링에서 이민형은 총합 219킬을 쓸어담으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수환이 아직도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위와의 격차는 단 5킬에 불과해, 기록 갱신은 시간 문제일 전망이다. 김수환이 쓸 수 있는 또 다른 기록은 단일 스플릿 최다 펜타킬
이미 1위를 확정 지은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가 시즌 15승에 성공했다.디플러스 기아가 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2라운드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대1로 꺾었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2, 3세트에서 운영과 한타 모두 젠지를 압도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앞서 1위를 확정 지은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전에서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던 '세인트' 강성인 등을 기용하면서 승리까지 가져갔다.첫 번째 세트에서 유리했던 초반 구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당한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에서 탄탄한 운영을 뽐냈다. 초반 드래곤을 하나씩 주고받은 디플러스 기아는 킬 교환도 치열하게 했지만, 바
2023년 한국의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대미를 장식하는 토너먼트 스테이지의 티켓 예매가 오는 8월 4일(금)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LoL 월드 챔피언십의 마지막 단계인 토너먼트 스테이지의 티켓 예매를 8월 4일(금)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진행된 대회 결과에 따라 티켓을 획득한 22개 팀이 한국에 모여 소환사의 컵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다. 10월 10일(수) 막을 올리며 11월 19일(일) 결승전까지 1개월 이상 서울과 부산에 오가며 경기를 치
LCK 해설자들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리브 샌드박스와 T1의 대결에 주목했다.정규 리그의 마지막 주차이지만 곧바로 플레이오프로 이어지기 때문에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 뿐만 아니라 상위권의 순위 싸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5일(토) 경기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까지 걸려 있기에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선정됐다. 영어 해설자인 '울프(Wolf)' 울프 슈뢰더(Wolf Schroeder)는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두 팀의 불꽃 튀는 결투"라면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추천했고 '꼬꼬갓' 고수진 해설 위원은 "L
크래프톤은 지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를 마치면서 2023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e스포츠 청사진을 공개했다. e스포츠 대회 일정 등과 함께 공개된 정보 중 글로벌 파트너 팀 제도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올해 초 마침내 관심을 모았던 글로벌 파트너 팀이 발표됐다. 한국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젠지e스포츠가 선정됐다. 젠지는 오랜 기간 펍지 e스포츠에서 강팀으로 군림했다. 특히 PGC에서는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들어서는 앞선 시기와 비교해 아쉬운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젠지는 멤버 전원 교체를 단행했고, 팀의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피파 온라인 4(이하 '피파온라인4’)’의 한국 국가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사전 대회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이 개최하고, 디지털 이스포츠 아시아(DEA)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넥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협회로 참여하며, 각국 대표팀 성적에 따라 아시안게임 결선의 시드권 배정 시 혜택이 결정된다.피파온라인4 종목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 비타500 아프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 가운데 5개 팀이 정해진 가운데 한 장의 티켓을 놓고 5개 팀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CK 서머 9주 차에서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고 5개 팀이 경합을 벌이는 역대급 전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8주 차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 나설 5개 팀이 정해졌고 남은 티켓 한 장을 손에 넣기 위해 6위부터 10위까지 5개 팀이 경합을 펼치
아시아 21개국의 피파 온라인 4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이하 RDAG 2022)’ 대회가 8월 2일(수) 개막을 앞두고 1일(화), 대회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아시안게임을 통해 이스포츠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는 ‘RDAG 2022’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이스포츠연맹(AESF)이 주최하고, 디지털 이스포츠 아시아(Digital Esports Asia, DEA)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넥슨이 후원하는 대회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주관협회로 참여하며, FIFA 온라인 4 종목으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서울 잠실)에서 2일(수)부터 6일(일)일까지 진행된다.‘RDAG 2022’는 아시아 21개국의 국가대표 34명이 참여하며, 지역별 5개 그룹으로
'월드' 노준현과 '쿨' 이재혁, '스피어' 유창현, '성빈' 배성빈 로스터를 갖춘 광동 프릭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에서 정점에 군림하고 있다. 광동 프릭스는 KDL 프리시즌1에 이어 멤버 교체 없이 프리시즌2까지 우승을 차지했다.프리시즌1과 프리시즌2에서의 우승 과정은 큰 차이가 있다. 프리시즌1 8강 풀라운드에서는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지만, 프리시즌2에서는 8강 풀라운드 마지막까지 성남 락스와 리브 샌드박스, 센세이션과 순위 경쟁 끝에 3위에 안착했다.프리시즌1 8강 풀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아우라에게 패하며 6승 1패 세트 득실 +8, 라운드 득실 +2를 기록하며 아쉽게 전승 1위에 실패한 광동 프릭스는 스
한화생명e스포츠의 '그리즐리' 조승훈이 '제카' 김건우와 함께 보여주고 있는 좋은 호흡에 대한 비결을 공개했다.한화생명e스포츠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3위 자리를 안전하게 지켜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던 조승훈은 디알엑스를 상대로도 과감한 움직임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조승훈은 "연습 때 준비한 것이 대회에도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승리 소감을 말하는 그의 표정에서는 옅은 만족감이 드러났다. 그렇기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댄디' 최인규 감독이 남은 정규 리그 두 경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한화생명e스포츠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디알엑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댄디' 최인규 감독은 강팀과의 남은 일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최 감독은 "플레이오프가 얼마 남지 않은 않았기 때문에 젠지나 kt 롤스터 같은 강팀과 했던 앞선 경기들을 봤다. 그런데 너무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다"며 "이제 젠지,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가 남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이기
2023-07-31
지난 주 금요일부터 3일간 부산을 찾았습니다. 다시 부활한 WCG, WCG 2023 부산을 취재하기 위해서였죠. 독자 여러분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WCG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e스포츠 올림픽'이었습니다.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과 승리의 희열 같은 모습들이 함께 연상됐습니다. 이번 WCG 현장은 달랐습니다. WCG라는 브랜드를 가져와 이번에 처음 행사를 개최한 빅픽처인터렉티브에선 이번 WCG를 '게이머의 축제'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열린 WCG 현장은 정말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총 3개로 나누어진 메인 무대에선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고, 그 밖의 공간은 유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나 팬들과 선수, 인플루언서가 만나는
약 한 달간의 LCK 생활을 마치고 챌린저스 팀으로 돌아온 T1 e스포츠 아카데미 '포비' 윤성원이 '페이커' 이상혁과의 생활에 대해 "아직도 꿈 같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31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 유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패서 벗어난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시즌 5승 12패(-14)를 기록하며 8위로 올라섰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LCK서 약 4주 동안 활동했던 '포비' 윤성원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윤성원은 이날 니코와 제이스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포비' 윤성원은 경기 후 인터뷰서 "CL 팀 형들이 연패하면서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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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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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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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도박, 유흥"…'사행성 불건전 업종'이라며 지원사업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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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서 젠지와 상대하는 '타잔' 이승용, "(정)지훈아 살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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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코이 꺾고 MSI 승자전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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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풀린 AL, MSI 첫 경기서 플라이퀘스트 3대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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