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성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시즌 준우승의 한을 풀 기회를 잡았다.진현성은 16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개인전 4강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태환을 꺾어내며 돌풍을 일으킨 장진욱을 깔끔하게 제압,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진현성은 "결승에서 만나는 이진혁은 상성상 내가 유리하다"라며 "이번 시즌은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Q 2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2연속이라 기분이 좋고 복수를 해서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예선에서 장진욱 선수에게 패한 기억이 있어 꼭 이기고 싶었다. 복수도 하고 싶고 또 결승에 가고 싶어 연
2019-08-16
"우리 팀 선수들 중에 MVP 1위가 나오기를 바랐는데 '캐니언' 김건부가 받는다면 우리 팀을 위해 더 좋을 것 같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서머 시즌 MVP 1위 자리를 '캐니언' 김건부가 가져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라며 양보의 의사를 밝혔다. 허수는 1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 SK텔레콤 T1과의 1세트에서 아칼리로 맹활약하면서 MVP 포인트를 얻었지만 2세트에서 '캐니언' 김건부가 사일러스로 맹활약하면서 허수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허수는 "SK텔레콤이 이겼을 경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하기 때문에 우리가
2019-08-15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1)에서는 이영호를 잘 피해 다녔는데 이번에는 4강에서 만나니까 정말 열심히 준비하겠다."이예훈을 3대0으로 격파하고 '최종병기' 이영호를 4강에서 만나는 '프로토스 황제' 정윤종이 각오를 전했다. 정윤종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D조 이예훈과의 대결에서 전체 경기 시간이 한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3대0으로 승리했다. 정윤종은 "이예훈 선배가 긴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실수가 많았다"라면서 "내가 잘해서 이긴 건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1세트에서 질럿 견제를 성공시킨 정윤종은 "상대가 엄청나게 긴장했다는 것을
2019-08-13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를 하는 선수, 코치, 감독이라면 누구나 LCK 무대에 서는 것을 꿈꿉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기에 LCK 무대가 많은 사람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LCK에 갈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정말 잘해서 LCK에 진출한 팀에 스카웃 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챌린저스에 있는 팀에 들어가 승강전을 통해 LCK에 입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 모두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나진, 진에어 등의 팀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다가 중국에서 코치 경험을 쌓은 뒤 챌린저스 팀에 감독으로 부임한 VSG 김남훈 감독. 리그 오브 레전드 팀 감독 가운데
"아예 다른 게임을 만들어 놨던데요. 이렇게만 리그가 진행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어요."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을 지켜보던 한 게임단 관계자의 이야기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PNC는 한국에서 펼쳐진 첫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과 팬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리그로 자리매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점들을 많이 개선했다는 평가 때문이었다.'피오' 차승훈 팬이라고 밝힌 김두리(23)씨는 "자주 배틀그라운드 현장을 찾았지만 지금처럼 완벽한 옵저빙 모드가 발휘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기존에 진행되는 한
2019-08-12
"한 시즌 쉬고 돌아왔는데 좋은 결과를 이어가고 있어 기쁘고 우승까지 두 명 남은 만큼 모두 잡아내겠다."'최종병기' 이영호가 ASL 4번째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영호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8강 C조 이재호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영호는 ASL 8강에서 전승 기록을 이어갔고 시즌6에 이어 두 시즌 만에 4강에 복귀했다. 이영호는 "이재호의 후반 운영 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끈질기더라"라면서 "그래도 3대1로 승리해서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서 이재호의 더블 커맨드 전략을 상대한 이영
2019-08-11
"남은 다섯 경기가 끝나고 후회하지 않도록 이야기 많이 하고 준비 잘 해서 내일 꼭 한국이 우승컵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한국은 1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네이션스 컵(이하 PNC) 2일차 경기에서 40점을 더하며 총 90점으로 1위를 사수했다. 이제 3일차 다섯 라운드만을 남겨둔 한국 팀의 배승후 감독은 "남은 다섯 경기가 끝나고 후회하지 않도록 한국이 우승컵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아쿠아5' 유상호 역시 "최근 모든 국제 대회에서 한국이 트로피를 올렸다"며 "이번에도 꼭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국 선수단
2019-08-10
"'키' 김한기가 오늘만 보고 사는 사람이 내일까지 보는 사람을 이긴다고 하던데 딱 그 마음으로 살고 있다."한화생명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이 SK텔레콤 T1을 제압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권상윤은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3세트에서 루시안으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2대1 승리를 지켜냈다. 권상윤의 활약으로 한화생명은 이번 서머에서 가장 긴 연승인 9연승을 이어가던 SK텔레콤 T1을 꺾었으며 5승11패가 되면서 승강권 탈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권상윤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진심으로 기쁘다"
"라운드 평균 10점씩 챙겨서 50점 이상 가져오겠다."펍지 네이션스 컵 한국 대표팀 배승후 감독이 2일차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한국 대표팀이 1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네이션스 컵 2일차 경기에 출전한다. 배승후 감독은 "첫 날 경기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드러난 것 같다. 특히 캐나다와 동선이 겹치는 것을 주의해야 했는데 실수가 발생했고 3라운드에 일본을 빠르게 제압했다면 충분히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게 다가온다"며 "선수들의 호흡은 잘 맞는데 함께 연습한 시간이 짧아 경기 내에서 정보를 공유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경기 운영에서 안정성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결승전 한 자리의 주인공은 러너가 됐다. 러너는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9 시즌1 사이퍼즈 4강 1경기에서 결점 없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필승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러너의 박건태는 "작년에 결승에 두 번이나 갔는데 매번 준우승 해 힘들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해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대회를 많이 하다 보니 결승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준비를 하면서 승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도 이겨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Q 매번 결승에 가는 것 같다. A 이왕 하는 것 우승을 목표로
“자신감은 우승이고 목표도 우승이다." 한국은 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네이션스 컵(이하 PNC) 1일차 경기에서 50점을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피오' 차승훈은 "자신감은 우승이고 목표도 우승이다"라고 포부를 전하며 "어떻게 하냐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우승 굳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한국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1위로 마무리했지만 치킨이 없었던 점은 아쉬울 것 같은데.A '아쿠아5' 유상호=치킨을 못 먹은 건 되게 아쉽지만 5경기나 치르면서 5경기라는 데이터를 얻었다. 내일은 더 보강해서
2019-08-09
긱스타가 더코어의 추격을 따돌리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긱스타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단체전 4강 1경기에서 디버프를 제때 활용하지 못한 더코어의 실수 덕에 손쉽게 2대0 승리를 따냈다.긱스타 류준선은 "스펙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결승까지 가고 나니 정말 기분 좋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결승 진출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 우승까지 한 팀만 남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는데
이찬혁이 생애 첫 결승 진출의 꿈을 이뤄냈다. 이찬혁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개인전 4강 1경기에서 로그의 무서움을 증명하며 김영훈의 여메카닉을 잠재우고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찬혁은 "결승 진출이라니 정말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결승전에서 긴장을 많이 할 것 같아 걱정이지만 개인적으로 우승자는 하늘이 내는 것 같은데 왠지 나 같다"라며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Q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야기 할 것도 없다. 정말 너무 좋았다. 사실 리액션을 더 하고 싶었는데 지난 주에 격하게 터트렸기 때문에 더 격하게 할 리액션이
"'기인' 김기인 선수와 대회에서 만나면 이기고 지고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한 번 이겨보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을 치른다. 지난 4일 킹존 드래곤X 승리 후 만난 '서밋' 박우태는 "지면 플레이오프가 많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었는데 이겨서 길이 밝아진 것 같아 정말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우태는 "연패를 할 때는 연습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킹존 전을 앞두고 연습 했을 때는 잘해서 잘 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는 2라운드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흔들리며 5위까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는 약 2년간 다양한 대회를 거치며 발전한 펍지 e스포츠가 이제 각 국가의 대표가 맞붙는 국가 대항전까지 펼치게 됐다. 5개 대륙 16개 국가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가 바로 그 대회다.한국에서는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에서 우승을 차지한 젠지 e스포츠의 '피오' 차승훈과 '로키' 박정영, 2위를 차지한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 나희주, 3위를 차지한 디토네이터의 '아쿠아파이브' 유상호가 스쿼드를 구성했고 젠지의 배승후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MET 아시아 시리즈가 끝나고 2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해야 하며 국가별 올스타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재팬 시리즈(이하 PJS)을 중계하는 '샤카' 카와카미 치카라 해설위원이 9일 개막하는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을 앞두고 일본팀에 대해 평가했다.카와카미 치카라 해설위원은 "PNC 대표팀은 선수들이 뽑은 강한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워낙 실력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다른 지역팀들과 겨뤄볼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PNC를 앞두고 일본팀에 가장 우려되는 점을 묻자 "일본팀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사격 실력은 다른 리그와 비교해 아직 한 단계 낮은 수준이라고 본다. 그리고 MET 아시아 시리즈 이후
"탈리야와 사일러스 모두 솔로 랭크에서 정말 많이 플레이했던 챔피언들이다. 숙련도가 높다 보니 대회에서도 잘 풀리는 것 같다."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MVP를 싹쓸이하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김건부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9주차 kt 롤스터와의 1세트에서는 탈리야로, 2세트에서는 사일러스로 맹활약하면서 MVP를 독식했다. 김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게 이겼고 오랜만에 이겨봐서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도 "MVP도 1위라 기분은 좋은데 순위에 비해 아직 실력이 따라가지는 못한다"라고 겸손하게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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