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3연승을 기록 중인 광동이 1세트에서 기세를 이어갔다. 주인공은 크산테를 플레이한 '두두' 이동주였다. 광동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9주차 디알엑스와의 1세트를 먼저 따냈다. 이동주가 크산테로 초반부터 활약을 펼쳤다. 광동이 초반부터 바텀에서 연달아 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한 가운데, 이동주가 11분 '라스칼' 김광희의 피오라를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동주는 17분에는 미드에서 합류하면서 '베릴' 조건희의 레오나와 '주한' 이주한의 리신을 잡아냈다. 라인전 단계가 지나자 다른 팀원 역시 활약을 보여줬다. 초반 잘 크지 못했던 '태윤' 김태윤의 케이
2023-03-15
서포터 '웨이' 한길은 자신의 플레이에 자책했지만, 대기실에서 플레이를 지켜본 '캐슬' 조현성은 기특하다며 격려했다.지난 14일 kt롤스터 챌린저스는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에게 2대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14승 3패를 기록하며 1위를 이어나갔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도 확정지었다.2, 3세트에서 모두 선취점을 허용하며 불리한 흐름을 팀에 안겼던 한길은 팀원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오늘 경기 2, 3세트에서 팀원에게 미한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슬' 조현성은 "3세트는 초반부터 힘든 경기였다. 잘 극복한 것 같다"라며 "대기실에서 엄청 소리지르면서 봤는데 기특하다"라며 팀원들을 격려했다.'레블' 박근우, '웨이' 한길
마지막 8주 차를 앞두고 있는 북미 LCS의 플레이오프 경쟁이 치열하다. 클라우드9(C9), 플라이퀘스트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나머지 4자리를 두고 6팀이 격돌 중이다. 먼저 가장 유력한 팀은 '썸데이' 김찬호가 활약 중인 이블 지니어스(EG)다. 10승 5패의 성적으로 3위를 기록 중인 EG는 단 1승만 추가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8주 차 첫 경기로 9위 임모탈스를 만나는 대진 역시 EG에게 웃어주는 중이다. 이미 지난 달 1라운드 맞대결에서 킬 스코어 17 대 2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기에 이변이 없다면 8주 차 시작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9승 6패로 E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닌자스 인 피자마스(NIP)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IG가 14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SZMG 롱강 프로덕션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서 NIP에게 1대2로 패했다. 1세트를 승리하며 기세를 올린 IG는 이어진 세트에서 상대 정글 '섀도우' 자오즈창의 활약을 막지 못하며 1대2 역전패당했다. 이 패배로 IG는 2연패를 기록하며 RNG와 팀 WE에게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1세트는 IG가 먼저 웃었다. 초반 바텀에서 주도권을 잡은 IG는 드래곤을 일방적으로 챙겨가면서 경기를 풀어갔다. 이어 14분 전령 앞 전투에서도 승리하면서 골드 차이 역시 벌리는 것에 성공했다
게임 PT의 우승을 이끈 '헤더' 차지훈이 극적인 치킨의 순간을 돌아봤다. 게임 PT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코리아 페이즈1 3주 2일 차 경기에서 1위에 오르며 우승에 성공했다. '헤더' 차지훈은 이날 매치 9 13킬을 포함한 맹활약과 함께 우승 선봉에 서며 팀의 아마추어 돌풍을 이끌었다. 특히, 1대3 상황에서 치킨을 가져가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경기 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 나선 차지훈은 "아마추어팀이 이렇게 1등을 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팀원들이 정말 다 잘해줘서 믿기지 않는다"는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게임 PT는 3주 차 일정에서 아마추어의 반란을 제대로 보
13킬을 쓸어 담은 '헤더' 차지훈이 게임PT의 PWS 3주 차 1위를 이끌었다.게임 PT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코리아 페이즈1 3주 2일 차 경기에서 1위에 오르며 우승에 성공했다. 초반 두 경기에서 빠르게 탈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게임PT는 8경기부터 순위 방어에 성공하며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어진 매치 9에서 13킬을 기록한 차지훈의 활약과 함께 치킨을 뜯으며 다시 1위에 올랐고 마지막까지 순위를 지키며 정상에 올랐다. 1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게임PT는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치 6, 7에서 연이어 조기 탈락하며 순위 점수를 쌓지 못했다. 킬 포인트마저도 각각 2킬, 1킬을 기록하면서 순
2023-03-14
스프링 정규 리그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개인 타이틀인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순위 경쟁도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8주 차를 마친 상황에서 현재 1위의 주인공은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다. 1,100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단독 선수들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위는 1,000포인트로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T1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다. 만일 류민석이 마지막까지 이 순위를 지킨다면 서포터로는 최초로 LCK POG 최종 1위에 오르게 된다. 현재 POG 1위가 유력한 류민석과 문현준은 800포인트로 공동 3위에 랭크된 리브 샌드박스의 '클로저' 이주현,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각)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스프링이 막을 올렸다. '업셋' 엘리아스 립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팀 바이탈리티와 지난 윈터 스플릿 챔피언 G2 e스포츠 등이 강팀이라는 평가답게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한 팀이 있다. 바로 프나틱이다. 프나틱은 14일까지 치러진 LEC 스프링 1주 차를 마친 현재 3전 전패의 성적으로 '에비' 무라세 슌스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등의 팀 헤레틱스와 함께 순위표 가장 낮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윈터 시즌 9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바 있는 프나틱은 이번 스프링 시즌 역시 시작부터 먹구름 낀 출발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 팀이 가려졌지만 2라운드 직행 티켓 한 장을 놓고 3팀이 불꽃 경합을 벌이고 있다. 8주 차가 완료된 상황에서 T1이 2년 연속 스프링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할 한 자리를 놓고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kt 롤스터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는 12승4패, 세트 득실 +16을 기록하면서 세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9주 차에 만나는 상대들이 범상치 않다. 16일에는 정규 리그를 1위로 마친 T1을 상대하며 18일에는 젠지를 만나기 때문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1라운드에서 T1과 젠지를 상대로 모두 패한 바 있기에 쉽지 않은 승부가
T1 챌린저스(CL) 팀 '루인' 김형민 코치가 플레이오프가 다전제지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T1 CL 팀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LCKCL) 스프링 9주 차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10승 7패(+5)를 기록한 T1 CL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루인' 김형민 코치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력이 너무 아쉬웠다고 생각한다. 준비해온 것 중 절반도 못 보여준 거 같다. 아마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할 거 같다"며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브젝트 싸움과 한 타 싸움을 너무 못했다. 그 부분을 2주 전부터 신경 쓰고 있었고 고치려고 노력했는데 오늘 경기서 약점
2023 LCK 스프링 정규 리그의 마지막 주차이지만 아직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할 팀이 가려지지 않은 만큼 해설 위원들의 추천 경기도 순위 경쟁을 펼치는 세 팀에게 집중됐다. '울프' 울프 슈뢰더는 16일 예정된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경기를 추천하면서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 대결"이라면서 "디플러스 기아가 스프링 최고의 성과를 낸 T1을 상대로 업셋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라고 설명했다. '캡틴잭' 강형우 해설 위원도 디플러스 기아와 T1의 대결을 추천하면서 "하단 듀오가 강한 두 팀이 맞붙기 때문에 새로운 챔피언 조합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은 17일 광동 프릭스와 kt 롤스터
디알엑스가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생산 회사인 LG 디스플레이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스폰서십으로 디알엑스는 발로란트, 철권, 워크래프트3 이스포츠 게임단을 통해 LG 디스플레이와 협업하여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디알엑스는 지난 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우승, 발로란트 챔피언스 3위, EVO 2022 철권 종목 우승 등 최고의 성적을 낸 바 있다. VCT 파트너팀으로 선정된 발로란트의 경우 VCT 태평양 리그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워크래프트3의 살아있는 전설 DRX 장재호 선수와 ‘철권의 신’이라 불리는 DRX 배재민이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
취미가 노래인 '스폰지' 배영준이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디알엑스 챌린저스는 지난 13일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에게 2대0으로 승리하며 9연승을 달렸다. 1승을 추가한 디알엑스 챌린저스는 13승 4패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오프라인 마지막 경기였기에 디알엑스 챌린저스 전원이 방송 인터뷰에 참가했다. 9연승을 달린 소감으로 송현민은 "준비를 열심히 했고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특히 '플레타' 손민우와 '스폰지' 배영준은 방송 인터뷰에서 '취미가 노래인데 노래를 불러줄 수 있냐'는 요청에 배영준은 "평소에는 연습실에서 부르긴 하는데 오늘은 힘들 것 같다"라며 "우승하면 노래를 부르겠
팝업 스토어 논란이 벌어진 T1이 이번 일은 외주 업체에서 진행한 일이며 그 부분에 대해 빨리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또 디자인 관련 승인하는 과정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T1 안웅기 COO는 13일 오후 T1 소통 방송에 정회윤 단장과 함께 참여해 "팝업스토어 데코레이션에 있는 시계의 시간이 15시 57분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며 "뒤늦게 발견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놓친 부분이었고 경위를 설명하자면 우선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상황은 이렇다. T1은 최근 대형 마트에 팝업스토어를 만들었는데 데코네이션에 있는 시계가 15시 57분으로 나와 있다. '15
에드워드 게이밍(EDG) 정글러 '지에지에' 자오리제가 2023 LPL 스프링 스플릿 8주 차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 LPL 스프링 스플릿 8주 차 MVP에 EDG '지에지에' 자오리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에지에' 자오리제는 2023 LPL 스프링 스플릿 8주 차서 게임 MVP 4회, 분당 비전 점수 등 전 부문서 1위를 달성했다. 자오리제는 같은 팀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 WE 원거리 딜러 '호프' 왕제,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밍' 시썬밍과 함께 베스트5에도 들어갔다.최우수 신인 선수에는 LGD 게이밍 탑 라이너 '샤오슈' 쉬싱쮜이 뽑혔다. 2019년 RNG 2군 팀인
2023-03-13
TES '크레센트' 뤄성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다.TES는 12일 SNS을 통해 '크레센트' 뤄성이 개인 사정으로 휴식을 선언했다. '크레센트'보다 'BSYY' 소환사명으로 더 유명한 뤄성 감독은 2011년 선수로 데뷔했다. 화이 스파이더스 차이나를 거쳐 2014년 LGD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MG, 단 게이밍, FPX, TES에서 감독으로 활동한 뤄성은 2020년 LPL 서머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0년과 2021년 데마시아컵서는 2연패를 달성한 뤄성은 지난 해 LPL 스프링과 서머서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징동 게이밍(JDG)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루키' 송의진을 영입한 TES는 7
'준지아' 위쥔자가 합류한 뒤 달라진 모습을 보인 PCS 탈론이 PCS(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서 1위를 차지했다. PSG 탈론은 지난 11일 마무리된 PCS 스프링 스플릿 정규시즌서 15승 3패를 기록하며 12승 6패의 프랑크 e스포츠를 제치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었다. 정규시즌만 놓고 보면 2020년 스프링부터 5연속 1위다.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대만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한 PSG 탈론은 시즌 초반 프랑크 e스포츠와 임퓨니티에 패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결별한 '준지아'를 영입한 뒤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3주 차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전을 시작으로 11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3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4
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5
'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6
'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