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교육이 친해질 수 있을까. 이 물음 하나를 품고 답을 찾아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부터 게임은 공부의 적이라고 들어오지 않았나. 시간과 집중력을 뺏고, 성적을 낮추니 그야말로 대역죄인으로 취급 받았다.그런데 게임을 대역죄인이 아닌 조력자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프로게임단 ESC의 송성창 대표와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이하 아현고)의 방승호 교장이다. 게임 과몰입을 개선하는 재능 개발과 치유 프로그램에서 협력하고 있는 두
2016-11-23
지스타 2016에서 넥슨은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총 400부스로 참가해 35종의 게임을 소개했고, 게임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그 중 눈길을 끈 것은 '대전 이벤트'였다. 중앙 무대에서 이용자들은 '탱고파이브:더라스트 댄스'와 '던전앤파이터:혼', '니드포스피드엣지', '하이퍼유니버스' 등의 게임을 플레이했고, 승부를 가렸다. 넥슨은 대전 방식, 즉 e스포츠를 적극 활용하는 종목사다. 실제로 넥슨은 액션토너먼트,
2016-11-22
콩두 운시아가 루나틱 하이를 완파하고 에이펙스 4강에 합류했다.콩두 운시아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4경기에서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루나틱 하이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콩두의 '페이탈' 김주석은 뛰어난 디바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다음은 김주석과의 일문일답.Q 4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A 믿기지 않는다. 아시아 1위라는 루나틱 하이와 붙게 돼서 떨리고 걱
2016-11-21
엔비어스가 급하게 영입한 태국 선수 'Mickie' 퐁폽 랏타나산고홋의 활약에 힘입어 로그를 꺾고 4강에 올랐다.엔비어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8강 3경기에서 로그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행복 메타'를 선보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랏타나산고홋은 이날 디바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팀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다음은 퐁폽 랏타나
JDCR 김현진이 국내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VSL The Fist TEKKEN 시즌3 결승전에서 'JDCR' 김현진이 MBC 이상민을 4대2로 꺾고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현진은 "단순히 우승이 아니라 3연패를 했기 때문에 기쁨이 세 배인 것 같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 드리고 더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Q 대회 3연패를 일궈냈다.A 단순히 우승이
2016-11-20
한 선수의 캐리가 아닌 전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따낸 우승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 아닐까.역삼동은 20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트위치 부스에서 치러진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 결승전 경기에서 이신형이 2킬로 리시브 한 뒤 어윤수의 토스, 김명식의 스파이크로 박령우, 조중혁이 이끈 노토스를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어윤수와 이신형, 김도우, 김명식은 "이렇게 팀리그를 열어주신 트위치와 VSL 스튜디오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의
어윤수의, 어윤수에 의한, 어윤수를 위한 올리모리그였습니다.어윤수는 17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올리모리그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윤수는 결승전에서 '세계최강' 변현우를 상대로 전성기 때 실력보다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그랜드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어윤수는 20일에 펼쳐질 팀리그에도 출전, 4회 연속
락스 타이거즈가 2016 시즌 한국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 KeSP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 해 농사를 마무리지었다. 락스 타이거즈는 19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결승전에서 콩두 몬스터를 3대1로 꺾으면서 정상에 올랐다. 2016 시즌 챔피언스 서머 시즌에서 우승했던 락스는 올 해 두 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락스 선수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사실 월드 챔피언십
2016-11-19
성남 FC 입단 후 훨훨 날아다니고 있는 김정민이 챔피언십 최초의 2회 우승자로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성남 FC 소속 김정민은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6 넥슨 슈퍼 스테이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6 시즌2 결승전에서 강성훈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김정민은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성남 FC 덕분에 안정감을 가지고 게임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실
트위치는 2015년부터 한국 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었다. 게임을 핵심으로 하는 개인 방송사인 트위치는 아프리카TV 등 기존 사업자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게임 전문 스트리밍 업체로 이용자들의 시선을 조금씩 사로 잡으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6년 트위치는 VSL, 미디어 뮤즈 등의 콘텐츠 제작 업체와의 협업을 시도했다. 구로구 독산동에 VSL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동작구 노량진에도 미디어 뮤즈 스튜디오를 만들면서 소외된
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크라이' 해성민이 세계적인 미드 라이너인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에서 전혀 위축되지 않고 제 몫을 해내면서 결승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해성민은 "이상혁의 빅토르가 하단으로 내려가는 것을 끊어냈을 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SK텔레콤을 이기는 데 기여해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라디미르를 고른 이유에 대해 해성민은 "워낙 많이 해서 손에 익었고 언제 꺼내도 나에
2016-11-18
"내가 들어온 이후 콩두 몬스터는 이기는 것이 당연해진 팀이 되고 있고 KeSPA컵에서 우승하면서 결과를 보여주겠다."콩두 몬스터의 정글러 '펀치' 손민혁이 18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4강 ESC 에버와의 대결에서 2대0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꼽혔다. 두 번 모두 리 신으로 플레이한 손민혁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ESC 에버의 원거리 딜러를 용의 분노로 꺼내면서 잡아냈고 압도적인 성장 차이를 보여주며 팀 승리에
오버로드가 최고의 하스스톤 팀으로 떠올랐다.오버로드는 18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하스스톤 팀 매치 그랜드 파이널에서 RD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차지했다.'파비앙' 김규민과 '포시아' 이동재, '이카루스' 박새인, '파이어' 경동혁으로 구성된 오버로드는 끈끈한 팀 분위기를 자랑했다. 출전 순서와 덱을 모두 준비하는 박새인에게 공을 돌렸고, 김규민은 이동재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좋은 팀 분위기는 팀 리그의 특성과 맞물려 우승
아이기스에서 대회 2연패를 이끌었던 심진일이 핫식스로 팀을 옮긴 후 또다시 우승을 거머 쥐었다.MVP 핫식스 심진일은 18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트위치 도타2 MSF 더크립 시즌3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핫식스는 첫 우승이었지만 심진일은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심진일은 "내가 나온 팀에게 지고 싶지 않았고 핫식스 선수들 역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우승을 꼭 하고 싶어했다"며 "우리의 간절함이 조금더 크지 않았
트위치는 1년 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기용했다. 인벤이라는 매체에서 외국 소식을 주로 전하던 허용욱 당시 기자도 트위치에 지원했다.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허용욱은 기자라는 타이틀 대신 파트너십 매니저라는 새로운 직함을 얻었다. "사람을 만나는 기자라는 직업과 파트너십 매니저는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소름 돋는 경기력이었다. 전성기 시절보다 더 향상된 경기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어윤수는 기가막힌 경기력으로 '세계 최강' 변현우를 제압했다. 어윤수는 17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 올리모리그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윤수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경기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2016-11-17
MVP 프로젝트가 비기닝 시즌에 이어 폴 시즌에도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MVP 프로젝트는 17일 지스타 2016이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된 트위치 VSL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코리아 폴 결승전에서 볼텍스5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우승, 상금 5백만 원을 획득했다. 다음은 MVP 프로젝트의 스나이퍼 'hsk' 김해성과의 일문일답.Q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별로 긴장을 안 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 '더스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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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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