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을 진행 중인 젠지 발로란트 팀이 '라키아' 김종민을 영입했다. 젠지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팀에 김종민이 새로 합류했음을 밝혔다. 지난달 26일 '텍스처' 김나라의 영입을 밝힌 것에 이은 두 번째 선수 영입 행보다. 소바 등의 척후대 요원을 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민은 VCT 체계가 시작되기 전부터 한국 출신의 준수한 척후대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 디플러스 기아에서 활동하며 VCT 합류를 노렸던 김종민은 팀의 2023 챌린저스 우승에도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발로란트 선수 생활을 하기 전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선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지난 시즌 VCT 프랜차이즈 팀으로 합류한 젠
2023-10-25
우승후보 중 하나인 징동 게이밍이 패배한 단 한 세트는 레드 진영에서 플레이한 경기였다. T1 역시 젠지를 상대로 플레이했을 당시 레드 진영으로 경기에 나섰고, 패배했다. 시선을 넓혀 대회 전체를 보면, 레드 진영의 승률은 스위스 스테이지 기준 23.3%에 불과하다. 반면 블루 진영의 승률은 76.7%, 약 8할에 가까운 수치다. 다시 말해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한 팀은 5번 중 4번은 이겼다는 의미다. 유리한 진영의 승률이 50%에서 살짝 높았던 과거 다른 대회와 비교해도 진영별 승률의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 이 진영별 승률의 가장 큰 이유는 인게임이 아닌 규칙에 있다. 이번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상위 시드인 팀이 진영선택권을
성적이 정 반대인 두 팀이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승을 기록중이며 상승세를 탄 광동 프릭스와 전패를 당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피날레e스포츠가 만난다.25일 광동 프릭스와 피날레e스포츠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팀전 8강 풀라운드 13경기에서 대결을 펼친다.경기를 앞두고 있는 두 팀의 분위기는 대조적이다. 광동 프릭스는 개막전에서 라이벌팀 리브 샌드박스에게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 후 데스페라도와 너트마이트까지 잡아내며 개막 3연승과 함께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우승후보 1순위 팀으로 거론되는 광동 프릭스는 3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아마추어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의 1라운드가 이번 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아직 2라운드 개인전 진출자의 향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이번 eK리그 챔피언십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라운드를 팀전으로 진행한 후 2라운드부터는 1라운드 성적을 기반으로 뽑힌 16명의 선수가 개인전 토너먼트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개인전을 위해선 진출 포인트를 쌓아야 하는데, {(누적 득점 x 1.5) - 누적 실점} / 총경기 수의 계산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한다.그 결과 현재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선수는 미래엔세종의 윤형석이다. 윤형석의 올 시즌은 놀랍다. 그동안 수비적인 플레이를 주로 했던 윤형석은 이
2023-10-24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한국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 19일(목)부터 23일(월)까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주차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네 팀들이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LCK 대표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젠지와 T1,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선을 보였고 네 팀 모두 생존하면서 2주차에서 8강 진출을 도모한다. ◆'유일한 무실 세트' 젠지, 8강 선착LCK 1번 시드인 젠지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유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가 내년인 2024년부터 매년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선언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23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4년 여름부터 e스포츠 월드컵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장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고 종목이나 구체적인 상금은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종목 및 상금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임들', 'e스포츠 역사상 최고 규모'라고 밝히면서 대회의 규모를 짐작케 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성명에서 "e스포츠 월드컵은 게임과 e스포츠의 최고 글로벌 허브가 되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정의 다음 단계"라며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
'성빈' 배성빈에 이어 '쿨' 이재혁도 기록을 달성할 기회가 있었지만 실패했다.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32강 C조 경기에서 이재혁이 세개의 라운드 연속 1등 달성에 실패했다. B조 경기에서 배성빈도 달성의 기회를 맞았지만 달성하지 못했다.배성빈과 이재혁은 3라운드 연속 1등의 기회를 맞았다는 점 외에 공통점이 있다. 1, 2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했고, 3라운드에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배성빈은 2위를 차지했고, 이재혁은 3위를 기록하며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이재혁은 개인전 시작 전 "30점으로 끝내겠습니다"라는 계획을 밝히고 경기에 임했다. 그의 각오는 실현될 뻔 했다.이재
현재 한국서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최고 인기 인물은 누구일까. 지금까지는 선수가 주목받았다면 이번은 예외다. 조 추첨식에 나온 심판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작은 19일 벌어진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가 끝난 뒤 진행된 2라운드 조 추첨이었다. 이 심판은 2라운드 조 추첨을 담당했는데 NRG와 팀 리퀴드의 LCS 내전을 시작으로 매드 라이온즈와 팀 BDS(LEC)에 이어 젠지e스포츠와 T1의 LCK 내전을 성사시켰다. 경기장서 경악하던 팬들의 숨을 돌릴 새도 없이 심판은 LPL 서머 결승전 매치였던 징동 게이밍(JDG)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만나게 했고,
2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대진 추첨이 열렸다. 2승 1패조와 1승 2패조가 나뉜 상황에서 2승조에서 두 번의 한중전이 성사됐다.먼저 1승 2패조에서는 C9과 프나틱이 지역 라이벌전을 펼친다. BDS를 꺾고 생존한 디플러스 기아는 GAM을 맞아 2연승에 도전한다. 웨이보 게이밍은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한다.2승 1패조에서는 두 번의 한중전이 성사됐다. kt 롤스터는 LNG와 경기를 펼친다. T1은 지난 MSI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BLG를 만난다. G2의 경우에는 북미 1시드 NRG를 상대로 8강에 도전한다.한편 스위스 스테이지는 이번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방식이다. 16개 팀이 참가, 자
2023-10-23
올해까지 젠지 감독으로 활약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엘마퍼디' 크리스토퍼 태빗이 내년 시즌 프나틱의 감독을 맡는다. 프나틱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감독으로 '엘마퍼디'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엘마퍼디' 감독이 이끈 젠지는 올해 발로란트 퍼시픽 투어 체제에서 프랜차이즈 팀으로 선발되면서 기대를 모았다. 락//인에서는 라우드에게 패하긴 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젠지는 이후 VCT 퍼시픽 정규시즌에서 4연승 후 5연패로 무너졌고, 플레이오프에서도 T1에게 두 번 잡히면서 한국 팀 중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합류의 기회였던 LCQ(최종선발전)에서도 팀 시크릿에게
젠지와 T1의 2라운드 경기는 젠지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점화' 럼블-카직스-아칼리라는 고난도 조합을 들고 온 젠지가 이 게임을 역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생각의 속도가 빨랐기 때문이다. 롤, 특히 프로 단계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목표 설정이다. 운영이란 다음 단계에 어떤 이득을 어떻게 만들어낼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날 경기에서 젠지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해 이득을 만들어내면서 경기를 뒤짚어냈다. 젠지는 이날 초반 불리하게 시작했다. 강가 교전에서 '피넛' 한왕호의 카직스가 잡히면서 선취점을 내줬고, 심지어 드래곤 타이밍 이후 시야 헛점을 노린 상대 플레이에 당하면서 추가 킬까지 헌납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가 4주간의 위클리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고 그랜드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특히 이번 그랜드 파이널을 끝으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의 마지막 주인공들이 가려지는 만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PGC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팀은 두 팀이다. 지난 펍지 글로벌 시리즈(PSG) 2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PGC 진출 티켓을 진작에 확보한 다나와. 그리고 이번 PWS 페이즈 2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120점을 돌파한 젠지도 다나와에 이어 PGC 진출을 확정 지었다.현재 남은 PGC 티켓은 3장이다. 다나와가 좋은 성적으로 PGC의 시드권을 확보했기에, PWS 지역에 한 장의 티켓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3: KOREA VS JAPAN, 이하 라이벌스 컵 2023)’이 디플러스 기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라이벌스 컵은 매년 한일 양국의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한일전 대회다. 하반기 최고 위상의 글로벌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 획득을 위해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PUBG MOBILE PRO SERIES 2023)’ 시즌 3의 상위 8개 팀과
발로란트 이스포츠 생태계의 중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챌린저스가 리그 구조 개편을 통해 교두보 역할이 강화됐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시즌을 앞두고 국제 리그와 프리미어를 연결해주는 중간 단계인 챌린저스 시스템을 개편했고 이를 통해 생태계 전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밝혔다.발로란트 이스포츠 생태계에서 챌린저스는 가장 높은 단계의 리그인 국제 리그와 신인 발굴 시스템인 프리미어의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리그다. 2024년 전 세계 23 개 지역에서 열리는 챌린저스는 어센
리닝 게이밍(LNG) 탑 라이너 '지카' 탕화위가 젠지e스포츠 '도란' 최현준과의 대결을 희망했다. 강력한 탑 라이너를 이긴다면 개인적으로 기쁜 일이라고 했다. 리닝 게이밍은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서 클라우드 나인(C9)을 꺾고 2승째를 기록했다. 리닝 게이밍은 21일 벌어질 예정인 3라운드서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지카' 탕화위는 C9와의 경기 후 인터뷰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 뒤로 갈수록 부담감이 많이 줄어진 거 같다"며 "오늘 조합은 후반으로 가면 강력해질 거로 생각했다. 걱정은 안 했고 플레이 메이킹만 잘 됐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2023-10-21
탈락과 진출을 결정지을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대진 추첨이 열렸다. 2승을 거둔 팀은 2승을 거둔 팀과, 1승을 거둔 팀은 1승을 거둔 팀과, 0승이 팀은 0승인 팀과 대결을 하게 된다. LCK 팀 중 유일하게 2승 그룹에 속한 젠지는 서구권의 강자 G2 e스포츠와 대결을 펼친다. 21일 펼쳐지는 이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바로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해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2승 그룹에서는 추가로 JDG와 LNG가 맞대결을 펼친다. LCK 팀 중 1승을 기록 중인 T1과 kt 롤스터는 각각 C9과 웨이보를 상대로 대결한다. 1승 그룹에선 추가로 BL
2023-10-20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부터 운명을 건 내전이 성사됐다.1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대진 추첨이 열렸다. 1승을 한 팀은 1승을 한 팀과 경기를 하고, 1패를 한 팀은 1패를 한 팀끼리 맞붙는 대진에서 LCK와 LPL 모두 1, 2시드간의 대결이 성사됐다.1승 그룹에서는 젠지e스포츠와 T1, JDG와 BLG, WBG와 G2 e스포츠, C9과 LNG이 대결을 펼친다. 1패 그룹에서는 NRG와 팀 리퀴드의 내전이 성사됐다. 또한 LCK 내전으로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 또한 대결한다. 매드 라이온즈와 팀 BDS 역시 LEC 내전을 치르며, 프나틱은 GAM e스포츠를 만난다.한편 스위스 스테이지는 이번 롤드컵에서 처음
2023-10-19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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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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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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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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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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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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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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