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들의 출국 예정일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롤드컵 일정이 내부적으로 확정된 직후인 7월초 LCK 대표로 출전할 팀들이 중국 상하이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다방면으로 알아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중국의 다른 도시에 도착해 상하이로 이동하는 방법은 아예 막혀 있고 네덜란드 등 다른 나라를 통해 상하이로 들어가는 것은 예기치 못한 변수가 있을 수 있어 무산됐다. 전세기로 이동하는 방법도 알아봤지만 전세기의 상하이 공항 착륙 허가는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 결과 라이엇 코리아는 1주일에 한 번 있는 항공편을
2020-09-05
담원 게이밍과 DRX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담원 게이밍은 16승2패라는 좋은 성과를 내면서 세트 득실 +29로, 2015년 서머에 SK텔레콤 T1이 세운 최다 세트 득실 기록과 타이를 이루면서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승3패로 정규 시즌 2위에 오른 DRX는 지난달 30일 열린 젠지 e스포츠와의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1대2로 밀렸으나 4, 5세트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역전,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2019년 LCK에 승격한 담원 게이밍은 그 해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경험은 있지만 LCK 결승전은 한 번도 치러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해설 위원들은 입을 모아 담원 게이밍의 우세를 점쳤다.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해설 위원은 "담원 게이밍이 정규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이나 최종 성적 등을 봤을 때 DRX보다 한 수 위라고 예상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담원 게이밍은 이번 서머 시즌 유일하게 세트당 30분 안쪽(28분)에 경기를 끝내면서도 16승2패(세트 기준 34승5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트당 거둔 킬을 데스로 나눈 수치에서도 2.2로 역대급 기록을 만들어냈고 8.6개의 포탑을 파괴하는 과정에 파괴된 포탑이 1.8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압승을 거둬왔다. 이 해설 위원은 "담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서머의 MVP로 선정됐다. 조용인은 LCS 2020 서머에서 전 경기 출장했고 15승3패로 팀이 1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조용인은 6.46의 KDA를 기록했으며 경기당 7.72개의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클라우드 나인의 서포터 'Vulcan' 필리페 라플람보다 평균 어시스트와 KDA가 높지는 않지만 팀을 정규 시즌 1위에 올려 놓았따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서머 시즌을 앞두고 'DoubleLift' 일리앙 펭이 솔로미드로 이적하면서 신예나 다름 없는 'Tactical' 에드워드 라와 호흡을 맞추면서 리퀴드를 정규 시즌 1위로 올려 놓았다. 조용인
'안단테' 황지섭 코치가 항저우 스파크에 합류하며 밴쿠버 타이탄즈에서 함께 했던 '파지온' 황지섭 감독과 재회했다. 항저우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황재홍 코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항저우는 "황재홍 코치가 어이스턴트 코치로 합류했다"고 알리며 "황재홍 코치가 팀에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 믿는다. 황재홍 코치를 환영하고 사랑을 보여 달라"고 전했다. 황재홍 코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팀인 GC 부산 웨이브의 코치를 맡아 팀을 컨텐더스 코리아의 강팀으로 이끌었고 2019시즌 밴쿠버에 합류하며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했다. 황재홍 코치는 황지섭 감독과 함께 밴쿠버의 스테이지1 무패 우승과 정규시즌 1위, 그랜드 파
2020-09-04
치열한 순위 경쟁을 마친 20개 팀 모두가 참가하는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플레이오프가 오늘(4일)부터 2주간 펼쳐진다. 올해 플레이오프는 역대 최초로 아시아 및 북미 지역 소속 팀간 대결로 진행된다. 지역별 팀 편성은 정규시즌과 동일하다. 모든 경기는 온라인 진행되며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플레이오프 첫 날인 4일에는 각 지역 최하위권 팀들간의 벼랑 끝 일전이 펼쳐진다. 새벽 진행된 보스턴 업라이징과 휴스턴 아웃로즈, 워싱턴 저스티스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경기에서는 보스턴과 워싱턴이 각각 승리했다. 오후 18시에는 아시아 지역 최하위 팀인 런던 스핏파이어와 청두 헌터즈의 경기가 진행된
액토즈소프트의 e스포츠 자회사인 브이에스게임(VSGame, 대표 구오하이빈)은 VSG TV를 통해 진행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1'의 본선을 5일(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이게임즈코리아(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가 주최하고 VSG TV가 주관하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1의 우승자는 1,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일본에서 펼쳐질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20 초청권을 얻는다.지난 15일 16일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20 시즌1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8인이 가려졌다. 유용재(SuriShield), 오선재(Tsubaki), 조계완(코끼리아저씨), 오찬섭(AST_모랄빵맨)은 전승으로, 김선우(Moskva),
2010년 9월 4일 첫 포문을 열었던 GSL이 10주년을 맞이한다. 아프리카TV는 2020년 9월 4일 10주년을 맞는 GSL을 기념해 특별한 토크쇼를 연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2 리그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2010년 9월 4일 KBS 88체육관에서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GSL은 2010년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 군단의 심장, 2015년 공허의 유산 등 확장팩이 추가된 10년의 기간 동안 휴식 없이 꾸준히 대회를 열어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10년간 GSL은 총 66회의 다양한 리그를 진행했으며 그 가운데 정규 리그인 GSL의 경기는 4,161회 진행됐고 수많은 명경기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e스포츠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수와 게임단 간 공정한 계약체결을 통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표준계약서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1999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e스포츠는 수많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는 등 e스포츠 종주국이자 최강국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상대적 약자인 선수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진했던 것도 사실이다"며 "지난해 국민청원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미성년 선수의 불공정 계약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고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국민청원 답변을 통해 표준계약서 보급 등 e스포츠
2020-09-03
DRX와 담원 게이밍이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SNS와 유튜브로 서로를 도발했다. DRX는 지난 30일 젠지 이스포츠를 3대2로 진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다음날 DRX 공식 트위터에 담원 게이밍을 태그하고 "R U READY(준비됐어)?"라며 첫 도발을 시작했다.이어 지난 1일 DRX는 담원 게이밍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도발에 대한 6초짜리 답변 영상을 받았다. 영상 처음에는 DRX의 트위터 글이 올라오며 "준비됐어, 쵸"라며 인터넷 상에서 예전 '페이커' 이상혁과 '폰' 허원석이 자주 엮이면서 만들어진 '밈'을 사용하며 DRX의 도발을 맞받아쳤다.그러자 DRX는 3일 유튜브와 각종 SNS에 '담원
T1이 최근 불거진 '페이커' 이상혁의 할머니에 대한 도네이션 악플을 포함한 선수 비방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T1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선수단과 가족들에 대한 악성 댓글과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T1은 1개월 전 CEO인 조 마시가 SNS를 통해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에 대한 지나친 인신 공격과 비하, 조롱에 대해 법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뒤 8월 9일 공식 SNS를 통해 "T1 소속 선수들과 코치진, 직원들, 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형태의 악성 비난을 용납하지 않겠다"라면서 "프로 e스포츠 선수로서 당연히 감수해야할 비판에 대해서 겸허
라이엇 게임즈는 2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18 패치를 진행했다. 10.18 패치에서는 프로 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챔피언에 대한 지속적인 하향 조치가 취해졌고 롤백과 상향으로 다양한 챔피언들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조정했다. 패치 기간 내에 새로운 스킨 시리즈인 초능력 특공대를 비롯해 신규 스킨 7종이 출시된다. ◆K/DA 복귀와 함께 진행된 아리 상향 K/DA의 리더 아리는 복귀와 발맞춰 상향을 받았다. 라이엇은 아리의 스킬 구성에 전반적으로 변화를 주며 아리가 날렵한 마법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아리는 기본 체력 재생이 5.5로 준 대신 Q스킬 현혹의 구슬의 정기 흡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낸 담원 게이밍 선수들이 올 LCK 팀에 무려 4명이나 포함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 LCK 2020 서머 정규 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올 LCK팀을 발표했고 담원 게이밍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제외한 4개의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라인업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올 LCK팀에는 담원 게이밍의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베릴' 조건희 그리고 젠지 e스포츠의 '룰러' 박재혁이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담원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제외한 4개의 포지션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담원 게
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에서 3관왕에 올랐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 LCK 2020 서머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을 시상하는 LCK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고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3관왕에 올랐다.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는 정규 리그 매 경기마다 12명의 투표를 통해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젠지 e스포츠의 '비디디' 곽보성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분야는 지난 23일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 종료 직후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 등 약 40
담원 게이밍이 LCK 2020 서머 정규 시즌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가히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5년 서머에서 SK텔레콤 T1이 거둔 17승1패, 세트 득실 +29라는 LCK 사상 최고의 성적에 견주어도 전혀 모자람이 없기 때문이다. 담원은 이번 시즌 16승2패로 2015년 서머의 SK텔레콤 T1보다 1패를 더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세트 득실은 +29로 타이를 이뤘다. 1패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세트 득실이 같다는 뜻은 2대0으로 이긴 경기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담원은 6월 25일 젠지 e스포츠에게 1대2로 패했고 7월 11일 DRX에게 1대2로 패했으며 16경기에서 승리하는 과정에서 8월 6일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한 한 경기를
DRX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씨맥' 김대호 감독은 정규 시즌에는 강하지만 포스트 시즌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트 시즌 중에서도 결승전에 유독 약하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2018년 서머 승강전을 통과한 그리핀을 이끌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지도자로 처음 참가한 김대호 감독은 13승5패로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다. 포스트 시즌에서도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직행한 그리핀은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2로 꺾고 LCK 첫 시즌에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kt 롤스터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직행을 눈 앞에 뒀다가 떨어졌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2라운드에서 젠지 e스포츠에게 2대3으로 패하면
이영호가 개인 방송에서 프로토스를 선택해 김택용 상대로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주종족 테란이 아닌 프로토스로 김택용을 상대해 승리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ASL 시즌 9을 끝으로, 다른 모든 대회를 랜덤으로 출전한다고 선언한 이영호는 지난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택용과의 프로토스 동족전 대결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영호는 개인 방송에서 도재욱에게 프로토스 강의를 받는 콘텐츠를 진행하는 중에 '이영호, 김택용 프로토스 동족전 스폰 경기' 제의를 받고난 뒤, 김택용 개인 방송국에 찾아가 스폰 경기 진행 여부를 물었다. 김택용의 수락으로 프로토스 동족전 경기가 성사됐다.김택용은 "영
2020-09-02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3
'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4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5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6
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1/19